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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262140
    작성자 : 웃음속살기
    추천 : 3
    조회수 : 1436
    IP : 221.138.***.9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11/14 19:29:04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62140 모바일
    군복에오줌싼 우리 사촌형


    나는 중2 곧있음 중2 ,3  학년을 깔보고 밟을수 있는나이가 오는

    팔팔한아이고

    우리 형은 

    고3 수능 보셔츰 우리 사촌형 학교 땜시 울집에서 한동한 지냈음

    우리 사촌형님 대1때 군대를 가서

    얼마전에 오셨음 근뎈ㅋㅋㅋ 정말 웃긴 에피소드 가있음

    우리 사촌형님 나보고 대릴러 오시랬음 

    문자로

    "지훈 자슥아 이 형님 군대성 서울까지 왓따 너도 나 대릴러 와라"
    <나 이름 지훈임 정지훈>

    그래서 내가 완전 반갑고 오랜만에 보는 형이지만 자고있었음

    완전 귀차니즘 주말에왓엇음

    진짜 귀차니즘임 나 우리 형이란 나 귀차니즘 우리 동생이랑 누나가 인정

    문자답장으로

    "형.. 오랜만에 본..다는생각에 정말 반가워 두글꺼 같은데 나 지금 안젤리나졸리 졸리거든

    우리 마돈나섹시해 형아 빨리와 ㅗㅗ"

    (형 별명 마돈나색시해 임 그 코미디 빅리그 보시는분 아실꺼임 그리고 내 별명은 그냥 내이름임

    지훈이 아니라 지후닝 임ㅋㅋ)

    그러니까 우리 형님이

    "..흠 다시 가서 총이랑 대포라도 가지고올까 아 수류탄 너 좋아하지? 아파트에 뿌려줄꼐^^금방가따올께~이왕이면 핵도 들고오는게 좋게징~? "

    ...난 내가 잘못했어

    라고 하고 위치를 물어본후 만나러 가츰

    딱 신호등 앞에 있는데

    형이 오~~우리 지후닝~~~~~ㅠㅠ 진짜 오렌만이다이 군복 입은형아 모습보렴
    잘생기지않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자뻑할줄알았음

    근대 형이 신호등 저기서 부터 표정이 식은땀줄줄흘리면서
    안절부절했음

    그래서 내가

    만나서

    "형...형왜그래?ㅋㅋㅋ저기서부텈ㅋ땀흘리던뎈ㅋㅋ왜 도시가 긴장되?ㅋㅋ"

    하니까 형이

    야..오줌마렵다..

    님들 그거 아심? 걸어갈땐 참을만한데

    신호등이나 어디서 기달리느라

    딱 멈추면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오줌?

    형은 빨리가자 제발 하면서

    완전 만화처럼

    >< 이런 다리고 벌벌떨어대면서가고있었츰

    그래서

    내갘ㅋ그래ㅋㅋ울형ㅋㅋㅋ너무 오램만이닼ㅋㅋㅋㅋ
    형 가족한테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우리 원래 장난하면 배를 떄리는대
    떄렸는데


    아!이런 마돈나시발론!!!!

    하고발언을햇음ㅋㅋ

    나는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매려웜ㅋ?ㅋㅋㅋ

    하니까형이

    "우리..가..가족한테 가니...까...가니까..엄마가너희집...간..다고...옷

    갈아입..고쉬..고있으라고...그리고

    이따가 가족들이랑 뷔페가자고................우리군대앞까지 왓어.//어흨ㅋㅋㅋㅋ"

    하면서 집에겨우도착함
    ㅋㅋ
    그래서 내가 화장실이 1층하고 2층에 각 2개씩 잇어서 4개인데 내가 열라쳐웃어대면서

    1층문 다닫고

    2층꺼 활짝열어주면서 들어왘ㅋㅋ

    했음

    근데 형이 막 꾸물꾸물댐

    >< 이런 자새로

    그래서내가 형ㅁㅋㅋㅋㅋㅋ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렵다몈ㅋㅋ빨리 계단위로올라왘ㅋㅋㅋㅋ

    하면서 웃으니까
    ...엏.ㅋㅋㅋ
















    형?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형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우리 형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신 을신고있었어욬ㅋ
    그 

    끈 미친듯이 매달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됻나 쳐웃으면서

    같이 풀어죴음

    형이 문도안닫고 나 밀쳐내고 들어감

    근데 안에서 나는소리















    앜ㅋㅋㅋㅋ이런 마돈나시발련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군복에 단추가 촤르르

    한2개가 완전단단히 부톃있음

    형은 하나씩 천개로 보였음

    그래서 하나를풀고

    두번째를 풀려고 검지에 힘을주는데












    혘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륵주륵쥴루ㅜ뤀ㅋ류쉬아쉬아쉬우쉬수ㅟ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형은 시키지도 않은 군복을정성스럽게 빨았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속살기의 꼬릿말입니다


    생각해보니까

    형 그 체험인가 그거간거강튼뎅아니낙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1/14 19:36:27  175.199.***.216  통영
    [2] 2011/11/14 20:09:56  183.104.***.220  
    [3] 2012/10/26 21:22:52  6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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