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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rewdHunter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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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l_476163
    작성자 : ShrewdHunter
    추천 : 5
    조회수 : 884
    IP : 61.98.***.254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4/04/07 20:04:33
    http://todayhumor.com/?lol_476163 모바일
    만년 실론즈일 줄 알았던 제가 골드 되고 지금도 수직상승하는 비결(브금)
     
     
    안녕하세요
    북미서버 시절부터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고 있는 ShrewdHunter입니다
    북미서버에 처음 도입된 후 지난 시즌3까지 저는 항상 실버 티어였습니다
    그러다 이번 시즌에 들어서 작은 깨달음을 얻어 랭크 티어가 수직상승하기 시작하여 최근 1달간 5티어가 올랐습니다
    Cap 2014-04-07 14-18-41-401.png
     
    그 비결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데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나에게 맞지 않는 챔피언은 과감히 버려라
    아무리 OP라 하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그 챔피언은 OP가 아닙니다
    제가 요즘 접하는 밴 단골메뉴는 야스오, 이블린, 리신, 카직스, 르블랑, 룰루, 니달리, 그라가스 등인데요
    해당 챔피언들이 밴이 되지 않은 경우 십중팔구 누군가 가져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잘 풀리면 괜찮은데, 아군 적군 가릴 것 없이 해당 챔피언으로 흥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제 소견으로는 이렇습니다. 저는 소위 OP라 불리는 챔피언들을 몇 가지로 분류합니다.
     
    ① 미니언만 잘 먹어도 한타 때 존재감을 표출할 수 있는 챔피언(쉬바나, 니달리 등)
    ② 상대 라이너를 견제하는 데 특화되어 성장을 막음으로써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챔피언(르블랑, 룰루 등)
    ③ 스킬 활용에 따라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챔피언(그라가스, 리신 등)
     
    cs만 잘 챙겨도 좋은 챔피언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르블랑이 미드라이너인데 cs 먹기에만 주력하고
    상대 미드라이너로부터 킬을 따내는 데 소흘했다고 생각해봅시다.
    르블랑은 cs보다 킬을 먹으면서 성장해야 하는 챔피언입니다. 그런데 상대 라이너에게 성장할 시간을 준다면
    원콤을 내기 어렵게 되고, 결국 한타에서도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봅시다. 아군 1픽이 아무무를 픽 했습니다. 미드라이너가 그라가스가 남았다고 그라가스를 픽했네요.
    라인전도 잘 풀리고 한타페이즈에 들어가 아무무가 점멸로 5인궁을 시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라가스가 궁으로
    그 적들을 살려주네요?
     
    1303313239139.jpg
    물론 고의적으로 그러진 않았을 겁니다. 적 딜러진을 아군쪽으로 끌어오려는 의도였겠죠.
    하지만 궁 사정거리에 대한 감각이 부족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챔피언 이해도가 부족했던 것이죠.
    저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애니 서포터가 대회에 종종 등장하면서 저도 시즌4 초반 서포터 포지션을 맡게 되면
    애니를 주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애니는 아시다시피 과감한 점멸 이니시로 한타를 열어야 되는데,
    저는 충분히 짤라먹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1인궁을 주저하여 이니시를 걸지 못했습니다. 정작 궁을 제대로 시전해야 하는 한타 페이즈에서는
    점멸 궁 사거리를 잘못 계산해 탱커 라인에게만 궁을 시전하는 경우가 벌어집니다. 적 딜러진이 거리유지를 잘 한 것도 있었지만 제 잘못이 크죠.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챔피언 공략은 공략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니 참고만 해라
    저는 인벤 공략을 자주 봅니다. 추천수가 많은 공략이 최상단에 뜨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공략을 들어가게 되는데, 제 스타일에 맞지 않는
    마스터리나 룬을 사용하는 공략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추천을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저는 그대로 따라하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아 마스터리랑 룬 뭔가 아쉬운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게임에 들어가게 되고, 해당 게임이 잘 풀리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러지 않습니다. 아무리 추천이 많은 공략이라도, 제가 보기에 제 스타일과 맞지 않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고 참고만 합니다.
    프로게이머들만 보더라도 같은 챔피언을 하더라도 마스터리와 룬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물며 저같은 일반 유저들은 어떨까요.
    각자 라인전을 풀어가는 스타일이 다른데 추천수가 많다고 무조건적으로 따라가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다고 그대로 따라가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전 이거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수백번을 서로 맞춰보기 때문에 서로의 행동패턴을 잘 알고 있고, 그에 호응하기 위한 최적의 마스터리와 룬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솔랭은 이와 양상이 다르죠. 팀원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의 오더를 일방적으로 따르는 상황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그 오더가 대회에서처럼 최적화된 오더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솔랭에서는 솔랭에 최적화된 마스터리와 룬이 각자에게 있는 법인데,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린 마스터리와 룬은 자신의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이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도란방패가 좋다고 해서 꼭 첫템으로 도란방패를 선택할 필요도 없고,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나가면 됩니다.
     
