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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내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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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387410
    작성자 : 악!내눈!
    추천 : 0
    조회수 : 583
    IP : 123.111.***.1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6/27 00:20:20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87410 모바일
    다윈 상
    다윈상이란 자신의 쓸데없는 멍청한 실수로 죽거나 사라져 열등한 유전자를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인류 진화에 이바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 1. 수상자는 죽거나 혹은 불임이 된 사람이어야만 한다.
  • 2. 자신의 죽음이나 불임에 스스로 원인을 제공하여야 한다
  • 3.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 4. 신문, TV 보도, 믿을 만한 사람의 증언 등 출처가 분명한 사건이어야만 한다.
  • 5. 수상자는 놀랄만큼 멍청한 일을 하여야 한다.
  •  
    라는 수상 조건을 만족해야한다.(출처 : 위키백과)
     

    1 1990년대
     
    1.1 1994년

    1) 공짜로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자판기를 기울이다 자판기에 깔려 죽었다. 정확히는 미군 부대에서 벌어진 일인데, 자판기에 미군들이 깔려 죽으면서 1987년만 해도 14명이 죽는 일이 벌어졌으며 그 밖에도 부상을 입은 미군들이 속출했다. 이쯤되자 뭔 자판기로 미군 깔려죽이는 테러범... 이 있을린 없고하여 헌병대가 조사한 결과, 담력시험, 마초시험으로 자판기를 들어서 흔들면 나오는 음료수를 마시는 이가 이기는 승부를 했다는 게 드러났다. 문제는 자판기에 음료캔이 가득 들어있을 경우는 무려 400킬로그램에 이르며 깔리면 제 아무리 근육덩치 미군도 숨막혀 죽거나 부상당하기 일쑤이다. 진상파악이 된 미군 측은 자판기를 일시적으로 고정시키게 하고 앞으로 이유여하 막론하고 자판기를 드는 바보짓하는 군인은 엄벌에 처한다면서 사건은 사라졌지만 미군이 쉬쉬하던 이 사건이 결국은 뒤늦게 알려져 다윈상을 받았다. 미국인 의사 코시오와 테일러가 이사건에 대한 보고서로 1992년 이그노벨상 후보에 선정되었지만 미국위원회 에서 주제가 너무 야만스럽다는 이유로 논문의 시상을 거부했다(...).

    2) 사건 자체는 1968년 12월 10일에 일어났지만, 냉전 종료 이후에야 기밀이 해제되었기에 수상이 늦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소련의 마야크 재처리 공장으로, 1967년에 키시팀 사고를 냈던 바로 그곳이다. 편의상 수상자인 대리 관리자를 A라고 하겠다.

    사고의 시작은 사람들이 액체 플루토늄을 용기에 담던 작업을 하던 중 일부를 흘린 데서 시작된다. 용기가 작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60리터짜리 용기를 가져왔는데, 붓다 보니 거기서 빛과 열이 발생했다. 플루토늄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핵 연쇄반응이 시작된 것이다!(....) 그걸 본 사람들은 혼비백산해서 통을 떨어뜨리고, 재빨리 방 밖으로 탈출했다.

    곧 모든 이들이 지하로 대피했으나, A의 주장으로 관리자는 A를 비롯한 몇 사람을 데리고 수습을 위해 건물로 돌아갔다. 방사능 레벨이 계속 올라가는 가운데, 관리자가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A는 그를 속이고 플루토늄이 가득 찬 방으로 멋대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는 플루토늄 용액을 배수구에 버렸는데, 덕분에 더 큰 연쇄반응이 일어나 버렸다!!! 문제의 용액을 잔뜩 뒤집어쓴 채 그는 빠져나왔지만, 치사량의 4배에 달하는 방사능 피폭을 당했기에 한 달 후에 죽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다 살았다. 살신성인이라는 의견도 있겠지만, 목숨을 버리면서 사태를 악화시켰으므로 그런 범주에 넣기는 곤란할 듯.

    1.2 1995년

    1)[4] 자동차 최고속 기록 갱신을 위해 공군용 제트엔진을 자신의 자동차에 부착시켰다. 그가 엔진을 작동시키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질주했고 타이어는 모두 녹아내렸고 끔찍한 충돌이 벌어질 때까지 아무도 그걸 멈추지 못했다. 그의 시신은 수습하기 매우 힘들었다고.

