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립국어원의 짜장면 표준어 인정 결정은 국민이 많이 쓰는 말을 정책에 잘 반영한 사례입니다. 사실 한글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계기도 국민을 위한 것이 었는데요. 국민들에게 유교적 사상인 충, 효를 가르치려고 해으나 백성들이 배우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위한 글자를 따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세종대왕

그렇게 태어난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백성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훈민정음

현재 한글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문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한국의 빛나는 문화유산으로 우뚝 서 있는데요. 10월 9일인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함께 한글을 이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봤습니다.

[위대한 한글, 이 정도 일 줄 몰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상'까지 만들어 해마다 문맹률을 낯추는데 공헌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소리 '한글'

그리고 한글을 세계 언어 중 글자 됨됨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10개의 자음, 14개의 모듬, 겹자음, 이중 모음을 합쳐 40개의 음소로 이루어진 과학적인고 철학적인 글자입니다. 한글은 다른 언어들과는 다르게 일단 말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글자를 만들어서 무려 만 이천 개의 소리를 받아 적을 수 있죠.

훈민정음

이렇게 한글은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으며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글을 세계 공용어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겨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볼수록 매력? 한글의 끝없는 도약!]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한글이 그 어떤 수출품 보다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패션에 한글이 도입된 사례를 볼까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단골 소재인 한글이 대한민국이라 쓰여있는 독도 티셔츠가 눈길을 끕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도 한글이 새겨져 있는 옷을 즐겨 입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한글 패션 (우: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입은 '신흥 호남 향우회' 티셔츠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D&G가 맡았고 린제이 로한도 한글 프린트 티셔츠를 입고 화보를 찍기도 했죠. 세계적인 스타가 한글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으로 우리에게 큰 의미를 주는 것 같네요.^.^

게다가 요즘에는 한글을 캘리그래피나 타이포그래피방식으로 표현해 한글의 조형미 또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글의 세모, 네모 등으로 이루어진 조형미는 동양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매력 덕분에 해외시장에서도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에 충분하다고 볼 수 있죠.

한글날을 빌어 국민을 위해 우수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큰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한류 열풍으로 더욱 더 한국어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