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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161517
    작성자 : 내가찾는아이
    추천 : 14
    조회수 : 533
    IP : 116.44.***.3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8/12/28 21:24:34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61517 모바일
    시트콤 원장님 (톡펌) 스크롤 압박
    1.

     

    안녕하세요~여러분들처럼 맨날 톡하는 23살 女입니다ㅋ

    저는 치과에서 근무하는데요 저희 원장님이 

    워낙 특이하시고 재밌으셔서..

    글한번 써보려구요 ㅋ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치과는 아주아주 작고 아담합니다ㅋ

     환자도 별로 없어서 원장님하고 저하고 둘이 근무하구요 

    원장님은 나이가 좀 있으세요 64 이시거든요 

    원장님이 젊었을때 돈을 아~주 많이 벌으셨데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심심해서

    하시는거라 환자가 없어도 별로 타격이 없어요 ㅋ 

     

    암튼 원장님은 엄청나게 캐릭터가 특이하신 분이에요

    우선 굉장히 아날로그 하십니다.ㅋㅋ 

    은행카드를 써보신적이 없어요 

    아직도 다 통장으로만 모든일을 처리하세요 

    단돈 10만원 찾는것도 출금종이에 

    써서 창구에서 찾아와야하고 

    (물론 이걸 제가 다 하니까 귀찮은걸 모르시는듯)

    제 월급도 모두 꼭 만원짜리 현금으로 주십니다.ㅜ ㅜ 

    세상 물정을 모르세요 그래서 병원에 비누나 휴지같은거 떨어져서 사야된다고 말씀드리면 꼭 한개당 만원씩 주십니다.

     뭘사든 물품한개당 만원

    풀 사야된다그래도 만원, 건전지 하나사도 만원, 

    제가 남은돈 가져다 드리면

    "뭐가 또 남았어??"하며 항상 놀라십니다 ㅋ 

     

    옛날 분이시니까 컴퓨터나 이런거 잘 못하시는데 

    원장님이 컴퓨터 하다가 모르시는거 있으면 저한테 물어보십니다 

    저 친구들 사이에서 기계치로 통하는데 다행히 제가 아는거 

    아주 간단한것만 물어보셔서 제가 대답해드리면 

    "와 미쓰유는 컴퓨터 박사다 박사!!"

    저 할줄아는거 싸이랑 톡밖에 없거든요 ㅋㅋ 민망하더라구요 

    아,원장님은 저를 미쓰유 라고 불러요ㅋ

    저번에 전화해서 원장님 저 00인데요 이랬더니

    누구?나 그런사람몰라요 ..ㅜㅜ 그래서 미쓰유요! 했더니 

    그제야 알아들으심...ㄷㄷ

     

    원장님이 인맥도 장난아니신데 신문이나 뉴스를 보고있으면

    나오는사람들 가르키면서

     "야 쟤는 내 고등학교 같은반, 저사람은 선배, 쟤는 내 친구형"

    뭐다 이런식이에요 ㅋ 

    막 정치인이나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사람들 

    다 딴나라 사람인줄 알았는데 원장님 아는사람 이라니까

     신기하더라구요 ㅋ그리고 한사람 이름이 나오면 

    그사람의 히스토리에 대해 시작하십니다.

    거이30분은 기본이에요.그사람 학력 가족사항 습관이나 사생활까지 ㅋㅋ 덕분에 알게된 재밌는것도 많구요 ㅋ 

     

    원장님이 심장수술을 하시고 나서 건강해 지시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젊게 사시려 노력하시는 일중 하나가 

    스포츠 신문 보시는 거에요ㅋ 

    그래서 맨날 스포츠신문 보다 저한테 얘기하십니다.

    "미쓰유 성시경 이제 군대간데, 이지훈은 이제 노래안해?"

    이렇게 말씀만 하시면 좋은데 가끔 물어보십니다. 

