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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들의 똥은 매미가 음슴으로 음슴채를 쓰겠음.
4일동안 거의 모든게임을 감당 안될정도의 피더들때문에 졌는데 (4일전에 실4 승급전에서 지금 실5 0점임...) 오늘은 날씨도 좋겠다 왠지 연패 탈출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음. 큐가 잡혀서 들어가자마자 1초만에 4명이 자기 갈 포지션을 거품물고 달려들었고 '그래 잘하는 포지션 시키자...오늘은 이겨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들 잘해봅시다를 외치며 2픽인데 럭포터를 골랐음.
우리팀은
탑: 카직스
정글:제드
미드 : 애니비아
봇:럭포터 바루스
종잇장 포킹 조합이었고
상대팀은
탑:신지그
미드: 오리아나
정글: 헤카림
봇: 이즈 니달리
강제 이니시팀이었음
시작하기전에 왠지 너무 몸빵이 거지가 아닌가 싶어서 걱정은 했지만 워낙 포킹이 강려크한팀이니 애니비아의 벽을 믿고 게임에 들어갔음.
시작을 했는데 제드가 움직임이없음...그때 바루스가 제드가 제접중이라며 듀오임을 밝힘. 그때부터 뭔가 느낌이 안좋았음...
튕겼던 재드가 1분 50초에 재접을했고 신발과 3포션을(...) 들고 데헷데헷 거리며 블루로 달려옴.
봇은 비교적 평화로웠음. 제드가 나간걸알고 헤카림과 봇듀오는 우리팀 레드를 뺏어먹었고 레드를 달고온 이즈리얼에 당황했지만 나타나자마자 qe로 바로 플레시를 까고 시작했음.
예상대로 바루스 럭포터니 포킹이 장난아니었고 그에비해 초반 서폿템을 가진 니달리의 창은 이쑤시게에 불과했음.
이즈리얼에게 신나게 빛의 강타를 맛보여주던 중 미드에서 애니비아가 오리아나의 3점슛과 말에게 킬을 따이는 걸 보았음. 오리아나는 개피에 점화가 걸려있었는데 po쉴드wer로 간신히 다이브를 해서 킬을따냈던거임. 그 순간 재드가 미드 부쉬속에서 나타나 WW로 오리아나 눈앞으로 순간이동을 했음. 그리고 오리아나 가슴에있는 2게의 메탈맛 츄파츕스에 홀린것일까 바로 앞에서 움직임이 멈췄음...그리고 접속이 끊겼다는 말과동시에 헤카림 경찰이 말을 타고 성희롱죄로 재드를 정의의 말굽으로 응징했음.
2분뒤 재접한 재드는 죄송하다며 데헷데헷 거렸고 킬따인거 만회해주겠다며 지속적인 미드 po갱킹wer 으로 오리아나 2킬 말새끼에게 1킬을 내줬음.
미드에서 강려크한 똥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탑은 서로 1킬씩 주고받고 평화롭게 cs를 먹고있는 상태였음.
봇에서의 첫 킬은 레벨 6이 되고나서였음. (위에서 말한 킬들은 다 본인이 랩 6찍기전에 상황...)
니달리가 불붙은 성냥개비를 바루스에게 맞춘후 점프를할때 바로 QER로 이니시를해 교전끝에 봇듀오를 바루스와 1킬씩 사이좋게 나눠먹었음.......그리고 거의 3랩차이나는데 카정간 재드를 따고 3킬먹은 헤카림이 고스트를 쓰는게 용쪽 와드에서 포착이됬음.
상대편 타워 쪽에있던 바루스와 본인은 보이자마자 아군타워쪽으로 빼려했지만 매미없는 속도로 우리 타워쪽으로 빼기도전에 접근해 Q를 맞고도 파워 궁 다이브로 본인과 바루스의 영혼을 수거해갔음. 수거해간 영혼을 파충류의 영혼으로 바꿔온뒤 원딜보다 템이 잘나온 진격의말새끼는 미니언이있건말건 그냥 파워다이브로 모든 레인에서 킬을 수거해가기 시작했음.
몇분뒤 상황은
카직스 1/2/1 신지드 1/1/2
재드 0/6/1 해카림 8/0/1
애니비아 0/6/0 오리아나 9/0/3
본인 1/2/1 니달리 0/1/2
바루스 1/2/1 이즈리얼 0/1/2
강백호 서태웅이 하이파이브 하던 순간보다 더 찰떡같은 파워레인저 돋는 팀워크로 오리아나에게 9킬을 선물한 미드정글을 보며 그래도 아직 가능성이있다며 본인은 다독여주었고 심해 경험상 지금쯤 잘큰 상대팀들이 던질 시기라는걸 잘 알던 본인은 그 이후로부터 오던 돈을 모두 와드로 바꿔 아군 정글에 맵헥을 켜놓았음.
하늘이 도우려한 것일까, 갑자기 상대팀의 오리아나가 건전지가 방전된 것인지 접속을 종료했다는 소리가 소환사의 협곡에 울려퍼졌고 곧 그소리는 아군의 환호성에 묻혔음.
본인은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본인이 생각해도 놀라운 Q로 아군을 지키고 킬을 따라잡기 시작했음.
보물상자를 득한마냥 아이템이 쏟아져 들어오기시작했고 엄청난 차이를 보이던 킬수는 오리아나가 재접할때쯤 3킬의 차이밖에 보이지 않고있었음. (그런데 오리아나와 애니비아 레벨이 같았다는건 함정...)
돌아온 오리아나에 쫄아 바론을 내줬지만 미드 억제기를 밀리며 아군 2명이 남은채 상대팀에게 에이스를 따냈음.
팀원들이 돌아오자마자 미드를 푸시하기시작했고 본래 의도했던데로 미친듯한 포킹에 상대팀은 미드 타워뒤에서 오줌을 지리고있는 상황이었음.
참고로,
심해에선 잘큰상대팀이 던지는 것때문에 역전이 많이 나옴...하지만 역전한다음에 본인팀도 던진다는게 심해의 균형을 맞춰줌...
갑자기 재드가 존나 카와이하게 별모양으로 벤시의 장막을 두른 오리아나에게 궁이니시를 시작함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고있음...
4일동안 승률이 60퍼에서 50퍼로 떨어짐...한판만 더지면 승률이 딱 50%가됨...담배펴본적없는데 요즘 참 담배를 피고싶다는 생각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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