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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101345
    작성자 : 카니
    추천 : 4
    조회수 : 1585
    IP : 61.4.***.12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5/07/22 00:13:47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01345 모바일
    아사아나 항공사의 직원글(퍼옴)
    저는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일반직 직원으로서 이제 13년이 된 두 아이를 둔 가장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항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을 네티즌들을 위해 항공사를 구성하고 있는 직종을 좀 소개할까 합니다. 항공사에는 크게 4가지 직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운항승무원(기장,부기장,기관사, 이하 조종사라고 칭함), 정비사, 객실승무원, 일반직으로 구성되죠. 임금체계도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일반직으로 구성이 되나 정비사와 객실승무원의 임금체계는 좀 비슷하고 급여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연장수당, 야근수당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운항승무원은 비행수당이 객실승무원 보다 월등히 높고 아마 2000년도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하면서 비행을 하지 않아도 월 70시간 비행수당을 보장받는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시간당 5만원정도로 계산을 하더라도 일반직 차/부장의 급여수준입니다. 그래서 부조종사는 연봉이 8천5백 기장은 1억3천정도 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불평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도 우리나라 인력시장에서 기장을 채용하려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당연히 높은 연봉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종사들을 제외한 타 직종에 있는 직원들이 금번 조종사노조의 파업에 대해 분개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첫째, 국내 항공사는 1년중 7,8월이 최성수기로써 이때 비수기에 손해를 보면서 적자운항을 하였던 것을 만회합니다. 탑승율도 높고 그래서 이익도 납니다. 그런데 이런 점을 이용해서 파업시기를 이 싯점으로 잡은데 대해 일종의 같은 직장 동료로서 배신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조종사 노조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성수기를 피해서 9월에 파업을 하겠다고 언론에 밝힌다든지 하여 국민의 이해를 구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둘째, 여론을 통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대한항공은 2004년도 성과급을 300% 지급하고 아시아나 같은 경우도 성과급 100%에 5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연초에 지급하였습니다. 이제 회사도 이익실현이 되면 직원들에게도 이익을 배당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반직 직원은 내년에도 성과급을 받고 싶습니다. 파업을 하여 생기는 손실만 적립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성과급 100%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종사 노조가 아닌 기타 직종을 대표하는 대한항공노동조합은 폭등하는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300%지급의 약속을 지킨 회사에 대해 생산성 향상 및 고용안정을 약속받는대신 2005년 임금을 회사에 일임한 것과 비교할 때 너무 동떨어진 태도에 유감이 있습니다. 

    셋째, 파업의 이유가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마치 안전이 조종사들의 전유물인것처럼 주장하는데 있습니다. 항공사의 안전은 탑승수속카운터에서 위험물 제거에서부터 정비사들의 철처한 정비, 기내승무원들의 기내 안전관리, 관제시설, 관제능력, 항공화물의 안전 탑재등 여러가지 측면이 다 철처히 이루어졌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조종사의 휴식시간은 많은 이유중의 작은 이유입니다. 항공사 직원들은 마치 화려하고 폼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처럼 느낄 수 있으나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마지막 비행기가 이륙하고 그 비행기가 현지 도착예정시간이 나올때가지 기다렸다가 별보며 퇴근하고(영종도에서는 가금 별도 보입니다) 그날 새벽 4, 5시정도 되면 새벽출근을 합니다. 기내 객실승무원들은 많은 승객들의 요구사항에 일일이 서서 서비스하면서 장거리 노선인경우 13시간을 꼬박 일하고 조종사들과 똑같이 현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국하게됩니다. 정비사들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철저한 정비를 위해 3조2교대로 밤낮을 섞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존경하는 기장님들은 장거리 비행이든 편승비행을 하기 위해 갈때도 퍼스트클래스에서 잠을 청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편승시간도 비행시간으로 인정하라고 하면 일반직원들이 해외출장을 갈때 비행기를 탑승하는 것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니까 비행수당으로 처리해야 하는 건가요? 모 여승무원이 밝혔듯이 차라리 돈 좀 더 올려달라고 하든지 기종별로 비행시간이 다르니 급여체계를 달리 적용하자고 하는 것이 옳은 태도가 아닌가요? 마치 항공사의 안전에 큰문제가 있는것처럼 해마다 이 난리를 필 것이 아니고 말입니다. 

    넷째, 어떻게 된 노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 회사에 노조가 둘씩 있다보니 참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파업은 조종사가 하면서 공항 탑승수속카운터에서 승객들에게 불평불만을 듣고 승객을 이해시키는 일을 우리 일반직원들이 하니까 말입니다. 어차피 회사일이니까 해야될 일이지만 조종사 노조간부 단 한명도 공항에 나와 승객들을 이해시키려 한다거나 왜 파업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이 한명 없다는 것에 분통이 터집니다. 최소한 동료직원들에 대해 일말의 미안한 감정이라도 있으면 이렇게해서는 안되는것 아닌가요? 

    다섯째, 조종사들의 특권의식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연봉을 받고 있고, 직종의 희소성 때문에 자기들이 파업을 하면 정부든 회사든 자기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는 그릇된 시각에 있습니다. 예전에 김대중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던시기와 맞물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하였고, APEC등 중요한 국제행사를 연계하든가 성수기를 이용하는가 하는 아주 교활한 파업전략을 수행하는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여섯째, 양대 조종사 노조가 민노총 소속이라는 겁니다. 지금 민노총은 민노당과 연계하여 비정규직 문제라든지, 최저임금문제라든지 실질적으로 음지에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위해 정부와 투쟁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는데 양대 조종사 노조의 파업 이유에는 비정규직 문제든 최저임금문제든 그 어느것도 없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 가지도 없고 오직 자기들의 주장만 펼치면서 골프백을 비치해달라, 비행전 음주측정을 하지말라, 영어자격을 없애라, 비행안전을 위해 곡 필요한 기량체크(시뮬레이터체크)를 하지말라, 기장만 되면 거의 정년이 60세 이상이면서도 정년을 늘려달라, 외국인기장을 채용하면 자기들의 설 땅이 좁으니 외국인 기장 채용하지말라등 집단이기기주의의 전형을 최고의 엘리트집단이 하고 있는데 이들의 상급기관인 민주노총은 고액연봉자도 노동자이고 노동조합은 기본 3권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한 행사라고만 할게 아니라 어려운 국가경제 및 휴가철 국민의 발이 되 주어야할 조종사들의 파업을 지켜만 봐야 하는지 참 어이가 없다. 민주노총도 항공사 노조가 파업을 하면 정부의 큰 압력수단이 되니 이런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보기만 하는 건가요?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같은 항공사 직원으로서 고객들에게 웃으며 우리 항공사를 이용해 주십사하고 부탁을 하는 마당에 그래도 직장내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기장님들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우리 모두를 고통받게 해서는 안되고 앞에서 열거한 내용처럼 바베큐 파티나 축구를 하면서 파업을 할 것이 아니라 공항에 나와서 조종사 파업의 당위성이라도 설명하면서 파업을 하는게 어떻겠습니까? 고객들에게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을때 파업의 당위성도 확보될거라고 봅니다. 

    이곳저곳 사이트 토론방에서 난리가 났군요 ;;
    하여튼 배부른 인간들 욕심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 에라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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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5/07/22 06:28:16  64.60.***.15  
    [4] 2007/06/01 10:46:23  203.236.***.24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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