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안녕하세요, 봄빛*입니다.</P> <P>어제 정모에서 뵈었던 분들이라면 닉네임을 보고 누구신지 유추하실 수 있으리라 믿고</P> <P>더 이상의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_^)> 헤헿</P> <P> </P> <P></P> <P>어제 정모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D ♥♥</P> <P>보드게임을 정말 좋아하는데, 할만한 곳이 없어서 못한 지도 어언 5년째였거든요.</P> <P>보드게임정모를 열어주신 주최자님 덕분에 오랜만에 보드게임도 해 보고 진짜 좋았어요 *.*)!!!!</P> <P> </P> <P> </P> <P></P> <P></P> <P>* * * * *</P> <P> </P> <P></P> <P>제가 참여했던 게임은 총 세가지였는데,</P> <P>이름을 모르는 첫번째 게임은... 도박판의 딜러가 되어서 보스를 모시며 돈따먹기 놀이를 하는 게임이었고,</P> <P>딩고라는 게임은 같은 그림의 카드를 5장을 모으는 게임이었고,</P> <P>타뷸라의 늑대라는 게임은 마피아게임의 심화버전 같은 게임이었어요. ㅎㅎ</P> <P> </P> <P></P> <P>1. 첫번째 게임은 s님, p님, a님, e님과 함께 했는데,</P> <P> 제가 머리가 딸리는 관계로 ㅋㅋㅋ 잘 이해를 못하고 버벅거려서 너무 죄송했어요.</P> <P> 그나마 e님께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딸랑딸랑 ㅇ(^~^ㅇ) (ㅇ^~^)ㅇ 을 잘 해주셔서</P> <P>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헤헤</P> <P> 저 이제 많이 이해했어요. 다음 번에는 반드시 1등을 하고 말겠어요 !</P> <P> </P> <P></P> <P>2. 두번째 게임인 '딩고'는.... 아, 저 하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ㅋㅋ</P> <P> 제가 5년전에 푹 빠져서, 같은 과 친구들이랑 따로 카드를 만들어가면서 </P> <P> 학교에서도 종종 하곤 했던 그 게임이라는 것을요 ㅋㅋㅋㅋㅋㅋ</P> <P> 아, 시간의 흐름은 멀쩡한 아가씨를 바보 멍청이로 만든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P> <P> 아무튼 이 게임에서 필사적으로 벌칙을 피하려고 하다가 저는 제 손가락을 분질러먹을 뻔 했습니다......T_T)....헝...</P> <P> e님께서는 여기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보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P> <P> </P> <P></P> <P>3. 세번째 게임인 '타뷸라의 늑대'는 12명 전원이 참여해서 진행한 게임이었는데,</P> <P> 모함과 추리와 억측이 난무하는 자리였지만, 주최자 i님의 매끄러운 진행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습니다.</P> <P> 저는 아주 운이 좋게도 단 한번도 시민역할을 맡지 않고 '예언자', '큐피트', '늑대' 역할들을 맡았는데요,</P> <P> 다양한 역할을 두루 맡아 게임을 진행시켜 참 좋았어요......라기에는 예언자 역할일 때 b님 덕분에 바로 끝장났지만 ㅇ<-<</P> <P> 예언자였던 첫번째 판은 너무 금방 죽어서 별로 말할 것이 없고ㅠㅠ(b님, 용서하지 않을거예요... 랫맨의 꼬드김에 넘어가다니!)</P> <P> 개인적으로는 큐피트 역할을 했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 헤헤</P> <P> s님께 큐피트의 화살, 사랑의 총알을 뿅뿅 날려드리며 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실 수 있도록 지켜드렸는데</P> <P> 내가 누군가를 죽지 않게 지켜준다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이더라구요 ㅜㅜ)♥ 으하하, 담번에도 큐피트 하고싶어용!</P> <P> 늑대 역할을 맡았던 마지막 판은, 랫맨이셨던 e님이 오래오래 살아계셨으면 정말정말완전완전 재미있었을텐데...ㅜㅜ</P> <P> 예언자 역할을 하신 b님의 활약으로 e님이 재능을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셔서(...) 너무나 아쉬웠어요 ㅜㅜ</P> <P> </P> <P> </P> <P></P> <P></P> <P>조금 더 일찍 갔더라면, 두시간동안 다양한 게임들을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P> <P>다음번 정모에 혹 참여하게 된다면, 그 때는 반드시 일찍 참여하고파요 :-9 헤헤</P> <P> </P> <P> </P> <P></P> <P></P> <P>* * * * *</P> <P> </P> <P>고깃집에서는 참가자분들도 정식으로 소개받고,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먹어서 좋았습니다.</P> <P>그런데, 제가 원래 먹을 땐 먹을 것에 집중하는 성격이라</P> <P>중간중간 고기를 너무 탐닉하는 바람에 종종 이야기에 끼지 못해 죄송했어요;;;;</P> <P>그래도 최대한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화제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x_x);;;;; </P> <P> </P> <P>제가 앉았던 테이블에서는 제가 제일 연장자였는데,</P> <P>제가 원래 고기를 잘 못구워서ㅠㅠㅠ 남들 구워주는거 덥석덥석 받아먹는 사람인지라...ㅠㅠㅠㅠ</P> <P>고기 굽는 일을 a님에게 일임해서 죄송했어요. a님께선 어차피 체중조절을 해야 하므로 괜찮다고는 하셨는데ㅠㅠㅠ</P> <P>일거리를 안겨드린 기분이어서 어째 마지막까지 맘에 걸렸네요....;_;)</P> <P>이 와중에 저희 쪽 고기를 계속 신경써주신 j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 </P> <P>제가 중간에 말을 못 알아먹고 멍청한 짓을 했는데 ㅋㅋㅋ 잊으셨길 바라요 :-) 힣</P> <P> </P> <P>* * * * * </P> <P>이번 정모는 오유에서 두번째로 나가본 정모였어요.</P> <P>그런데, 그 때도 2차만 참여했던지라 많은 분들과 친해지지 못해 아쉬웠는데</P> <P>이번에도 2시간이나 늦게 참여한데다 노래방 뒷풀이에도 참여하지 않은터라...^_ㅜ;;</P> <P>일부 회원님들과는 이야길 많이 나눠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ㅜㅜ)</P> <P> </P> <P>인평을 쓰자니, 이야길 많이 해 본 분과 해보지 않은 분 사이에 양이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서</P> <P>이번 후기에 인평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D 꺙 ♥♥♥♥♥♥♥♥♥♥</P> <P>갠톡 주신 분들께는 답장 드리면서 이야기 주고받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믿겠습니다^_^</P> <P> </P> <P> </P> <P></P> <P></P> <P>어쨌든!!! 결론적으로!!!!</P> <P>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정말 재미있었고요,</P> <P>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주최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P> <P>사전 답사도 하시고, 식당 예약도 하시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P> <P>덕분에 잘 놀았습니다 >▽<)!!!!!!!!!!!!!♥ 최고예요 최고 ⊙▽⊙)bbb 캬캬</P> <P>(여러분, 제가 연예인을 잘 몰라서 주최자가 유승호를 닮았는지 안 닮았는진 모르겠지만 주최자 잘생겼어요bbb)</P> <P> </P> <P></P> <P>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요 우리 :-)</P> <P>그럼 안녕히 계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