     
    3. 아이템은 현재 상황과 돈에 맞게 최적화시켜라
    서폿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즈리얼이나 루시안은 대부분 트포를 선템으로 올리기 때문에 초반에는 흡혈량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하지만 트포를 빨리 올리기 위해 흡혈낫을 포기해야 딜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흡혈낫을 올리고 그 다음 트포를 올리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상대 원딜은 흡혈낫 대신 광휘의검을 사왔네요?
    상대 원딜은 적극적으로 딜교를 시도하게 되고, 결국 아군 원딜은 투자를 꺼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됩니다.
    흡혈낫 물론 좋죠. HP 관리에 좋아 라인 유지력이 좋고, 상위템이 피바라기라 딜로스도 적습니다.
    그런데 선템이 피바라기도 아닌데 흡혈낫을 먼저 올린다? 라인전에서 지고 들어가겠다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물론 다른 팀원의 딜량이 충분해서 내가 굳이 트포를 먼저 올리지 않고 생존에 주력해도 괜찮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의도로 흡혈낫을 가는 분은 본 적이 없습니다.
    다음 상황입니다. 아군 원딜이 선템을 피바라기로 선택했고, 흡혈낫까지 올린 상태에서 절친소드를 구매하기 조금 부족한 상태로
    부득이하게 귀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대팀이 용 근처로 집결하는 것이 용 싸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군 원딜이 돈을 좀 더 모으겠다고 아무 아이템도 사지 않고 라인에 복귀하네요. 그리고 용 싸움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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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저도 원딜 하니까 압니다 100골드 모자라서 절친 소드 못 살 거 같으면 정말 아깝고 그런데...한타 일어날 거 같으면 눈물을 머금고 급한대로
    다른 템으로 딜량 보충해서 복귀합니다.
    아이템은 유동적으로 가세요!

     
    4. 핑크와드를 적극 활용해라
    핑크와드가 불투명으로 바뀌었지만 제한시간이 없어졌고, 내구도가 5로 증가하여 대놓고 제거하기 힘들어져 전술적으로 활용하기 아주 좋아졌습니다.
    핑와를 제거하던 적 팀원을 짤라먹고 역전을 일궈낸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무리하게 전방에 설치하실 필요 없습니다. 요충지에만 잘 설치해주세요.
     
     
    5. KDA에 목 매지 마라
    제 시즌 3 KDA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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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① 작년 6월 4일
    ② 작년 6월 15일
    ③ 시즌3 최종
    입니다.
    랭크게임을 하다보면 누가 제 전적을 검색해보고 '이 형 KDA 쩌네 이 형만 믿고 가자'는 말도 종종 들었고(네 자랑입니다)
    저도 은근히 KDA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정도 KDA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실론즈 따위가 아니라 적어도 플래티넘 정도는 된다는 건방진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명시했다시피 얼마 전까지 저는 실론즈였습니다. 저렇게 KDA가 높은데 왜일까요?
    사람들이 KDA가 높다 추켜세워주니 랭크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KDA를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각 라인별로 말씀드리자면
     
