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누가 현재 메타를 정리해둔 글이 있더군요.
1.포킹
2.돌진
3.장판
각 메타에 대한 설명은, 롤게 베스트글이 있으므로 그걸 참조하시길 바래요.
1번째 포킹 조합 상대일 시.
상대방에 제이스, 럭스, 카직스, 니달리, 그라가스, 애니비아, 제라스, 신드라, 이즈리얼 등이 나오게 되면,
강제이니시가 가능한 챔프를 골라주어야합니다.
왜 이게 중요하냐면,
상대가 포킹조합이라고 해서 이니시에이터가 없을리가 없죠.
상대방이 탑 제이스 미드 럭스 파랑 이즈 조합에 강제 이니시가 가능한 레오나, 자르반까지 있으면,
제대로 한타도 못해보고 게임 말려버리기 쉽습니다.
포킹으로 아군 챔프 반피이상 뽑아놓은다음에, 강제이니시 타워다이브하면 답이 없어요.
또는 대치만하다가 피깍이면 다이브 두려워서 타워 내주고. 그렇게 그렇게 타워철거 다 당하다가 억제기 밀리게 되고 게임 지게 되죠.
아무리 아군이 돌진형이고 한타 지향적인 조합이더라도, 상대편에서 이니시를 걸수 있는 상황이 나오게되면 반드시 필패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포킹조합일때는 강제이니시가 가능한 챔프를 골라주시고, 대치전 상황을 절대 만들지 말아야 할것이며,
대치구도 상황을 만들더라도 길게 이끌고 가면 절대 안됩니다.
대 포킹 조합 추천 챔프.
정글 : 녹턴, 바이, 헤카림, 자르반, 아무무, 람머스
탑 : 럼블, 케넌, 블라디, 오공, 말파이트, 다이애나
서폿 : 레오나, 알리, 쓰레쉬, 블리츠크랭크 등.
2. 돌진 조합 상대시.
돌진 조합의 무서운 것은 2또는 3돌진형 챔프로 기회가 되면 아군을 순삭시키는 것이죠.
절대 네버 에버에버 혼자 돌아다니면 안됩니다. cs 욕심부린다고 혼자 라인에서 미니언정리하고있으면 안되요!
예를 들면 녹턴, 다이애나, 바이, 노틸러스, 자르반, 자크, 트페 등이 이에 속합니다.
허나 이쪽의 약점은, 순간화력이 집중시키기위해 뭉쳐야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이 근접 챔프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순간화력이 몰리는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는 챔프들이 좋습니다.
니들이 들어오면 내궁으로 다 스턴걸어줄께. 에어본 시켜줄게 이런 마인드를 가질 수있는 챔프들이 좋아요.
논타겟팅형 또는 다중타겟팅형 스킬을 가진 챔프들 역시 좋습니다. 뭉쳐있는 곳에 스킬을 쓰면 그만큼 효과가 배가 되니까요.
대 돌진 조합 추천 챔프.
정글 : 아무무, 자르반, 헤카림, 자크, 신짜오, 리신
미드 : 카서스, 애니비아, 오리아나, 자이라
서폿 : 룰루, 소나, 잔나, 나미 등
원딜 : 바루스, 트위치
3. 장판 또는 한타조합 상대시.
미친듯한 cc 연계를 중심으로 한타를 아름답게 끌어가는 조합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케넌 룰루 오리아나 아무무 바루스라 하면 흔한 장판 조합이 되겠네요.
이러한 조합은 한타 발생시 여러명에게 순간적으로 엄청난 딜이 들어가는게 특징입니다.
어설프게 딜 넣는다고 앞에서 얼쩡거리다 이니시에 걸려버리면 장판조합은 cc연께가 좋아서 하나라도 걸리면 끝장납니다.
그러고 팀원들이 채팅을 하죠.
아님 뭐함? 앞에서 뭐해요? 아 던지네 등등...
이런 조합에는 어떻게든 퍼져 있어서 상대방이 궁을 쓸까말까 고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아무무 궁 3명이상 맞으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멀리서 달라붙기전에 피를깍아놔야되고, 이런 조합에는 스킬이나 평타 사거리가 짧은 챔프를 하는것은 금물입니다! 명심하세요.
이런 조합을 막기위해서는 두명정도의 포킹이 가능 챔프와 강력한 cc기를 가졌다거나 진영붕괴를 일으킬수 있는 서폿이나 정글러가 필요합니다.
대 장판 조합 추천 챔프.
탑 : 제이스, 카직스
미드 : 카직스, 오리아나, 제라스, 니달리, 그라가스
정글 : 자르반, 아무무, 리신, 신짜오
원딜 : 케틀, 바루스, 이즈리얼
서폿 : 알리, 레오나, 소나, 잔나 등.
이게 정답은 아닌데, 대충 추천챔프 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아 저런 조합에는 이런 스타일 챔프를 쓰는게 좋겠구나 라는정도.
3줄 요약
1. 포킹조합에는 왠만하면 이니시가 강한애를 골라서, 대치전구도를 피한다.
2. 돌진조합에는 cc 연계 좋은 애나 범위형 스킬이 좋은 애들로 맞딜로 이긴다.
3. 장판 조합은, 포킹으로 상대 cc기 사거리 밖에서 피를 깍아놓고 먼저 이니시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