    "심야 난투극벌인 톱스타 k군이 누구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압니까 ㅜㅜ 

    하루종일 그거 알아내라고 닥달 하십니다.

     저번엔 소녀시대중에 누가 인기제일 많냐

    엄마는뿔났다 에 나오는 고모딸 이름이 모냐 .....ㅜㅜ 

    제가 티비를 잘 안봐서모르는데..모르면 알아내라고 하시고 ㅋ 

    휴 ,,ㅜㅜ 

     

    좀 다혈질 이셔서 화내면 장난아니신데 뒤끝이 절대 없으십니다 ㅋ

    그리고 화내고 나선 꼭 용돈을 주세요 ㅋ 미안하다고 ㅋ 

     

    또 어찌나 꼼꼼 하신지 금니 하나 할때 치아를 깍잖아요 

    일반적으로 30분이면 되는데 우리 원장님은 2시간 ㅜㅜ 

    거이 통나무로 이쑤시개 만드는 경지에요 ㅋㅋ 

    보고 또보고 예술을 하시는듯 ㅋ

     

    원장님은 아직도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세요 멋지시죠 ㅋㅋ

    신문 3부 다 정독하시고 영어공부랑 자동차공부를 많이하세요

    정치랑 자동차에 대해선 거이 모르는게 없으시죠 ㅋ 가끔씩 무슨얘기하다 생각안나면

    "그 누구지 s그룹 회장 둘째아들이름"이런식으로 물어보세요

    당연 대답못하죠..그럼 난리납니다 ㅜㅜ 무식하다고 ㅋㅋㅋ

     

    고지식하셔서 금요일이 쉬는날이여도 토욜날 쉬는법 절대없구요

    무조건 정석 대로 ㅋㅋ 하악 ..

    옛날 분이라 그런지 기계에 의존하는걸 별로 안좋아 하세요 ㅋ 

    그래서 제가 컴퓨터 하는것도 싫어하시구요, 

    제가 일하다가 쫌만 실수해도 "너 컴퓨터 많이 해서 그래!" 

    감기가 걸려도 "컴퓨터 많이해서 그래"ㅋㅋㅋ

    "빌게이츠 잘있냐" 이말이 생각나더군요 ㅋㅋㅋ

     

    또 더 많은데 일단 너무 긴거 같으니까 여기까지 쓸께요 ㅋㅋ 

    이런글에도 악플 달리나요?ㅋ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 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2.

     

    안녕하세요~지난주에 시트콤같은 원장님으로 톡 됬던

     미쓰유 입니다.ㅋㅋ

    글솜씨도 없고 두서도 없는글을 다들 어찌나 재미있게 봐주셨는지

    그저 감사할 따름  2탄올리겠다던 약속 지키려고 올려요 ㅋㅋ

    사실 1탄보다 재미없을까봐 좀 무섭긴해요 ㅜㅜ 

     

    우리 원장님은요 말씀을 하실때 꼭 똑같은 말을 두번씩 하세요ㅋㅋ

    원장님은 손님이 오시면 차랑 과자 대접하는걸

     굉장히 중요시 하세요ㅋ 

    매일 손님오시면"미쓰유~쥬스쥬스 쥬스를 주세요,

    과자과자 과자도 주세요"ㅋㅋㅋ

    준비하고 있는데도 계속 "쥬스쥬스 최고급 오렌지쥬스!"ㅋㅋㅋ

    아 원장님이 최고급을 좀 좋아하세요 ㅋㅋ 

    항상 비누나 화장지 사러갈때

    "미쓰유 싸구려는 안되!최고급으로!!"

