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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l_383206
    작성자 : 현욱이똥쟁이
    추천 : 0
    조회수 : 270
    IP : 182.225.***.19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0/22 19:22:39
    http://todayhumor.com/?lol_383206 모바일
    Back Door Night
    그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트롤'
     
    때는 매서운 바람이 불고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소환사의 협곡
     
    수많은 챔피언들이 거쳐 갓다는 그곳.
     
    전장의 아침이 밝아 오고 새로 증원온 5명의 챔프가 모인다.
     
    새벽의 공주 레오나
     
    보안관 케이틀린
     
    매혹을 부려 기를 먹는 아리
     
    약물 중독자 신지드 박사
     
    그리고..
     
    바로 그
     
    '마스터 이'
     
    챔프들 속에서 한숨의 소리가 들린다.
     
    그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소문도 많기 때문이다.
     
    일단 전장에 왔으므로 모두가 협력을 다짐한다.
     
    상대편쪽 챔피언들이 보인다
     
    피를 갈구하는 자 블라디 미르 백작
     
    요들족의 여성 트리스타나
     
    자르반 4세
     
    기계골램 블리츠 크랭크
     
    시계태엽 오리아나
     
    전투가 시작되고 마스터이 는 한마디를 남기고 먼저 전장으로 떠난다.
     
    '리쉬는 거들이요 cs는 힘이다. 당신들은 라인으로 떠나시오'
     
    그는 상대방의 정글로 달려들었다.
     
    챔프들은 별 기대없이 라인으로 가며 쑥덕 됬다.
     
    "어차피 저러다 혼자 짤리고 우리는 위험해 지겠지.. "
     
    1:55 정글에서 몬스터가 나온다.
     
    마스터이는 일격필살과함께 컨트롤로 혼자서 적정글속의 블루 골램을 먹는다.
     
    그리고 자신팀의 진영으로돌아와 래드 몬스터를 잡고 미드 라이너에게 전보를 보낸다.
     
    "아리는 블루로 오라"
     
    마스터이는 아껴둔 강타와 현란한 컨트롤로 자신팀 진영의 블루를 미드라이너에게 밀어준다.
     
    미드는 그렇게 잘 풀리고있었다.
     
    상대방 자르반 4세의 외침이 들린다.
     
    "카정친다고! 전부다 ! 잘 되는건 아니지! 어차피너는 트롤이니깐 ! 하하하! "
     
    마스터이는 가볍게 무시를 하고 탑으로 달려간다.
     
    신지드 박사는 아낌없는 점멸로 상대방을 뒤로 넘기며 호응을 한다.
     
    그.리.고
     
    전장속에서 외침이 들려온다
     
    ( 퍼스트 블러드 )
     
    신지드 박사가 해낸것이다.
     
    마스터이는 조용히 바텀으로 텔레포트를 시전한다.
     
    전보를 빠르게 보내며 그는 일격필살로 적팀의 원거리 딜러를 카이팅한다.
     
    레오나의 빠른 천공과 협공으로 더블킬을 먹은 케이틀린
     
    그러나 그 누구도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지 않았다.
     
    "초반에만 꿀이지 후반 가면어차피 할것도 없는 마이야 이정도는 누구나 다하지 않나 ? "
     
    오히려 빈정거린다.
     
    마스터이는 묵묵히 정글을 돈다.
     
    전투가 후반으로 흐르고 상대방 진영의 공격적은 포지션으로 다시금 위기를 맞게 된다.
     
    마스터이 : 미드 라인을 푸시를하며 시간을 벌어주시오.
     
    챔프들은 역시나 라는 생각으로 대강 대강 포킹만 하며 시간을 벌고있엇다.
     
    적팀들은 마스터이가 미쳐 날뛰게 할순없어서 한 챔프가 막으러 갓다.
     
    그순간 마스터이의 텔레포트가 보이가 눈치 빠른레오나가 이니시에이팅을 시작했다.
     
    하지만 궁극기의 미스로 상황이 악화된다.
     
    케이틀린이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을 맞은것이다.
     