    2) 남부 이집트에서 닭이 우물에 빠졌다. 18세 농부가 닭을 건지러 우물에 들어갔다가 우물 깊은 곳 소용돌이에 빠졌다. 그의 누이와 두 형제는 수영을 하지 못했으나 그들은 농부를 구하기 위해 차례로 우물로 들어갔고 차례로 익사했다(...). 그러자 나이든 농부 두 명이 그들을 구하려 했으나 역시 빠져 죽었다. 결국 카이로 남쪽 386km 떨어진 나즈라트 이마라 마을의 우물에서 경찰은 여섯 구의 시신을 꺼냈다.[5] 맨 처음 빠진 닭도 건져졌는데, 이 녀석만 홀로 살아 있었다고 한다.먼치킨

    1.3 1996년

    1)1995년, 폴란드의 농부인 크리스 아즈닌스스(30)는 자신이 유럽 제일의 마초맨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전기톱으로 자기 머리를 잘라냈다.(...)

    아즈닌스키는 당시 친구들과 '담력 대결'과 비슷한 놀이를 하던 도중, 친구들 중 하나가 전기톱으로 자기 발끝을 잘라내자 지지 않기 위해 이런 일을 한 것으로 생각됨. (사건은 1995년에 벌어졌으나, 수상은 1996년에 함.)
     
    2)고층 빌딩 유리창의 견고도를 시험해 보고자 했던 토론토의 변호사 29살 게리씨는 그의 후배 변호사들에게 창문이 튼튼하다고 자랑하면서 힘차게 달려가 어깨로 창문에 부딪혔다가 창문을 뚫고 24층 높이에서 추락하여 즉사했다. 참고로 토론토 지방신문 선정 변호사 200명 중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1.4 1997년

    1) 제롬 (미국 피츠버그)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제롬은 침대시트를 이어 30m의 밧줄을 만든 뒤 유리창을 부수고 밧줄을 창문에 늘어뜨려 탈출을 시도하였다. 문제는 창문에서 지상까지의 거리는 55m라는 것이었다. 그의 밧줄은 지상 25m에서 끝나있었고, 게다가 그가 밧줄을 다 내려가기전 깨진 창문의 유리 조각은 낡고 급조된 밧줄을 잘라 버렸다. 결국 그는 45m에서 추락했고 사망하였다.

    그런데 1년 후, 연방교도소로 이송되기를 기다리던 다른 죄수가 제롬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그는 침대 시트 8장을 묶어 7층 창문부터 내려갔고 이 밧줄은 지상까지 8m가 부족했다. 제롬보다 운이 좋게 그는 골절상만 입고 죽지는 않았다.
     
    2) 신원 미상 (미국 펜실베니아)
    한 남자가 친구가 소유한 코브라에 물렸다. 병원에 전화하려던 친구를 "난 남자답게 알아서 할 수 있어."라는 말로 안심시킨 그는 병원 대신 술집으로 가서 술을 퍼마시며 바텐더에게 자신이 코브라에게 방금 물렸다는 자랑을 하고는 죽었다(...)

    1.5 1998년

    1) 신원 미상 (미국 휴스턴)
    1998년 6월 휴스턴에서 어느 한 사람이 수영장을 설치했다. 그리고 그는 수영장에 무척 흡족해 했다. 몇 주 뒤 7월 독립기념일을 친구들과 즐기다가 테라스 꼭대기로 올라가 수영장에 다이빙하려 했다. 그의 신장은 182cm였고 수영장은 전형적인 지상수영장 모델로 깊이가 120cm에 불과했던 터라 그는 목뼈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는 수영장 설치 업체를 고소했으나 '만족스럽다'라는 말을 자기가 했고 장소는 자신이 설정했기 때문에 패소했다. 결국 그는 12월에 죽었다.

    2) 매튜
    1998년 2월, 매튜라는 남자는 친구들과 함께 스키장에 놀러갔다. 그는 어디서 주워온 매트리스를 이용해 썰매를 타던 도중 스키 리프트를 지탱하는 기둥에 충돌, 즉사했다. 근데 이게 왜 다윈상이냐고? 보통 스키 리프트를 지탱하는 기둥에는 실수로 사람이 충돌할 경우 부상을 막기 위해 매트리스를 부착시킨다. 매튜가 타고 있던 매트리스는 스키 리프트 기둥에서 뜯어온 것이었다.(...) 자업자득.
     