    그래서 항상 그 마트에서 제일 비싼거 사와요 ㅋ

     

    원장님이 옛날 분이시라 그런지 새것을 별로 안좋아 하세요 뭐든지

    익숙한거 항상 쓰던거, 음식도 늘 드시던거 ㅋㅋ

    이발소도 15년째 같은곳으로 다니시고 

    기공소도 원장님 처음 개원하실때

    거래했던곳과 아직도 33년째 거래중이에요 ㅋㅋ

    우리병원이 원래 평일엔 도시락 가지고 다니고 

    (점심값 따로 주세요^^)

    토요일날 시켜 먹거든요. 근데 토요일만 시켜먹는 이유가 

    토요일엔 신나게 놀아야되는데도시락 가방 가지고 다니면 

    폼 안난다고ㅋㅋ원장님이 토욜만 시켜먹자고 해서ㅋ 

    그런데 원장님은 꼭 계란말이 김밥하고 우동만 드세요 

    지금 그거드신지 2년정도 됬는데,제가 첨에 병원 들어왔을때 

    전에 일하던 언니랑 2달정도 같이 일하다 언니는 그만 뒀는데,

    암튼 첨에 시킨거 셋팅해드릴때 아예 4개만드리고 

    나머진 제가 먹어야해요 ㅋ

    첨에 한2주정도는 너무 맛있는거에요 ㅋㅋ 계란말이 김밥이 ㅋ 

    근데 이게 한달넘어가고 한6주정도 되니까 

    슬슬 냄새만 맡아도 조금씩..................ㅜㅜ

    제가 "언니 저이거 도저희 못먹겠어요ㅜㅜ" 하니까 

    언니가 씨익 웃으며 

    "원장님 5년동안 참치김밥만 드시다 

    이번에 내가 건의해서 바꾸신거야"

    (참고로 언니는 7년일했거든요 ㅋ)

    아직 2달도 안됬는데 벌써 질리면 어떡해

    아직 5년은 더먹야 할텐데 ^^ " 헐.................ㅜㅜ 

    저 지금도 토욜마다 계란말이 김밥 먹어요. 

    이젠 그냥 내성이 생긴듯,ㅋㅋㅋ

    하지만 어디가서 내돈주고 계란말이 김밥 절대 안먹어요 ㅋㅋㅋㅋ

     

    우리원장님 과소비 사치 이런거랑 거리가 먼분이세요 ㅋㅋ

    골프도 안치시고 해외여행도 한번도 안가보셨데요~

    주말마다 산에 가시고 한달에 바둑이랑 

    동창회 모임같은거 2-3번 나가시는거 빼곤 외출도 잘 안하세요

    신발이나 옷도 명품보단 좋고 튼튼한걸 따지시구요ㅋ

    항상 공부하시고 신문보시고ㅋ 그러던중! 

    우리병원이 있는건물 전체가 정전이 된날이 있었어요, 

    단수에정전에,환자를 볼수있는 여건이 전혀 아니였죠

    그날이 토요일 이였는데 원래 토요일엔 3시반까지 거든요

     정전이랑 단수가 2 시에되었지만 전 조기 퇴근따윈 

    기대하지 않았습니다.ㅋㅋ

    컴퓨터도 안되고, 불이 안켜지니 책도못보고..

    암흑속에서 원장님과 둘이 

    병원에 멀뚱멀뚱 앉아있는데원장님이 갑자기 큰소리로

    "너 퇴근시간 3시반이야!!아직 2시반도 안됬어!!" 

    버럭 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가만 있었거든요 ㅋㅋ 제가 "예 알아요 원장님~"하니까

    조금 망설이시더니,

    "깜깜한데 너가면 나 무섭단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너무 웃긴데 웃지도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3시쯤에 "나이제 어둠에 적응되서 괜찮아 먼저가 "

    하시더라구요 ㅋㅋ

    원장님 좀 귀여우신듯 ㅋㅋㅋ

     

    또 우리 원장님 자랑을좀 하자면요 ^^

    진료할때 항상 즐거워 하세요~

    일하는게 힘들고 짜증날때도 있잖아요. 사람인데

    근데 한번도 인상쓰시는걸 못봤어요 항상 진료끝나고 하시는말씀이 

    "최선을다했습니다"  