    ① 탑
     레넥톤처럼 라인전에 유리한 챔피언을 고른 경우, 상대 정글러의 갱킹을 의식해 킬각이 나오더라도 과감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군 정글러가 갱킹을 와서 퍼블을 따냈더라도, 상대 라이너가 어수룩한 움직임을 보일 때 '상대 정글러가 근처에 있어 나를 유인하는 모양이다'고 지레짐작하여 충분히 킬을 따낼 수 있는 상황임에도 그 기회를 헛되이 날립니다. 결국 라인전의 잇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여 상대 라이너가 왕귀형 챔피언일 경우 역전당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② 정글
     탑에 3렙갱킹을 가는 경우 2:2 상황이 자주 나오게 되는데요, 스킬을 한 번 더 쓰면 상대 라이너를 잡을 수 있지만 내가 죽을 것 같은 경우 킬을 포기하고 도망갑니다. 아군 라이너는 2:1 상황에 고립되어 죽습니다. 해당 라인은 주도권을 잃고 저는 갱킹을 강요받아 카정에 취약해지는 상황이 됩니다.
    ③ 미드
     탑과 비슷합니다. 상대 정글러가 보이지 않으면 과감히 들어가지 못하고, 상대 블루를 노려봄직한 타이밍에도 낚시로 오인하여 블루스틸의 기회를 대부분 놓칩니다.
    ④ 원딜
     아군 서포터를 믿지 못합니다. 과감히 무빙하여 딜교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임에도 아군 서포터가 제대로 호응해주지 못하여 2:1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을 먼저 걱정합니다. 상대 원딜이 케이틀린과 이즈리얼같이 생존기가 좋은 챔피언이라면 모를까, 베인처럼 같이 성장하면 곤란해지는 상황일 경우 한타에서 결국 피를 보게 됩니다. 한타때도 마찬가진데요, 아군이 불리한 상황이다 싶으면 과감히 딜을 넣지 못하고 생존에만 주력하여 내가 죽더라도 상대팀을 2명 이상 더 딸 수 있는 상황에 도망을 가서 결국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됩니다.
    ⑤ 서포터
     원딜과 비슷합니다. 아군 원딜을 믿지 못하여 과감히 딜교를 하지 않고 원딜 생존에만 주력하게 되어, 결국 상대 라이너가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독자적인 킬은 거의 나오지 않고 정글러나 미드라이너의 갱킹에만 의존하게 됩니다. 2:2 맞다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내가 대신 죽으면 아군 원딜을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저는 점멸로 도망가버립니다.
     
    문제가 뭔지 아시겠죠? KDA를 의식하게 되자 높은 KDA를 관리하기 위해 수비적인 운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것은 한타 때 독이 되어 궁극적으로는 오히려 KDA를 낮추고 게임을 패배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현재 KDA를 보실까요?
     
    Cap 2014-04-07 14-09-10-865.jpg
     
    현재 의식적으로 KDA를 관리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라인전을 과감히 운영하게 되자 KDA는 자연스럽게 관리가 됩니다.
    좀 더 과감해지세요!
     
     
    6. 팀원을 믿어라.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듀오가 아닌 이상 만나는 팀원은 나와 비슷한 티어이고, 대리로 올라온 것이 아닌 이상 그들은 나처럼 해당 티어에 있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라인전에서 조금 말렸다고 해서 게임을 쉽게 포기해버리고 서렌이나 하자는 경우를 많이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물론 모든 라인이 말렸다면 그건 좀 어렵겠습니다만 잘 큰 팀원이 최소 1명만 있어도 역전의 기회는 충분합니다. 잘 큰 팀원이 있다면 그 팀원을 밀어주세요. 적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운영의 헛점을 찾아 괴롭히고,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저도 얼마 전까지는 불리하다 싶으면 빨리 서렌하고 다음게임 하자는 주의였습니다만 요즘은 거머리에 빙의해 역전을 자주 만들어냅니다.
     
    Cap 2014-04-07 16-53-37-398.jpg
     
    지난 주말 있었던 게임입니다. 리신 1픽, 잭스 2픽, 레오나 3픽, 람머스 4픽, 르블랑 5픽이었습니다
    르블랑이 미드를 콜하고 픽을 완료했는데 람머스가 미드를 달라며 뒤늦게 콜을 합니다
    이미 픽이 완료된 상황이라 협의를 통해 스왑을 하던지, 미드를 포기하고 원딜을 가던지 해야 하는 상황인데
    람머스는 던지겠다면서 람머스를 묻지마 픽 해버립니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미드타워로 텔레포트를 하더니 돌진하네요. 잭스가 기분 나쁘겠지만 한번 해보자며 달래도 요지부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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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머스는 미드 탑 봇 번갈아가며 계속 킬을 헌납하고 봇은 1:2의 상황(게다가 1이 레오나라서 라인푸시는 최악)
    저는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미니언도 적 봇듀오 허락 받고 먹어야되고 ㅋㅋㅋㅋ 몇번이나 서렌을 치고 싶었으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봇이 예상 외로 빨리 밀리지 않고 리신과 르블랑이 캐리할 기세가 보이자 람머스는 태도가 돌변합니다.
    결국 보시다시피 람머스는 중반부터 고의 데스를 중단하고 템트리를 제대로 올렸고 역전승했습니다.
    이게 롤이에요 여러분. 골드에서도 이런 경기가 나오는데 실버나 브론즈에서는 어떻겠습니까?
    믿음, 롤에서 정말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P.S : 물론 팀원들은 합심해 람머스를 리폿했다는 훈훈한 결말
     
     
    이상입니다. 티어가 오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좀처럼 오르지 않는 티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제 문제점을 파악하고 나니 요즘은 제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충만합니다.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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