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아버지는 60대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계십니다.</div> <div>관리실에 계신 전기작업반장(50대중반) 님과 소소한 다툼이 생겨 언쟁이 있었는데, </div> <div>평소에 서로 친분이 있는지라 아버지가 반장님께 존대하지 않고 반말로 언쟁이 진행됐습니다.</div> <div>그 과정에 반장님 부하직원(30대)이 중간에 끼여들어 아버지께 왜 반장님께 반말을 하냐며 심한 욕설과 함께 아버지 모자를 쳐서 벗기고 목 앞쪽 부분을 손으로 세번 가격했습니다.</div> <div>부하직원이 너무 심하게 아버지께 욕설과 소리를 지르는 등, 아버지와 언쟁하셨던 반장님께서도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중간에서 부하직원을 말리셨지만 듣지 않았다고합니다.</div> <div> </div> <div>1)고소장 접수를 위해서 우선 병원에서 상해진단서를 끊었고, 내일 오전에 정신과에서도 진단서 끊으려고 합니다.</div> <div>2)언쟁당시 중국집 배달하시는 분이 목격을 하여 그 분께 부탁해서 당시 목격한 상황을 녹취했습니다.</div> <div>3)내일 오전에 관리실 씨씨티비에 찍혔는지 확인하여 해당장면 확보 예정입니다.</div> <div> </div> <div>상해폭행(?)죄와 모욕죄로 고소하려고하는데 추가로 필요한 행동이 있을까요?</div> <div> </div> <div>아버지가 경비원이라고 아들뻘되는 사람에게 무시당하고 이런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div> <div>부하직원에게 아버지가 말이라도 한마디 했다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을텐데..</div> <div>차라리 작업반장님이 이렇게 하셨더라면 아버지도 분명 서로 언쟁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고소까진 생각도 안했을거에요..</div> <div> </div> <div>작은 조언이라도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div> <div>부디 한마디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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