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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인터넷하다가 생각나서 왔습니다 써볼게요..
13~15여년전에
초등학교 다닐 무렵, 수업을 하는데 다음주는 밖에서 과학실험하는 실외실험으로 볼록렌즈가 준비물이였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제일 먼저가서 문방구 아주머께
"아줌마 올록렌즈 주세요"
아줌마 왈
"그게 뭐냐??"
"다음 주 준비물인데 돋보기같은거에요"
"응 내일 준비해놓을께"
그리고 다음날!!! 문방구 창문 메인에 하얀종이로 글이 써져 있었었죠..
[올록렌즈 팝니다]
그 뒤로 저희동네아이들은 전부 오목렌즈 볼록렌즈를 '올록렌즈'라고 하고 다녔습니다.
선생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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