나미는 회복, 에어본, 기절, 슬로우, 이속증가를 모두가진 완전체 서폿이다!
(회복을 가진 일반적 서폿은 소라카, 알리스타, 나미, 타릭, 소나밖에 없다. 굳이 더 넣자면 잔나궁을 통한 회복, 니달리...쉔서폿....)

하지만 나미의 주력스킬인 q 물방울은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라 힘든 면이 있고, 기초 체력이 상당히 낮아 잘못 물리면 손을 쓸 수도 없이 녹아내린다.

 1. 장점
   
   가) 라인 유지력!!
    힐이 있어 한순간 딜교를 잘못해 위험에 빠지더라도 금방 피를 채울 수 있다. 특히 w는 거리를 잘 맞추면 상대를 공격하면서 자신과 아군의 피를 채울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또한 라인전이 끝나 대치상태이더라도 힐이 있어 대치상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나) 어느 원딜과도 잘 맞는다.
    나미와 상성이 안 맞는 원딜은 전무하다. 원딜에게 e를 쓰면 슬로우와 이속증가를 시켜줘 평타 위주 원딜하고도 잘 맞고 q를 맞춰 기절을 시킨다면 스킬 위주의 원딜의 스킬 샷을 쉽게 맞출 수 있어 좋다.

   다) 강한 한타력
    나미의 궁극기 해일은 날아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나폭과 길이가 상당하여 적들이 피하더라도 진영을 파괴시킬 수 있다. 또한 아군이 해일에 닿으면 이속증가 패시브가 발동되기에 돌진 조합에도 좋고, 반대로 돌진해오는 적에게 에어본과 슬로우를 걸어 카운터 칠 수 있다. 난전일 수록 q스킬을 피하기 힘들어 쉽게 맞출 수도 있다.

   라) 로밍력!
    로밍을 가서 cc기를 못 맞추더라도 회복을 통한 힐갱이 가능하며 q를 맞춘다면 갱성공률이 좋다. 패시브사용을 하기위해 이동중에는 e를 자신에게 써주며 빠르게 갈 수도 있다. 

 2. 단점

  가) 몸이 매우 약하다.
    힐이 있다보니 기본 체력과 방어가 낮아 풀피더라도 잘못 잡히면 순식간에 녹을 수 있다. 괜히 힐로 공격한다고 가다가 물려 죽는일도 다반사..... 와드 깔러 갔다가 순삭... 등등 빠른 반응속도와 맵리딩이 중요하다.

  나) 스킬사용에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다.
     q를 맞추느냐 못 맞추느냐에 따라 봇 싸움의 양상이 크게 변한다. 아군 원딜이 물리거나 자신이 물리면 적  원딜에게 맞춰야 하는데 요즘 자주 나오는 이즈나 그브 등등 회피기가 있는 원딜에게 맞추기 상당히 어렵다. 또 스킬쿨이 길어 한번의 실수가 크게 작용하고 w힐의 튕기는 범위를 파악하기 힘들어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기 어렵다.

  다) 원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딜링형 서폿이 아닌 서폿들의 공통사항.... 아무리 원딜을 살려주고 e를 써줘도 아무것도 못하면 눈물이 난다. 이럴 땐 로밍을 다니는게 상책... 가더라도 최소한 와드는 깔아주고 적 정글이 안 보이고 봇 3인 다이브가올 것 같으면 바로 백업해주거나 타워를 버리는게 낫다. 
 
   3. 결론

  나미는 서폿이 가질 수 있는 것 중 탱 능력빼고는 거의다 가지고 있는 만능형 서폿이다.  숙련도가 받쳐준다면 상대방이 어떤 걸 꺼내든지 무난히 꺼낼 수 있는 카드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