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형에 관심이 많아여
얼굴은 살짝 삐뚤어진 코만 고대로 피고싶고 딱히 손대고 싶진 않은데...ㅋㅋ
ㅋ..가슴이..하
부모님이 이정도면 병이라고 빨리 수술을 해야한다며 겨울에 당장 수술을 하라 하네요
물려받은 금덩이라도 팔아서 해주겠다곸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성형정보 카페를 자주 눈팅해여

그런데 오늘.... 한 카페에 들어가 글을 보는데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어디를 성형할지 물어보는 방이 있어요
모두들  포샵 화장없이 민낮으로 진지하게 자문을 구하고 있음
그런데...ㅋㅋㅋ어떤 여성분이
저 어디 성형할까여?ㅠㅠㅠㅠ 이러면서 사진을 올렸는데
무...슨... 강남여자같은 사진에...얼굴은 머리카락으로 최대한 가려서 턱은 보이지도 않고
포토샵은 다 거친것같고.. 의느님이나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얼굴이 분명한데

아무튼 그 사진 올려놓고
저는 절대 성형을 안했고여 이사진 포토샵도 안한 사진이에요 ㅎㅎ 성형 어디해야 할까요?

이렇게 올리심

댓글들은 다 굉장히 불편해하면서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예쁘세요
이러고있고 그거들으면서 어멋 감사해요 꺄 이러고계시더라구요...
심지어 어느분이 돌직구로 충분히 예쁘시고 위험부담하면서 수술하실필요 없어보인다하니
아...네...ㅋㅋㅋ 이러심...

이봐요....
정말 답정너도 답정너나름이지 너무한듯...ㅋㅋㅋㅋ...

도대체 뭐에요... 어디 고칠까요 물어봐서 완벽하다는말 그렇게 듣고싶었어요?
그냥 나 예쁘죠 하고 칭찬받아요....진짜 왜그래........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