    절대 쓸데없는 진료 권유 안하시구요  환자가 해달라고 해도

    이건 좀더 쓰시다 하시는게 좋다고 말씀 해주시고 

    어쩔때 보면 정말 답답할 정도로 양심적으로 진료를 하셔서 

    그저 존경스러울따름..ㅜㅜ 이렇게 병원운영해도 

    그럭저럭 병원이 운영되는게 신기해요 ㅋㅋ

     저 월급주시고 병원 관리비랑 기공료 금값 재료비 ..등등 내고나면

    사실 남는게 없거든요 ㅜㅜ 요세 불경기라 그런지 환자도 없고..

     

    매일 장난으로 "우리병원 망했다~~불이나나라~~

    미쓰유 너도 이제 백수야"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다음날 또 씩씩하게 출근하세요 ㅋㅋ

    저번에 제가 심심해서 병원하신단 표현은 

    제가 좀 잘못표현한거 같구요

    항상 열심히 사시는게 몸에베서 

    아직도 열심히 일하시구 그러는 거에요 ㅋ

     

     쓰다보면 끝이 안날꺼 같으니까 이만쓸께요 ㅋㅋㅋ

    이번에도 톡이된다면.........

    원장님 앞모습을 올리겠습니다!!ㅋㅋㅋ ㅋㅋㅋ

     

    요세 너무 덥죠 ㅜㅜ 다들 건강잘 챙기세요  

     

     

     

    3.

     

     

    안녕하세요~야동순재를 능가하는 원장님 이야기로

     톡됬던 미쓰유 입니다 ㅋㅋ

    제 홈피에 심심치 않게 3탄을 써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ㅋㅋ

    이번에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ㅋㅋ 

     

    우리 원장님은 10시까지 출근하시고 저는 9시 반까지 출근을 해요 

    병원 문열고 청소하고 있으면 원장님이 출근하셔서 꼭 하시는 말씀

    "미쓰유~수고한다 수고해~"그러시면서 어제 뉴스보신얘기 

    모임 나가셨던거오늘의 날씨등등 청소하는데 계속 따라다니면서 

    얘기하세요 ㅋㅋㅋㅋ

     

    하루는 출근하자마자 갑자기"

    미쓰유~내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까?"

    너 70살을 한자로 뭐라그래? -"고희 요"

    그럼 77세는 뭐라그래? -"희수  요 "

    88세는? - "미수 요 "

     

    참고로 원장님이 한자를 엄청 많이 아시거든요 ㅋ

     전 학교다닐때부터 한자랑 담쌓고 지냈는데..ㅜㅜ

     예전에 저거 물어보셨을때 대답 못해서 엄청 혼난후론

    달달달 외우고 있어요 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그럼 65세는 뭐야?"

    "예??65세요??.......................저는 급속도의 패닉 상태로 

    돌입중.......퓨웅~

    뭐지뭐지..ㅜㅜ 이건 본적이 없는데..아 어떡해 

    이거 모른다고 하면 또 혼날텐데 ㅜㅜ"

    그순간 원장님의 한마디 

    "지공 (정말 딱 요표정으로 말씀하심ㅋㅋㅋ)

    "예?지공이요?그건 무슨뜻이에요? "

     

    "지하철 공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ㅜㅜ 전 얼마나 쫄고 있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모임 나가셨다가 친구분들한테 듣고 재밌어서

     저한테 얘기해주고 싶어서

    출근하자마자 말씀하신거래요 ㅋㅋㅋㅋㅋㅋ 

    "재밌지 재밌지??" 하시는데 ㅋㅋㅋㅋㅋ

    요럴때 보면 완전 아이같으심 ㅋㅋㅋㅋ 

    그러면서 마지막엔 "근데난 꽁짜표 싫어!!아직은 

    할아버지 아니야!!"또 급버럭 ㅋㅋㅋㅋ

     

    아 , 원장님은 차가 없으세요,사모님차로 이동하시거나

     택시타시거나 하시는데

    (옛날엔 기사도 있으셨다고 ㅋ)그래서 대중교통을

     잘 이용안하시까 교통카드를 모르시더 라구요 ㅋㅋ 

    모임가느라 지하철을 타셨다가 교통카드를 보시곤 

    다음날 저한테

    "미쓰유 사람들이 개찰구에서 지갑을 대니까 삐삐 소리가 나더라?"

