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 휴대폰 명의를 빌려준 일 때문에 문제가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친 동생이 20대 초반부터 신용불량자라 일하는데 연락받을게 필요하다 하여
어머니 닥달하는걸 안보려고 제 명의로 개통을 해 주었습니다.
그게 6년 정도 되었고, 여태 연체나 독촉장 이런게 없어서 문제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헌데 몇일전 갑자기 타국으로 취업했다고 하더니 휴대폰 연체료는 타국에 다녀와서 내겠다 하길래
기간은 얼마나 연체되었는지 금액은 얼마인지 궁금하여 직접 알아본결과
연체 한달 40만원 조금 넘게 되어있고, 이번달 요금도 60만원이 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현재는 연체금 40만원은 갚았지만 이번달 요금은 외국으로 나가기에 다녀 온 후에 갚겠다고 하지만
저정도 연체는 안되겠다 싶어 갚든지 핸드폰을 넘기라고 하였습니다.
헌데 기계는 못주겠다 짜를테면(해지) 짤라라 하고 배짱을 부리고 있고
새 휴대폰을 바꾼지 4개월 정도라 해지를 하면 위약금에 남은 기계값 그리고 요금까지
약 200만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지를 하고 저 금액을 전부 처리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저 기계를 주지 않고 자기가 가져다 버리겠다 하면서 저더러 협박하냐고 까지 하는 중입니다.
저는 저 기계라도 팔아서 메꾸려는 상태이고 200만원이 부담되는건 아니지만 월 40이상씩 쓰는데
외국에 나가면 로밍 해서 폭탄요금이 나올꺼 같아 이렇게 까지 하려고 합니다.
쓰잘데기 없는 자존심, 잘 못 해놓고도 큰소리 치는 성격 인데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적으로 조취를 취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