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는 배치때부터 듀오만 하던 저로썬 솔랭은 감히 무서워서 플레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티어좀 올려보겠답시고
지난 월요일 화요일 이틀에걸쳐서 솔랭을 한 네판정도 했습죠
암걸리는줄 알았슴다. 진짜.
첫번째 판.
미드라이너로 플레이하여 승리했습니다만
서폿 쓰레쉬가 와드를 전혀 사지 않았습니다..
맵엔 오직 미드주변 제가 박아놓은 드레이븐만이 반짝거릴뿐...
라인전 끝나고나서 팀원들은 기습당하기 일쑤였죠
제발 와드사달라고 애걸복걸하니까 하는말이
"워모그사고 란두인사고 태불사고 와드살게요"
...
결국 제가 와드 다 하느라 딜로스 장난아니게 생기는바람에
30분게임나올걸 70분동안 끌었습니다ㅠㅠ
두번째 판
서폿으로 플레이하여 패배했습니다
정글자르반이 중간에 튕기는바람에 다른 팀원들 8렙 9렙대일때쯤
자르반은 3렙이더군요
팀원들이 제발 정글돌면서 레벨링하라해도 부득불 갱을 가서 킬을 내줬네요..
더 웃기는건 강제로 벌어진 마지막한타때 자르반이 무려 네명을 가둔겁니다!
...아군을 말이죠
상대팀 조합이 피즈 블라디 자크 소나 바루스인데
아군 네명이 대격변안에 갇혀버렸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세번째 판
그놈의 1픽부심을 볼수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미드마이를 가겠다더군요
분명 제가 미드를 선창했는데도 불구하고말이죠.
그래 킬먹고 나름 잘 자라더군요.
중간에 제압주고 말도없이 나간게 문제지..
한참 후에 돌아와서 상황이 왜이러냐며 상대팀 다섯명에게 돌격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아직 게임내 최강인줄 알았나봅니다..
역시 졌습니다
네번째 판
역시 1픽의 똥고집을 보았습니다.
이번엔 미드녹턴을 하겠대요
별다른 이변은 없었습니다.
라인전 털리고 봇 탓을 하는데다
녹턴주제에 로밍이라곤 없고
궁쓴다고 불꺼도 날아가질 않고..
아무렴 패배했죠.
지금껏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지알아요?
자기가 말리면 백도만을 부르짖는다는거에요
와드? 절대안사죠. 타워깨러갈거면 와드사가라고해도 안들어요..
나 왜 이런사람만 만나죠
나좀 살려주실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