    "아 원장님 그거 교통카드에요 충전해서 찍고 들어가면 되요"

    원장님은 일대의 혼란에 빠지신듯ㅋㅋㅋㅋ 

    한 30분은 설명 드린거 같아요.

    환승제도도 설명 드렸으나,이건 아직도 잘 이해를 못하세요ㅋ

    요건 특강 해드려야할듯ㅋㅋ 

    전 이날 또 척척박사 미쓰유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맨날 이렇게 아는것만 물어보심 좋을텐데...ㅋㅋㅋㅋ

     

    이건 일주일전쯤 일인데요 ㅋㅋ 

    병원이 한가한 시간에 제가 인터넷으로 

    제테크 강의를 듣고 있었어요.

    메모도 하면서 열심히 듣고 있는데 원장님이 

    원장실에서 속삭이는 목소리로 

    "미쓰유~~"하시면서 손짓을 하시는 거에요. 

    영화관에서 얘기할때처럼 

    제가 가서 "부르셨어요?"하니까 "또 속삭이시면서 

    "너 지금 뭐하는거야~?"

    "아 제테크 강의듣고 있어요" 

    "그래그래 얼른가서 들어"

    저는 자리로 와서 마져 보고나서 다른일을 하고 있는데 

    잠시후 원장님이두리번 거리시며 나오시더니 

    "갔어?"하시는 거에요.

    "예?누가요??"

    "너 강의 해주던 사람"

    "원장님 그거 인터넷으로 들은거에요~"

    "뭐어??인터넷??"

    원장님은 그날 교통카드 이후 2번째 컬쳐쇼크를 받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와서 강의해주는 줄알고 속삭이셨다고..

    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저는 또 컴퓨터 박사미쓰유 됬어요 ㅋㅋ 

    하루라도 원장님땜에 안웃고 지나가는 날이 없네요 ㅋㅋㅋ

     

    원장님이 인터넷을 신기해 하면서도 좀 불신하시거든요 ㅋ

    특히 인터넷쇼핑 ㅋㅋ 가끔 싸이트 옆에 옷같은거  

    싼거 베너 뜨잖아요.

    그럼 저를 정말 다급하게 부르세요 .

    "미쓰유 미쓰유~~이리와봐!!"

    가보면 제가 ㅈ마켓에서 늘상 바오던 상품들..ㅋㅋ

     전 당연히 안놀라죠 원장님은 눈이 동그래 지셔서

    "야 이게 말이되??티셔츠가 3900원 이거 분명히 사기야 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1탄에서 말씀 드렸듯 세상 물정을 잘 모르셔서..ㅋㅋㅋㅋㅋ

     

    오늘은 제가 냉방병이 걸려서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있으니까

    각종 감기약, 콧물감기약 기침감기약 종합감기약

     아스피린 을 꺼내주시며 먹으라며,기운내라며 ㅋㅋ 

    또 기온에따른 신체의 변화에 대해 강의해주셨어요 ㅋㅋ 

    정말 모르는게 없으신듯,ㅋㅋㅋㅋ

    아,약 하니까 생각나는데 우리병원엔 

    각종약이 항상 구비되어 있거든요.ㅋㅋ

    전 아파도 좀 참는 스타일인데,원장님은 제가 쫌 만 콜록거려도 

    약 다꺼내오세요 ㅋㅋ

    발뒷꿈치 까져서 밴드붙이는데 보시고선 

    소독약이랑 연고 챙겨주시면서 

    연고의 효능에 대해서 10분정도 강의 하셨음 ㅋㅋㅋㅋㅋ 

    원장님은 어떤거든지 써보고 맘에 드시면 그것만 쓰시거든요

    마치 계란말이 김밥과 우동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품연구도 하셔서 정말 그 제품 만드는 사람보다 많이 아실때도..ㅋㅋㅋㅋ

