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라 이번 겨울에 친구와 함께 내일로라는 기차여행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대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서 취업전선에 들어서다보니 이런 기회가 또 있겠냐 싶어서 졸업여행 겸사겸사 친구랑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어릴적 쉽게 만날 수 있었던 것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하던 중 취업준비하면서 점점 친구들이 멀어지는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비슷한 상실감(?) 같은걸 느끼는 사람들에게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자는 공통된 의견이 나와서 이렇게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들 바쁘고 치열하게 살고 계시겠지만.. 한번쯤 주변의 소중한 사람하고 잠시만 시간을 내서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가보시는건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