    마스터이는 궁극기를 시전하며 돌진하며 팀원들에게 말한다.
     
    "모두들 물러 서시오 더이상의 사상자를 나을순 없소 "
     
    혼자서 외롭게 시간을 번 마스터이는 피투성이가되어 쓰러진다.
     
    팀원들은 그래도 마이를 무시했다.
     
    극후반으로 시간이 빨리 달린다.
     
    운영을 필요한 시점.
     
    마스터이는 결심을 한듯 팀원들에게 말한다.
     
    "넥서스가 무너져도 한개의 포탑을 부시겠소"
     
    팀원들의 욕설이 들리고 마스터이는 바텀으로 달려간다.
     
    신지드 박사의 광역 어그로 시전으로 적팀이 꽁꽁 묶여있을때였다.
     
    ' 포탑을 파괴 했습니다."
     
    전보가 왔다. 두번이나
     
    그렇게 포탑을 순식간에 두개나 민것이다.
     
    박차를 가하려고 팀원들이 하드 푸싱을 시작한다.
     
    적팀의 진영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변한다.
     
    바론을 먹자는 아리의 말과 동시에 팀원들이바론을 향해 달려간다.
     
    포화의 전장속에서 견디느라 체력을 소진한 상태로 가는걸 보고 마스터이가 제지를 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달린다.
     
    역시는 역시 역시였다.
     
    적팀에게 역바론을 내주었고 팀원들모두 빈사상태가 되었다.
     
    그때 였다.
     
    그의 마지막 말이.
     
    " 모두들 그동안 고마웠소. 나를 기억해주기 바라오"
     
    그는 텔레포트를 상대방 기지 정중앙을 향해 쏜다.
     
    그리고 그가 도착하고 억제기 타워를 사정없이 부신다.
     
    적팀들은 갈팡질팡하며 길을 헤맨다.
     
    센스좋은 신지드박사는 그들의 귀환을 막는다.
     
     
    하지만 욕설을 내뱉기는 하엿다
     
    아리도 욕을한다
     
    "막지는 못할 망정 타워나 밀다니 역시 마이 트롤은 노답이다."
     
    그때 레오나가 케이틀린에게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왜 저들은 마이에게 저렇게 욕을하나요"
     
    케이틀린은 살짝 울음섞인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그는 마스터 이 이기 때문이지. 그는 어둠속의 수호자요 묵묵히 타워를 철거하는 빽도어킹...
     
    그를 욕할 자격이나 있을까 우리가 . "
     
    레오나가 다시 묻는다.
     
    " 그의 진짜 이름은 무엇인가요 ? "
     
    케이틀린은 피식 웃으며 말한다.
     
     " 빽도어나이트 .. 그게 그의 이름이자 별명이지 "
     
    레오나는 갸우뚱 한다.
     
    마스터이는 묵묵히 타워를 친다.
     
    자신의 뼈와 살을 깍는 포탑의 포화속을 견디며
     
    마구 마구 사정없이 친다
     
    그리고 마지막의 한방을 남기고 그의 말이 들린다.
     
    " 언제든 누구든 나를 필요로 하는 자가 있다면 나는 어둠속에서 그를 찾아갈것이오
     
    욕을 할거면 모두 나를 욕하시오
     
    하지만 승리는 살아 있소 값진 승리를 그대들에게 바치겟소. "
     
    승리의 전보가 들린다
     
     
    적팀의 울분과 함성이들린다
     
    그는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조용히 사라진다.
     
    사람들이 손가락질 해도
     
    욕을 해도
     
    묵묵히 정글을돌며
     
    어시만을 챙겨주고
     
    자신을 버려가며 타워를 부시는
     
     
     
    Back Door Night-
     
    필력이 딸려서 죄송합니다.
     
    경험담이구요
     
    마이를 욕하지 말아주세요
     
    욕을 먹어야 하는건
     
    '트롤 , 충 ' 입니다.
     
    픽의 자유를 외치며 오늘도 나는 전장으로 ..
     
     
    현욱이똥쟁이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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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코 모스트 2

    355 판

    제드 모스트 3

    5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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