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인 물티슈 종류들을 보면
캡형과 일반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캡형이 쪼매 더 비싼대신에 편리한점이 있습니다.
투명 스티커식인경우 뜯어서 한장 쓴후 다시 스티커를 붙이고 하다보면 아무리 스티커가 좋다하더라도 다 쓸때쯤이면 이미 너덜해지기 쉽고
게다가 한장 뽑다가 그담장도 같이 딸려나오는걸 무리해서 다시 집어넣은후 스티커를 다시 붙일때 미처 못넣은 물티슈가 삐져나와서 스티커랑 같이 붙어버린 경우도 있지요.
그러다보니 일반형보다는 캡형을 더 선호하기는 한데
문젠 캡형이 더 비싸죠.
그래서 전 캡형 사게되면 다 쓰고나면 캡을 보관해둡니다.
많은분들이 알고있는 그런 팁이죠
캡형 물티슈에 캡만 따로 보관해둡니다.
그걸 이런식의 일반형에 저 비닐부분을 뜯어내고 거기에 붙이는겁니다.
최대한 저렇게 봉하듯이 붙여놓으면 마치 캡형 물티슈마냥 쓰실수있죠.
비닐스티커부분은 이미 없애버렸지만 마지막 장까지 아주 깨끗하게 쓸수있습니다.
특히 청소용 물티슈는 캡형이 잘 없기때문에 캡 붙여놓으면 정말 편리하게 쓸수있습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120매 천원짜리 저 물티슈의 경우 가격도 싸고 막쓰기 좋지만 캡이 없어서 좀 그랬는데..
이걸붙여서 쓰면 레알 막써도 부담이 없는 물티슈로 변신가능..
요까지는 다들 아시는 팁이구요..
그거말구도 캡형 물티슈 빈통을 캡을 안떼고 휴대용으로 변신 시킬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휴대용 물티슈의 경우 캡이 없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캡이 달릴려면 고작 10장 들은걸 캡까지 달면 가격이 높아지죠.
그러다보니 좀 많이 넣어서 캡까지 달아서 팔순있는데 많이들게되면 그만큼 두꺼워지는탓에 휴대용으로 쓰기도 애매해지죠.
캡이 안달리면 가방안에서 이런저런 물건들과 부딪치고 스티커부분이 지저분해지고 또한 가방안이 눌리면서 물티슈의 물기가 스티커사이로 삐져나와서 다른물건이 젖을때도 있더라구요.
물론 애기엄마들이나 이런경우엔 물티슈가 많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충분히 캡형 좀 두꺼운 휴대용 물티슈가 필요하겠지만
일반인의 경우 그저 외출중에 간혹 옷에 뭐가 묻어서 살짝 닦아내야할때나 .. 손이 너무 지저분해졌을때 손씻기힘겨운 상황일때나 잠시 몇장정도 필요할텐데 그러다보니 그럴때마다 휴대용 물티슈를 급한대로 편의점가서 10장짜리 사서 쓰긴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길거리에 공짜로 나눠주는 물티슈가 감사하더라구요.
그러나, 그것도 운좋게 받아야 감사하지만.. 못받는경우도 많아서리
물티슈를 언제나 휴대하기위하여 기존 캡형을 다 쓰고나면 빈걸 뒷부분을 접어서 휴대용으로 변신시켜서 쓰고있습니다.
뒤를 잘 접어서 테이프로 봉해놓으면 사이즈가 꽤 작아지죠.
그래서 그 안에 물티슈를 잘 말아서 넣어서 갖고다니는편입니다.
잘넣으면 열장넘게 들어가집니다.
요건 미니사이즈 물티슈중 얼마안되는 캡형입니다.
자그마치 30매라서 두께감이 너무커서 미니사이즈 주제에 휴대용으로 쓰기 애매합니다.
요거 다 쓴걸 뒤를 또 테이프로 봉해줍니다.
그리고 그 안에 물티슈를 한장씩 깨끗하게 말아서 넣어둡니다.
7~8장 은 들어갑니다.
그러면 큰 사이즈 캡형 접어서 만든 임시 휴대사이즈보다는 더 작은 사이즈로 변신하는거죠
이정도면 충분히 핸드백안에 싹 들어가는 초미니사이즈 물티슈가 됩니다.
광고용물티슈보다는 좀더 두꺼워졌지만 사이즈는 더 작아졌네요 ^^
물론 약간 없어보이는건 있지만 뭐 꽤 쓸만하다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