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회사에서 하루만에 퇴사조치 받아서 나온 사람입니다.

제 업무는 웹프로그래머로써 6개월동안 인트라넷과 홈페이지를 개발했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는 학원이었구요. 상담을 받아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어제 1월 18일 자로 구두, 서면통보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해고예고수당은 받지 못한 상태이구요. 실업급여를 받게 해주겠다고 1달전에 얘기했다는 식으로

권고사직서의 날짜를 12월 17일로 변경하여 쓰게 했습니다. 

회사에선 제가 쓴 경위서와 사직서를 얘기하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데이터 손실로 인한 

영업직원의 활동의 마비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 결제 예정에 대한 업무 처리에 대해 처리를 못하여 

회사에 발생한 환불건(총합 2000여만원)의 손실에 대해서 회사에 중대한 위험을 발생하게 한 내용으로 

저에게 내용증명을 하겠다고 해고예고수당을 얘기하자마자 화를 내며 배려해주겠다면서 

실업급여 받게 해주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이 내용을 계약서와 보안서약서에 추가해서 사인을 하게끔

유도하였고, 이걸 쓰지 않으면 퇴사 조치 할때 남은 월급은 주지 않겠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게 부당해고인지, 구제신청 후 해고예고수당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경위서와 사직서에 적은 업무에 대한 실수로(악의는 없었습니다..) 2000만원을 물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바로 해고 당해서 다른 일자리를 또 구해햐 하는 현실에 답답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