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데프콘부분 자동플레이어 글 덧글중에서

길을빼고 데프콘을넣으라는 농담을 시작으로 시작된 논쟁을 보고 항상 생각하던걸 쓰게됩니다..

뭐, 그냥 지극히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말하는글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ㅅ ;


제가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있는데, 게스트는 게스트일때야 비로소 재밌다는생각이에요.

물론 아닌분도 있지만..ㅋㅋ; (런닝맨의 송지효씨같은경우)

길씨같은경우, 그.. 돈가방을들고 튀어라 특집이였나요? 

거기서 게스트(장씨역할)로 나왔을때 엄청 웃겼었거든요 ㅋㅋㅋㅋ

그런데 고정멤버가 되자마자 바로 하락세 ㅠㅠ 

게스트는 그래도 '게스트'라는 명분이 있으니, 촬영을 할때도 고정멤버들이 밀어주는 성향이 있고, 편집 할때도 게스트가 드립 치면 그 장면을 부각시키더라구요 ㅋㅋ

그해 비해 고정은 자기 스스로 밀고 나가야되는데, 게스트->고정 루트를 타는 분들은 아무래도 그게 좀 어려울것같더라구요;

애드립을 아예 못치는(안치는) 경우도 있고, 분위기를 저하시키는, 소위 말하는 개드립을 과도하게 쳐버리는 경우도..(길씨같은 경우가 이런경우에 해당되죠ㅋㅋ;)

런닝맨을 꾸준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반고정이였는지 고정이였는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2번째던가..? 게스트로 나온 후로부터 고정멤버로 몇회정도 계속해서 나왔는데, 리지같은경우는 저 위에 '애드립을 아예 못치는 경우'에 해당ㅤㄷㅚㅆ었었죠; (솔직히 저는 '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구경만하지..;' 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아아, 제일 중요한걸 말 안했었네요;

저는 길씨를 무한도전에서 빼는거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길씨가 무한도전에 있어서 (독후감편에서 노홍철씨가 디스했듯이) 마이너스요소인것은 무한도전은 보는분들의 대다수가 공감하는 사실이니까요ㅎㅎ;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흐규)

물론 게스트였을때는 엄청 재밌었지만, 고정멤버로써 적절하게 드립 치고, 적절하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적성? 특기;? 를 가지는것도 좋은 방송인의 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ㅠ


음..ㅋㅋ; 처음에 말했듯이 그냥 제 생각을 한번 글로 표현해본것입니다 ;ㅅ ; 별 뜻은 없구요..ㅋㅋ

뭐라고 하고 마쳐야 될지 모르겠네요 ㄱ-;; 그냥 이렇게 글 마치렵니다 ㅠ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