    저도 원장님의 예찬론땜에 쓰게된 제품 꽤 있어요 ㅋㅋ

     

    아 얘기를 쓰다보니 또 두서가 없네요 ㅜㅜ 늘 그렇지만 .ㅜ

    휴가들은 다녀오셨나요?ㅋㅋ 이제 여름이 슬슬 끝나가네요~

    끝까지 건강 잘챙기세요~ㅋㅋ


     

     

     

    4.

     

    안녕하세요~재밌는 원장님 이야기로 톡됐던 미쓰유 입니다. 

    계속 4탄을 써야지써야지 하면서도 그전에 너무 재밌게들 봐주셔서

    더재밌는걸 써야한다는 압박감에..ㅋㅋㅋ망설이고 있었는데

    요 며칠사이에 원장님이 사건을 빵빵 터뜨려 주셔서 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셨음 좋겠네요 

     

    저희 병원이 있는 건물이 오피스텔 인데요,

    3층까지는 사무실이고 나머지 20층은 원룸 가정집이에요.

    부동산 아저씨 얘기를 들어보니 우리병원 뒷골목 쪽으로 단란주점이나 

    술집이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병원건물에 그쪽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하루는 어둠의세계에서 일하시는 아저씨 한분이 오셨어요 ^^;;

    손가락만한 금줄을 목에 두르시고 키는 작으신데 다부진 체격에 엄청난 포스ㄷㄷㄷ

    오시자마자 챠트 적어달라는 제말은 그냥 무시하시곤 

    진료의자에 털썩 앉아버리시는 거에요 ㅜㅜ 제가 

    "저..환자분 챠트를 써주서야 진료가 가능....ㅎ ㅏㅂ 니...다..(개미목소리)

    "어이 아가씨,나 그런거 몰러 나 이빨 여기 빠져부럿어 얼른 만들어"

    "아니,,,저기..챠트...."

    "스읍~아가씨 나 바쁜 사람이여,여기 돈있어 얼른해부러"

    "ㅜㅜ 어..저기..원장님~~~"

    원장님이 나오셔서, 보더니 잠시주춤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좀 무서웠거든요ㅜㅜ 예순이넘으신 원장님과 저랑 둘만 있는데,

    그분은 아무것도 들으려 하지 않으시고 지금당장 이를 만들어 내라 하시고, 

    그런데 갑자기 원장님이 허허허 웃으시며 "아이구 선생님~"하시는 거에요ㅋ

    정말 요목조목 차근차근 설명을 하시는데 그 환자분이 잘 들으시더 라구요 ㅋㅋ

    30분넘는 원장님의 설득끝에 예약을 잡고 돌아가셨어요 ㅋㅋㅋ

    휴,전 그냥 당황만하고 발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역시 이태껏 살아오신 연륜과 경험은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 환자분이 돌아가시고 난후 

    원장님이 정말 심각한 얼굴로 "미쓰유 너 저기 창문으로 못나가지?"

    하시는 거에요,오피스텔 창문은 윗부분만 조금 열리는 거잖아요,

    제가 "원장님 저길 어떻게 나가요~"하니까 

    휴,한숨을 쉬시며, "그럼 우리 강도 들면 어디로 도망가지?"하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도망갈수 있다고 해도 여기 3층이라서..뛰어내리면 죽지 않을까요?"