     
    1.6 1999년
    1)세 명의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이스라엘 예루살렘)
    는 그들이 폭탄을 설치한 두 대의 차에 나눠 타고 목표지를 향해 가던 중에 두 대의 차가 동시에 오폭을 일으켜 숨졌다. 서머 타임제로 인한 시간 변경을 고려하지 않은 탓에 테러리스트가 목표로 한 시간보다 1시간 앞당겨서 폭발했던 것이다.

    우습게도 이런 일은 여러번 있는데 아일랜드가 영국 지배를 받을 때, 아일랜드 독립군이 영국 주요 관료를 암살하려다가 비슷한 일이 벌어진 바 있다.
     
    2) 제임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이비 종교의 교주이던 제임스는 신자들에게 물 위를 걸어보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날 밤 욕조에서 물 위를 걷는 연습을 하던 그는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혀 죽었다.

    3) 우베 (독일 브란덴부르크)
    브란덴부르크에 사는 우베는 부인과의 이혼 소송에서 져서 가죽 바지를 제외한 모든 것을 잃었다. 법원은 집 소유권을 이혼한 부인에게 주라고 했다. 격노한 우베는 튼튼한 드릴을 들고 자기 집 지하실로 내려가 기름탱크에 구멍을 냈다. 석유가 흘러내리자 그는 불을 붙였고 아내에게 복수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그러나 그것은 순간에 불과했다. 자신이 그 불꽃이 집어삼킨 집 한가운데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결국 그의 아내가 최후의 승자이긴 하지만 집이나 살림살이가 가루가 되었으니...

    4) 신원 미상 (슬로베니아)
    한 어부가 거대한 메기를 잡았다. 그는 그 메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소란을 피우다가 메기에게 끌려 들어가서는 익사했다.[6]

    5) 데이빗 (미국 뉴욕)
    너무나 살을 빼고 싶던 44세 남성 데이빗은 지방 흡입을 받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 친구를 불러 창고에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지방흡입술을 실행했는데 당연히 원하던 목적은 이룰 수 없었고 너무 아파서 진통제 주사를 맞다가 약물과용으로 죽었다.

    6) 신원 미상 (미국 텍사스)
    세 청년이 버려진 행사용 75미리 포탄을 발견했다. 그중 한명이 "총을 쏴서 기폭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실행에 옮겼다. 물론 성공했다. 문제는 포탄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고(...) 시원한 굉음과 함께 3명은 형태조차 남지않고 깨끗이 사라졌다.

    7) 신원 미상 (미국 뉴욕)
    여자친구와 드라이브중 말다툼이 시작되었고, 남자는 말다툼을 피하기 위해 차 지붕위로 올라가고자 했다. 차는 시속 65마일(약 105Km)로 달리고 있었고 마침 세찬 바람이 불고 있었다.

    2 2000년대
     
    2.1 2000년

    1) 케이트 (미국 뉴욕)
    불공정 해고로 실직당해 실의에 빠졌던 케이트는 항공기용 폭죽이 담겨 있는 발사관 입구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그는 폭죽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폭죽이 터지기까지의 잠깐을 기다리지 못한 그는 자신의 머리로 이 즉흥적 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 스티븐
    그는 자신의 보트를 테이프로 수리하고 낚시를 했다. 결국 보트는 물에 잠겼고 익사하였다.

    3) 어느 날, 600파운드 짜리 금고를 훔쳐 달아나던 도둑이 계단에서 압사당한 채로 발견되었다. 그는 금고를 끌고 계단을 내려가려 한 것으로 밝혀졌고, 사건 당시 금고는 비어 있었다.(사건은 1996년에 발생)

    4) 2000년, 어느 테러리스트는 그 유명한 '폭탄 우편'을 제조해 부쳤는데, 우표가 모자라서 반송되었다. 그는 반송된 우편물을 열었다가 폭발로 죽었다.

    5)두 동물 애호가가 돼지에 대한 학대를 반대하며 도살장의 돼지 우리를 개봉했다. 다만 그들은 우리에 갇혀있던 돼지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몰랐고 시원하게 뛰쳐나온 돼지떼에 밟혀 즉사.

    6)런던의 두 공사장 인부가 100피트(약 30미터)깊이의 구멍 위를 덮고 있는 콘크리트판을 원형으로 잘라 구멍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원의 안쪽"에서 작업하고 있었다는 점. 작업은 성공적이었고 두 사람은 사이좋게 자유낙하실험을 하게 되었다.(실제 사건은 1998년)
     
    7) 시카고에 살던 어떤 군인이 친구들과 함께 디어헌터의 한 장면인 러시안 룰렛을 흉내내 게임을 했다. 근데 그들이 사용한 총기는 리볼버가 아니라 그냥 집에 있던 스미스 앤 웨슨. 즉, 그냥 자동권총이었다. 그리고 그 군인은 게임에서 졌다.

