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은 '멘탈'이란 단어를 쓴 기억이 없다.

그냥 했으니까.

근데 롤은...

진심 인간의 온갖 심리상태를 다 보는것 같아서 토나온다.

그래도 그런 것들은 내가 무시하면 되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나같을리도 없고...

난 멘탈이 안 무너지니까 상관없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게임에서 패배하니까 억울하기도 하다.

방금도 그래. 1명이 입털어서 2명이 열받아 안해. 이러면 신컨이라도 답이 없을테지.

브론즈든 실버든 어디든간에 마찬가지 겠지.

채팅기능을 없애거나 아니면 리폿 몇번에 얄짤없이 영정을 먹이던지

그런 시스템이 좀더 자리잡았으면 한다.

사람은 쉽게 변하는 존재가 아니거든.

리폿을 먹여도 다시 게임을 할수 있는 틈이 있으면

또 트롤이 될테니까.

아니면 진짜 누구 말마따나 유료화가 되어서

트롤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던지....

롤은 오히려 유료화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국내 여러 온라인게임처럼 무슨 캐시템이런게 있어서

맞다이시 불리한 것도 아니고 30렙만 찍으면 트롤 없다는 전제하에

오직 손가락실력만 남으니까. 

못하던 사람은 잘 하게 될테고 잘 하는 사람은 더 잘하게 되겠지.

아니면 채팅을 많이 하지 않는 유저들만 큐를 잡아줄순 없을까...

트롤들 못 잡으면 열심히 하는 유저들이 이탈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아...

일부러 새벽반에서만 하는데..

그래. 내가 날짜를 잘못 정한거야.

오늘 현충일이라 트롤들도 잠을 안 잘거라는 생각을 못 했어.

주말에는 원래 안 하는 주의니까...게다가 징검다리 휴일이라

트롤들이 더 많겠지?

이번주 주말까지 그냥 안 해야지.ㅋ

ps. 오늘은 현충일 입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위훈을 추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