    원장님 제말 들으시곤 정말 우울한 표정으로 

    "미쓰유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야 겠어, 너도 연구좀 해봐"

    ㅋㅋㅋㅋㅋㅋㅋ 그환자분 다녀간후 혼자 또 상상하신듯 ㅋㅋㅋ

    원장님이 원래 상상을좀 잘하시거든요 ㅋㅋㅋ 달래드리느라 혼났어요 ㅋㅋㅋ

    제가 호신술이라도 배워서 원장님을 지켜 드려야 겠어요 ㅋㅋ

     

    그리고 또하나, 얼마전에 원장님이 또 심각한 얼굴로 출근하신 거예요.ㅋㅋㅋ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내가 자꾸 거만해져서 큰일이야"

    음..전 솔직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원장님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서 석사박사 학위 받으시고 33년동안 

    아무탈없이 병원하시고 재력도 있으시고, 친구분들 빵빵하시고..

    원장님은 원래 정말 겸손한 분인데, 무슨일이 있으셨나 해서 제가 여쭤 봤거든요

    왜그러시냐고 물었는데...그이유가.....

     

    아침에 매일 8km씩 빨리 걷기를 하시거든요,

    3년가까이 빨리걷기만 하다가 며칠전부터 뛰기 시작 하셨데요

    걷다뛰다 하시다가 오늘은 8km를 아예 다 뛰어서 완주하셨다고,

    그랬더니 걷는사람들이 우습게 보이셨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본인이 좀 뛴다고 너무 거만해 하지 않냐고

    저한테 걱정스런 눈빛으로 물으시는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원래 그런거라고 위로해 드렸어요 ㅋㅋ 전혀 거만하지 않다고 ㅋㅋㅋ

     

    1,2,3 편다 보셔서 원장님 아시는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이글 첨 읽으시는 분들은 재미 없으실꺼같네요 헤헤

    그럼 이만쓸께요~감기조심하세요!



     

     

    5.

     

    안녕하세요~ 연말을 맞이하여 시트콤 원장님 시리즈 5탄을 가지고온 미쓰유 입니다 

    헤헤. 5탄도 재밌게 봐주시길 바라며ㅋㅋ 

     

    병원에 환자가 없고 좀 한가할때면 원장님은 늘 제 책상 앞으로 오셔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곤 하세요 

    전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원장님 인맥이 좀 ㅎㄷㄷ 하시거든요 

    학교 교장선생님 대학 교수님 부터 시작해서 이름만대면 알만한 회사의 사장님, 이사님 

    국회의원, 고위직 공무원, 변호사, 검사까지.. 

    빵빵 하신것도 그렇지만 굉장히 많으세요 친구분들이.

    원장님 아드님 결혼식때 원장님 친구분들만 100분이 넘게 오셨데요  

     

    하지만 모든 분들이 다 좋으시고 친하신건 아니시더 라구요 ㅋ

    정말 친하고 자주보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싫어하고 사이가 안좋은 분들도 있는데

    원장님이 잘난척하고 겸손하지 못한걸 굉장히 싫어하세요 

    저한테도 늘 하시는 말씀이 "미쓰유 사람은 많이알고 많이가질수록 겸손해야되"

     

    그런데 원장님 친구분중에 좀 잘난척 하시는 분이 있으셨데요

    다른 친구 분들도 그분 좀 안좋아하셨는데 딱히 맞서 싸우신?분은 없으셨나봐요 ㅋ

    원장님은 그 친구분을 한방먹일ㅋ 기회만 엿보고 계셨구요 ㅋㅋ 

    그러던중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ㅋㅋ 

    동창회 모임중 삼삼오오 짝을지어 차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분하고 같은 차를 타게 되셨데요, 그친구분은 당시 고위직 공무원 이였는데

    한달 월급이 70 만원 이였다고 하네요(80년도 당시)그당시에 그돈이면 높은 월급이였기

    때문에 그분이 월급 같은걸로도 좀 거들먹 거리셨나봐요 

    그친구분이 원장님께 "야 이원장 너 병원하면 한달에 얼마나 버냐?"

