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갈수 있다면....) 대학가는 학생이구요. 영상편집을 취미로 해보려고 굉장히 오랫동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학을 갈 예정이라 데탑을 쓰기 힘들거 같음+영상 편집+그래도 놋북이면 들고 다닐만한 무게여야.... 콤보로 맥북 프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맥북프로가 굉장히 애매한 느낌.... 그래서 선택지가 막 생기고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일단 256g는 고정사항으로 두고...이마저도 결국엔 외장하드를 지르겠지만)
1. 그래도 구 맥북프로로도 파이널 컷을 돌릴만 할거다! 아직 저 성능이면 3-4년은 더 쓸만하지! 돈도 제일 덜들어!! (약 160만원)
2. 구 맥북프로+ 2.9ghz 업글로 cpu만 비슷하게 맞추자! (170만원)
3. 더 나은 램, 더 나은 그래픽카드, 좀더 나은 기능. 걍 새 맥북 사고 지갑을 멸망시키자 (207만원)
저는 똥컴에 익숙해서 갑자기 컴이 꺼진다거나, 프로그램이 급 멈춘다거나, 심하게 끊겨서 빡치게 한다거나.... 이정도면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빠릿빠릿하면 좋기야 할거 같기도 하고.... 근데 그게 40만원씩이나 가치가 있는건지는 모르겠고... 막 그래요 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