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 저를 비롯한 여러 유저분들이 나눔글을 올리고
나눔글이 베스트 및 베오베를 진입합니다. 물론 아닌 글도 종종 있죠
그거에 한해서 나눔거지를 저격한 낚시글들도 종종 올라와요
그래서 눈쌀이 찌푸려지신다는 분들도 계시고
좋은 취지로 시작했던 나눔이 안좋은 결과를 초래 한 것 같아
나눔을 진행한 저로써는 매우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나눔을 받기위해 눈팅만하다가 나눔글에 댓글달거나 그런 분들은 1차 필터링에서 걸러냅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욕설, 혹은 어그로, 같은 내용이 있는 분들도 필터링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추첨하는데 3~4시간 소요가 되요
제 글에는 나눔조건의 벽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왠만하면 오유를 많이 이용하면서
스킨이 없는 초심자 분들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눔글 댓글을 일일이 읽다보면 추천만 주고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하지만 댓글만 툭 던져놓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나눔거지에 화내시는 분들은 보통 댓글은 몇십, 몇백개인데 추천수는 극히 적은, 그러한 경우를 보고 작성자 대신
화를 내주시는 분이 계셔요. 물론 그 점에 대해서는 동감안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저같은 경우 베오베가 목적이 아니고 오히려 추천수가 적으면 나눔하는데 편리합니다.
물론 베스트, 베오베 가면 기분은 좋죠, 하지만 기분은 좋지만 왠지 씁쓸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셀프 나눔결과를 올렸어요.
나눔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서 나눔 사기글도 종종보이거든요. 나눔을 한 입장에서 꼭 후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왠지 후기가 없으면 다른분들이 음 저사람은 나눔한다면서 안했나보네? 하면서 저격이 들어올꺼같은 느낌도 없잖아 있기도 하고
나눔받은 분들에게 약간의 섭섭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제 나름대로 글을 올렸습니다.
나눔은 좋은 문화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악용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눔신청자 분들은 추천은 안하더라도
댓글에 닉, 혹은 메일, 원하는 스킨만 적지마시고 최소한 덕담이라도 적어놓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눔해주는 사람도 훈훈해지고 댓글 읽는 분들도 훈훈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