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한 회사에서 저인것을 알아볼까봐 아이디 비공개로 글을 쓰고 싶은데

비공개가 안되서 어쩔수없이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처음으로 취업을해서 다닌지 지금 약 3주가량 되었고 얼마전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면접시에 3개월동안은 수습기간이라며 월150의 급여를 말했고 그 이후에는 연봉2200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질문

그런데 첫 월급을 받아보니 토요일 일요일은 제외하고 딱 제가 나온 날수대로 계산하여

급여가 나왔더라구요. 연봉제나 월급제라면 토요일 일요일은 근무를 안하더라도 월급이 나와야

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두번째 질문입니다.

제가 2월15일부터 근무해서 3월 2일에 급여를 받았습니다.

총13일(3월1일도 나갔습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총130시간 동안의 급여가 67만원(세전입니다 세금 빼면 더 적어져요)이면

최저시급에도 못미치는금액인데 수습기간이면 원래 이렇게 최저시급보다 적은 돈을 줘도 되는건가요?

세번째 질문입니다.

법적 근로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이 회사는 평일10시간 주말12시간 6일제 일주일에 62시간 근무에 점심시간도 없어서 점심을 먹어본게 손에 꼽을 정도이고

점식시간도 딱 밥먹만으면 바로 근무를 해버립니다(굳이 점심시간을 생각해본다면 약 30분)

면접때에는 이렇게 근무시간이 많은지는 말을 안해줬고 그냥 탄력적근무제라고만 설명해서 어쩌다 주말에 근무하는지 알았지

이렇게 점심시간도 없이 주62시간씩 근무하면서 150만원 그것도 근무 안나간 요일은 제외하고 돈을 줄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알바로 들어간것도 아니고 정규직으로 들어간건데 이 정도 근무시간에 이 금액을 받는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합리 한것같은데 적어도 최저시급정도의 급여를 요구해도 되는걸까요??

질문이 너무 앞뒤가 없이 정신없는것같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