    2.2 2001년

    1) 수상자 (멕시코 치와와주)
    이 사람은 '아셀렌산염 수정'을 캐려고 동굴(지구의 표면의 아래로 1200피트=400m)에 들어갔다. 그가 수정을 캐는 도중 머리 위쪽에 매달려 있던 수정이 떨어져 찔려 죽고 말았다.

    2) 신원 미상 (미국 시카고)
    한 강간범이 시카고에서 여자를 강제로 눕히고 덮치기 전에 두 번이나 자신의 나이와 포악성에 대해 떠벌렸다. 그녀는 이 틈에 그의 생식기를 물어 버렸고 그는 고자가 되었다. 여인은 사건 현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경찰서로 가서 고환을 경찰관에게 넘겨 주었다. 그즈음 경찰에 접수된 고환과 신원이 일치되는 사람이 마이클리즈 병원에 나타났다(...). 의사가 강간범의 고환을 다시 붙이는 동안 경찰은 두 명씩 조를 이뤄 보초를 섰다. 병원 관계자는 그가 확실하게 성불구자가 되었다고 했다. 위의 다른 사례들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다윈상 수상 기준은 분명 후세를 낳을 수 없는 것이기에 고자도 들어간다.

    2.3 2002년

    1) 랜턴 (30세, 미국 위스콘신)
    랜턴은 그의 아내와 다소 짓궂게 즐겨 놀던 근성있는 사내였다. 그 놀이의 내용은 바로 자신의 음경에 총을 겨누어 쏘는 행위였는데, 물론 총은 장전을 안한 상태. 왜인지는 모르나 그는 그 행위로 강렬한 쾌감을 맛보았다고. 그리고 어느 화창한 금요일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여전히 랜턴 부부는 그 행위를 즐기고 있었고, 더군다나 그날 놀이는 다른 때와는 차원이 다른 흥분 속에서 진행했었다. 바로 부인의 친구 일행이 랜턴 집에 놀러오기로 했고, 그 친구들은 그의 집에 거의 도착한 상태였다. 친구들이 집에 다다르기 전 그의 아내는 서둘러(?) 총의 방아쇠를 당겼으나 총은 장전한 상태였고 총알은 날아간 뒤였다. 결국 랜턴은 다시는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 줄 수 없게 되었다.

    2) 신원 미상의 농부 (브라질 상파울로)
    2002년, 상파울로의 농부가 자신의 오렌지 나무에서 벌집을 옮기기 위해 복장을 갖춰 입고 비닐봉지를 머리에 뒤집어 쓴 채로 나섰다. 한참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아내가 나가보니 그는 죽어 있었다. 사망 원인은 산소 부족. 숨구멍을 안 뚫은 것이었다(...)[8] 이건 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 2003년

    1) 타마르 (미국 인디애나)
    그녀는 놀이공원 직원의 경고에도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벨트를 풀고 일어서 만세를 외쳤고, 21m 상공에 매달려 있어야만 했다.

    2) 신원 미상 (호주)
    그는 엉덩이에 폭죽을 꽂고 터뜨렸다.

    2.5 2004년

    1) 파비오 (이탈리아)
    그는 스파이 기구에 관심이 많았다. 어느 날 술에 취한 그는 친구들 앞에서 펜처럼 생긴 단발 권총을 보여 주었다. 그는 시범을 위해 자신의 머리를 겨누고 버튼을 눌렀고 22구경 총알은 그의 왼쪽 후두부에 명중되었다.

    2)신원 미상의 장교 (스위스)
    스위스 군부대에서 한 장교가 기습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정확한 조준의 중요성을 부하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칼을 든 채로 부하들 중 한 명을 덮치는 척 했다. 놀란 부하는 장교가 원하던 신속한 대처능력과 정확한 조준력을 선보여서 손에 들고 있던 장총의 안전장치를 재빨리 해제한 뒤, 단 한 발에 그 장교를 즉사시켰다. 재판에서 부하는 정상참작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카더라.

    3) 19세 소년이 이웃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칼로 자해를 하고 경찰을 부른 후 그 상처로 인해 사망했다. 조금만 어렸어도 수상은 벗어났을텐데...

