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양복을 멋지게 빼입은 신사 한명이 당구장에 가서 어깨에 둘러맨 큐가방을 멋있게 내려놓고 개인큐를 꺼냈다.
그런데 그가 꺼낸 큐는 세상에 하나뿐인 황금큐대가 아닌가?
주위 사람들이 그에게 집중하기 시작할 무렵. 그는 멋있게 당구장 주인에게 말했다.
"한게임 하시죠?"
당구장 주인은 그의 넘쳐나는 카리스마에 눌려 아무말 못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예의상 초구를 당구장 주인에게 양보한 그의 차례가 되었을때 이미 주위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그가 멋진 폼으로 2개를 연속해서 친 후에 남긴 전설속의 한마디...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
돗댑니다.
</font></span>
글로 쓰니 별로네... 들었을땐 무지 웃었는데... -_-
<img src="http://todayhumor.co.kr/upfile/200409/1095128062136_1.jpg">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57136&page=1&keyfield=&keyword=&sb=">불사신 케산</a><br>
세상엔 오렌지족이니 뭐니 하는건 있지도 않아. 신문과 사회와 어른들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지.
우리나라 코메디를 보고 저질이라고 한탄하는 그들에게 묻고 싶어. 외국에서 꼬부랑말을 하는 코메디를 보면 그렇게도 고상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지를.
하지만 그들을 탓하고 싶진 않아. 그들도 비난하는 것만이 유식한것처럼 인정되는 사회가 만들어낸 피해자니까.
---------------------------------------> 015B의 제4부 중에서...
세상을 알기엔 아직 어린나이 세상을 의지하기엔 이미 커버린 나는 이 혼돈속의 정리를 원한다
두가지 세계에서 외면당한 서러움 나와 같은 공허속의 이름..신세대.
우리를 바라보는 포장된시선들은 배부른 소리를하지말라고 한다. 그때가 좋았다고 한다.
그건 나약한 사고이다 어느시간속에 존재하건 자신의 행복은 자신의 책임이다.
시대의..시간의 책임이 아니다.
나와 같은 신세대여..
아무런 대책없는 미래에 대한 넋두리 이젠 닥쳐주었으면 한다.
냉정한 내사고에 숨이 막혀오는때도 있을것이다.
나약한 영혼이 되버릴수 밖에 없다면 그 도피의 끝은 결국 죽음조차 되지 않을것이다.
영원히 죽지못해 깨어있을수 밖에 없는 날개를 잃어버린 추락하는 영혼이 될수밖에 없을것이다.
나는 두가지길중 사람들의 발자취가 없는 가시밭길을 택하련다.
나의 선택쯤에 따르는 고통은 견딜수 있다. 가시를밟으며 피를 흘릴지라도
새로운 곳에 내가 먼저 갈수 있다면......
------------------------> 서태지가 고1때 자퇴하면서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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