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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글의 댓글들을 보면 지역감정.. 아니 단순히 전라도를 비하하는 댓글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전라도 사람입니다, 하지만 전라도 사람인 저도 그런글을보면

같은 전라도라지만 화나고 욕하고 장난아닙니다.

하지만, 아무 상관없는 전라도 비하 댓글들을 보면 기분이 상하는건 사실입니다.

전 정말 인터넷을 접하고 나서, 최근까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왜 대한민국의 수많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전라도를 그렇게 비하하고있는건지..

단지, 민주화 운동 때문에?? 아니면 음식문화인 홍어??

그것만이 단지 전라도를 홍어, 전라디언 이런식으로 비하할만한 이유가 될까요..

물론 이런글을 보시는 몇몇 분 께서는

아 저새끼 전라도놈이라 전라도 쉴드 치는구나 병신새x 이렇게 생각하는사람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로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 안그래도 좁은 땅덩어리 8개의 도 로 나눠져있고,

또 그 사이에선 지역감정이란게 생겨나

지역을 말하면, 아 저새낀 000에서 왔으니까 이렇겠구나 저렇겠구나

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적 어 도 사 람 이 란, 자신이 직 접 부딪혀보고 겪어봐야 어떤 사람인지 알수있는겁니다.

그렇지 않고서, 지역만으로서 사람을 판단하는 행위는 

옳은행동도 아닐뿐더러, 생각도 짧은것입니다.

저도 대학생활을 하며 이지역 저지역 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만,

그친구들을 판단할떄 지역으로 판단한게 아니라

직접 말도 자주해보고, 술도 마셔가면서 직접 부딪혀가며 알아가고,

이 친구가 좋은친구다 나쁜친구다 라고 판단을 하는겁니다.

인터넷에 나도는 수없이 많은 전라도 비하글, 

이제 그만할떄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말에 두서가 없는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보고 당장 전라도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아무이유없이, 단지 포탈에 나와있는글,

그런글을보고서 전라도 전체를 판단하지 않았으면 하는맘입니다.

전라도에서도 저런 인간답지않은 짓을 하는사람은 극 소 수 일뿐이지

전라도 전체가 아닙니다....

이만 글 쓰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에 도움이될 글이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