    2.6 2005년

    1) 수상자 : 마르코 (크로아티아)
    이 남자는 지상에서 굴뚝 청소를 하다 솔이 굴뚝 끝까지 닿지 않자 지붕에 올라가 굴뚝을 들여다보며 궁리한 끝에 마침내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굴뚝 솔을 땅 밑까지 확실히 끌고 내려갈 무거운 물체를 찾던 그는 우연히 눈에 띈 수류탄을 추로 골랐을 뿐더러 이 추를 굴뚝 솔과 잇기 위해 용접기술까지 동원했다. 용접 과정에서 금속이 과열되자 수류탄이 폭발, 마르코는 산화했다.

    2) 수상자 : 응우옌 (Nguyen, 베트남)
    그는 낡은 기폭장치를 주웠고 친구들의 만류에도 절대 안 터진다며 입 안에 집어넣고 기폭장치의 회로를 작동시켰다. 물론 기폭장치는 훌륭하게 작동하였다.

    3) 크리스천 (짐바브웨)
    코끼리를 퇴치하기 위해 지뢰를 설치하려던 그는 국경 지뢰밭에서 지뢰를 훔치는데 성공했지만 지뢰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를 시전하여 지뢰 하나를 떨어뜨리고 즉사했다.

    2.7 2006년

    1) 필립 (영국)
    2006년 4월 16일 영국의 한 병원에서 60세의 남자인 필립(Phillip)은 다리의 피부질환 치료 때문에 파라핀 성분의 약품을 바르고 있었다. 다리에 바른 약품은 파라핀인 만큼 인화성 물질로 이 남자는 담배를 피지 말라는 주의를 의사로부터 단단히 받았다.

    하지만 필립은 담배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사람이었고. 병원 내에서는 금연이었기 때문에 소방 계단으로 나가서 의사의 경고를 무시한 채 담배를 피웠다. 담배 한 개비로 기분이 좋아진 이 남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꽁초를 바닥에 버리고는 약을 바른 발의 뒤꿈치로 불씨를 밟아 껐다. 약품이 환자복에 묻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불은 온몸으로 번졌고 이 남자는 결국 온몸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그리고 집중치료 기간에 결국 사망했다.

    2) 제이슨, 사라 (미국 플로리다)
    2006년 6월 3일 플로리다에서는 21살 동갑 제이슨과 사라가 헬륨가스로 목소리를 변조하는 장난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 풍선이 어마어마하게 컸다는 것. 그들은 공중에 걸려있는 2.5m 높이의 광고용 헬륨 풍선을 끌어내린 후 그 안으로 들어갔는데 처음 얼마동안은 서로의 바뀐 목소리를 들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만 점점 의식이 몽롱해진 후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사인은 당연하게도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

    3) 신원 미상 (브라질)
    2006년 8월 브라질에서는 로켓 추진 포탄(RPG)을 분해하려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포탄 위를 왔다 갔다 했다. 차의 무게로도 포탄이 분해되지 않자 이 남자는 건축용 해머를 들고 와서 이 포탄을 내려치기 시작했는데 두 번째 시도에서 포탄은 분해를 거부하다가... 결국 폭발했다. 이 사고로 해머를 든 남자와 주변의 차량 여섯 대 그리고 상점 하나가 완파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주변에 주차된 차에서 추가로 14개의 포탄을 발견했는데, 사망한 남자는 고철로 팔기 위해 포탄을 분해하려 했다고 한다.

    4) 고등학생 두명 (대만)
    대만에서 한 여자아이를 가지고 두 양아치가 대결을 벌이는데, 그 대결이 서로의 오토바이를 상대방에게 질주하게 한 뒤, 먼저 피하는 사람이 지는 것이라고. 그러니까 치킨 게임을 실제로 한 건데 둘다 서로를 피하지 않았고, 두 명 다 사망. 그런데 그 여자아이는 두 사람 다 좋아하지 않았다.

