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바탕글">임신한 와이프에게 어떻게 하면 좀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일 수 있을까?</div> <div class="바탕글">고민을 하다 배아미(거의 백미인데 쌀눈은 붙어있는 쌀)를 먹이면 좋겠다 싶어서</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4월 1일</div> <div class="바탕글">7kg에 37000원이나 하는 고급쌀을 구매했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그런데 하루 아니면 길어야 3일 걸리는 택배가 도착을 안하는 겁니다.</div> <div class="바탕글">오겠지...오겠지...하면서 기다리다 쌀이 떨어져 근처 마트에서 사먹고 또 기다렸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그리고 홈피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도 전화를 잘 안받더군요.</div> <div class="바탕글">그래서 결국 주문은 취소를 했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그리고 거의 제 기억에서도 잊혀져가나 싶었는데,</div> <div class="바탕글">한달쯤 지난 시점에 취소가 됐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5월10일</div> <div class="바탕글">홈피에 방문을 했더니 아직도 취소요청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열이 받더라구요.</div> <div class="바탕글">그래서 홈피에 항의 글도 올리고(지금은 운영자 맘대로 삭제했음)</div> <div class="바탕글">안될거 같지만 전화를 했더니 이번엔 전화를 받더라구요.</div> <div class="바탕글">이제와서 </div> <div class="바탕글">“아~ 쌀 주문 하신 분이죠? 제가 오늘 전화드리려했는데, </div> <div class="바탕글">배달사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최대한 빨리 처리해드리겠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첨부한 사진처럼 문자도 보내구요.</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또 2~3주가 지나갑니다.</div> <div class="바탕글">이제는 오겠지...이제는 오겠지 하고 또 기다렸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다시 연락을 했더니</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5월27일</div> <div class="바탕글">‘너무 죄송합니다. 이번주내로 해결하겠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라는 문자가 도착합니다.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너무 바보 같나요..-_-)</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6월11일</div> <div class="바탕글">이제는 저도 짜증이 가득 올라와서 불만이 가득찬 문자를 보냅니다.</div> <div class="바탕글">인터넷에 다 올려버리겠다...라구요..</div> <div class="바탕글">그랬더니 새벽에 문자가 왔는데, 말을 바꾸더군요.</div> <div class="바탕글">‘취소된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날 전화드리겠습니다. 빠른조치 </div> <div class="바탕글">해드리겠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대략 이런 내용이였구요.</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또 기다렸습니다...(하...이런 기다림은 야메로! 모 야메롱다!)</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6월18일</div> <div class="바탕글">12일부터 지금까지 전화통화가 연결된적도 없고 시간만 또 흘렀네요.</div> <div class="바탕글">그래서 전화했더니 받지는 않고....좀 시간이 흐른뒤....</div> <div class="바탕글">‘지금은 수업중이다. 기다려달라.’ 라는 누군가 생각나는 문자가 오네요.</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이제 이 기다림도 지루하고 짜증나서 카드사에 전화해 승인취소가 되냐고 물었더니,</div> <div class="바탕글">그건 또 유선상으로는 어렵다네요. 은행에 직접 내방해서 상담을 받고</div> <div class="바탕글">무슨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직업 특성상 은행에 갈 시간이 없네요.</div> <div class="바탕글">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올려 봅니다.</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쌀오는거 기다리다 와이프 출산하겠어요...ㅋ</div> <div class="바탕글">인실좆 가능 할까요?....-_-</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6311414071328396" class="chimg_photo" alt="ssal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TcgcQJ5pBUpDA5jelhJfB7mli.jpg" width="800" height="600"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ssal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8CQtcd7bYuStL77.jpg" width="562" height="1000"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ssal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XooMwZCruU5p9ufW7B8D1g8D1XP.jpg" width="562" height="1000"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ssal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e9lMZK5BZB.jpg" width="562" height="1000"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