    (원장님은 친구분 월급이 70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음ㅋ)

    원장님曰"글쎄 정확히 계산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술값으로 한달에 200정도 써 "

    친구분 그후로 원장님 앞에서 아무 말씀도 안하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난척 하시다가도 원장님만 오면 조용히 하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 또 이얘기 하면서 그때가 떠오르셨는지 

    "아이구 고소해 ㅋㅋ 걔표정이 어땟는지 알아?ㅋㅋㅋ "

    완전 희열을 느끼면서 얘기하시 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면서 또 급버럭 "미쓰유 그러니까 너도 항상 겸손하란 말이야!!!!!!!!" 

    저 " 네 안그럴께요 "

    겸손함을 미덕으로 생각하시는 우리 원장님 

     

    1편에서 말씀 드렸듯이 원장님이 스포츠 신문도 매일 보시고 

    요즘 젊은 가수나 텔런트 들에게 관심이 많으세요 ㅋㅋ 

    며칠전에 갑자기 "미쓰유 빅뱅이 누구야 빅뱅??" 

    -"아 빅뱅이요 요즘 인기있는 남자그룹 이에요"

    -"그래?거기서 제일 인기 많은게 누구야?"

    -"음....지드래곤 이요!(개인적인 제생각을 말씀 드린거에요ㅋ)

    -"뭐?누구? 드래곤볼?

    -"지.드.래.곤.!!이요!!

    -"김예곤이 누구야 난 그런사람 몰라 별볼일 없는 애들인가 보다"

    (원장님은 본인이 모르시면 다 별볼일없다고 표현 하세요 빅뱅팬분들 부디 화내지 마시길 )

    본인이 모르시니까 흥미를 잃으셨는지ㅋ 방으로 돌아가시더니 한참뒤 다시 나오셔서

    -"걔네가 몇명이야?다 이름대봐"

    -"지드래곤,탑,태양,승리,..

    -"에이 뭐야 죄다 모르는 애들 이잖아 별볼일없어 별볼일 없어"

    -"대성..

    -뭐!!대성이?"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ㅋㅋ 갑자기 대성이!!소리치시더니 

    -" 빼미리가떴다(원장님식발음ㅋ) 나오는 대성이 말하는거야?"

    -"예?예..그 대성이.. 

    -" 나 대성이 알아 대성이  유재석이하고 바보형제하는애 대성이 진짜 웃겨~"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들 이것보다 기쁠까요 ㅋㅋㅋㅋㅋㅋ

    원장님 완전 신나셔선 또 열심히 빼미리가떳다 예찬 ㅋㅋㅋ 

    유일하게 보는 오락프로가 패떴 뿐이시라..ㅋㅋㅋㅋㅋ 마지막엔

    -"요세 나오는 가수들 중엔 빅뱅이 최고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은 본인이 모르시면 절대 인정안하시고 본인이 아시면 인기가 많은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원장님은 인기많은 여자가수를 꼽으실때 항상 신지가 가장 우선이세요 ㅋㅋㅋ 

    (귀엽고 노래도 잘한다고 좋아하심 ㅋ)

     

    제가 원장님께 배운 좋은 습관중 하나가 인사 인데요

    원장님은 인사하실때 꼭 허리를 숙여서 인사하시거든요

    첨엔 좀 의아 했어요,연세도 있으시고 의사하면 아직도 사람들 인식은 좀 "권위적"이잖아요

    2년넘게 원장님 밑에 있다보니 저도 배워서 인사할땐 늘 허리숙여서 인사해요 

    어제 *마트 갔는데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인사하시잖아요 

    제가 같이 허리숙여서 인사했더니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 라구요 ㅋ

    꼭 허리를 숙이지 않더라도 인사하는 습관은 참 좋은거 같아요

    버스탈때 매장에 들어설때 등등 인사하면 받는사람도 하는사람도 모두 기분 좋아지는거 같아요

     

    연말이니까 모두모두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물러갈께요ㅋ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내가찾는아이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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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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