    2.8 2007년
    마이클(미국 텍사스)은 알콜 중독자였다. 하지만 그는 식도에 병이 있어 술을 마시면 목에 통증이 왔기 때문에 항문으로 술을 마시곤 했다. 마시는 방법이 다를 뿐 술에 취하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2007년 5월, 마이클은 파티에서 1.5리터짜리 셰리주(백포도주의 일종) 2병을 항문으로 마시고 실컷 취했다. 그는 곧 의식을 잃었고, 직장 내부에 남아있던 알코올은 계속 흡수되었다. 결국 다음날 아침, 마이클은 사망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무려 0.47%였다고 한다.[10]

    2.9 2008년

    1위 : 브라질의 모 신부는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헬륨풍선을 타고 바다위를 19시간이상 비행하는 모험에 도전하였다가 바다위에 추락하였다. 당시 신부는 만일의 사태를 위해 GPS와 인공위성전화, 물에뜨는 의자까지 가지고 갔었다. 하지만 정작 GPS의 사용방법을 몰랐고, 위성전화의 배터리가 끊기면서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2위 : 이탈리아의 이베체 플래트너는 승용차를 운전하다 열차 선로위에서 급정지하자,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열차를 세우려다 목숨을 잃었다.

    2.10 2009년

    1위 : 벨기에 디낭에서 은행 현금지급기를 털려다가 은행이 입점해 있던 건물을 폭파시킨 강도 2명. 현금지급기를 열기 위해 폭발물을 썼지만, 너무 강한 폭발물을 터트려 건물이 무너졌다.

    2위 : 미국 플로리다 지역에서 교통체증에 갇혀 화장실을 찾던 숀 모테로(30)라는 남자. 참지 못하고 차에서 뛰어내린 후, 숨을 곳을 찾아 도로 옆에 있던 낮은 콘크리트 담을 뛰어넘었으나 불행히도 그가 있던 도로는 다리 위에 있었기 때문에 즉시 65피트(약 20m) 아래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3위 :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중북부 그린즈버러 지역에 살던 로잔느 T.(50). 당시 이 지역에 2시간 동안 폭우가 내려 홍수가 났지만, 로잔느는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사기 위해 전동 자전거를 타고 홍수 속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다행히 경찰이 구조했지만, 정신을 차린 후 자신의 전동 자전거를 건지기 위해 다시 물 속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었다. 로잔느의 노모에 의하면 평소 자신의 전동자전거를 무척 아꼈다고.
     

    3.2 2011년

    1위 : 7월 미국 뉴욕 주에서 55세의 콘토스라는 사람이 오토바이 안전 헬멧 착용 강제에 항의하기 위해서 헬멧을 쓰지 않고 달리다 오토바이 앞으로 떨어져 머리를 부딪혀 사망. 헬멧을 썼다면 살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2위 : 5월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20세의 Acton B.가 플랭킹(Planking)을 시도했는데, 그 장소는 자기 집 발코니 난간. 결국 떨어져 사망.

    3위 : 7월 3일 영국 리즈에서 16살 청소년이 구리 전선을 훔치려 했다. 물론 그 전선에는 전류가 흐르고 있었고... 그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3.3 2012년
     
    1위 : 2월 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살던 43세의 Gary Allen Banning라는 남성이 친구에 집에 놀러갔다가 살사 병에 담긴 정체불명의 액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그걸 술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뚜껑을 따 들이켰는데, 알고보니 가솔린을 실컷 마시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로 뱉어냈다. 그리고 그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 옷에 액체가 상당히 튄 상태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태웠다.
    당연히 불이 연료를 만났으니 그는 살아있는 불쏘시개가 되어 불타올랐고, 신고를 받고 달려온 소방관들에 의해 카페트 위에 널브러져 있던 상태로 발견되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아침 사망.
    참고로 병에 담겨있던 가솔린은 정비공인 친구가 손에 닦인 기름을 씻을 때 썼던 것이었다고 한다.

    2위 : 4월 11일 캐나다에 살던 한 사람이 주류전문 체인점 Beer Store의 트럭 좌석에서 술병을 발견하고 안에 담겨있던 파란색 액체를 원샷했다. 그러나 그 술병 안에 담긴 건 알코올이 아니라 와이퍼가 유리창을 닦을 때 뿌리는 세정액였다. 결국 그는 메탄올 중독으로 이틀 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3위 : 10월 3일 브라질의 Serra라는 도시에서 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던 14살 소녀는 창문 밖으로 몸을 내미는 행위를 했다. 그런데 그 버스는 좁은 도로가 포진해있는 전형적인 브라질의 시가지를 주행하고 있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후보가 18세 미만이므로 규정상 다윈상에서 제외됐어야 하나,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에서는 성인으로 간주하는 나이이고, 14살임을 감안해도 충분히 바보같은 짓이기 때문에 다윈상으로 올렸다고 한다. 참고로 이 학생은 원래 3일 정학을 먹었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학교에 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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