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전부터 2가지 이상의 라면을 섞어 먹는게 유행이었잖아요?
너구리 + 짜파게티 = 짜파구리, 오징어짬뽕 + 짜파게티 = 오빠게티 등등..
그에 관한 일화입니다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컴퓨터게임, 영화감상 등등을 하다
배가 고프길래 라면 없냐고 물어봤더니
신라면, 진라면, 너구리, 불닭볶음면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한테 당당하게 물어봤죠
야! 우리 불빠구리 먹을래??
응?
불빠구리 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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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음란력이 만렙을 찍던 시기라
불파게티 보다는 불빠구리란 말이 뇌속에서 필터링을 거치지 못하고
튀어 나왔습니다 하하하하...
다행이 친구도 저 못지 않은 음란킹이라 그냥 미친듯이 웃고 넘겼습니다만
가끔씩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네요..
어... 음...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