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는 셀프 비권장이길래..
건물주분 소개로 건물 시공하시는 분들 소개받아 천장뿜칠이랑 바닥 에폭시 맡겼는데요... 

싱크제작업체랑 실측하려고 9시 약속하고 가게왔더니
새벽에 와서 바닥에 시멘을 발라놔서 자도 싱크업체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오늘이 바닥 마무리 작업날이고 
뿜질때 안보는사이에 구석은 대충하고 뭉쳐서 보기흉한곳이 있었던지라 오전에 오신다길래 8시반에 달려왔더니
새벽에 와서 에폭시 작업을 하고가셨네요...

상의한 색상은 시멘트 날 느낌이 나도록 반무광 펄그레이인데...
왜 날티나는 스카이그레이에 올챙이 떼들이 바닥에 보이는지...
가게주인없이 건물키로 들어와서 바닥시공하고 간게 말이되나요....?


전화드렸더니 아침부터 짜증나게 하냐고 소리지르시는데..
아직 잔금치르기전인데 변호사부터 알아봐야할까요 ㅠㅠㅠ

건물이나 컨셉이랑도 하나도 안 어울리고.. 

하... 왜 가게준비하다가 우시는분들 있다는지 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