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달 23날 이사계획이 잡힌 유부징어입니다.
아이때문에 살던집을 2년간 새주고 계약 만기가 다되어 다시 들어가 살려고 마음먹고는

여러여러한 사정으로 마지막 집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채 집을 비우게 하고 이사 후 입급까지 완료하고 집을 살펴보니... 

나ㄴ장판이더군요
개를 키웠는지 문짝이랑 벽지는 다뜯겨 있고(중간에 확인하러 갔을때는 개도 없고 짐으로 막아두어 확인이 불가능 ㅜㅜ)
화장실문은 부부싸움을 하고 문을 손으로 때렸는지 깨져 있고 

바닥몰딩부분부분 파이고 긁히고 아래부분 중문에 강아지가 긁어 패인트가 벗겨지고 상처가 나있고 

살면서 환기를 재대로 못했는지  베란다 벽과 창틀은 곰팡이가 덕지덕지 

확인하면서 짜증이 너무 났지만 내 잘못이라 생각하며 내가 들어와 살집인데 생각하고 셀프로 시공하기로 맘먹고

지금 일을 마치고 작업을 임하기 전에 있습니다.

이ㄹ단 정하같은 고민을 하시는 유부징어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하고 매일 매일 라이브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