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을 또 퍼온것임을 밝힙니다.
글의 주인공은 제가 절대 아니구요~ 전 여자니까 여친있네 어쩌네 하지 말아주시구요;
퍼와서 문제가 되면 바로 지울게요.
그냥 너무 웃겨서 퍼오는 바람에 중복검사 마음속으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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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ㅎ2ㅎ2안녕하3
22살 남자임 안녕하세요 여러분ㅋ
처음으로톡써보는건데 혼자웃을라니 아쉬워서 올려봄 ㅋ
안웃기면 뒤로 눌러주시면 감사하겟음 ㅋㅋ
내 여자친구는 19살임 혼자사는데 가끔 놀러감
이날은 주말이였음 아침일찍 여자친구한테 전화했음
나: 야 나 너네집간다
여자친구:아 어~
나: 말이쁘게해라
여자친구: 응
나:ㅇㄴ 지금간다
여자친구: 나 밖에나갈껀데?
나: 아ㅁㅊ집에있어
여자친구: 나남자만나러갈꺼야
나:아ㅅㅂㄹ
이러고 통화가 끝이났음ㅋ
자주 저런거짓말해서 인제 속지도안음ㅡㅡ 웬지모를 불안감에 발에모터달고 달렷음
15분만에 도착!
예의상 초인종눌럿지만 대답이없음....1번..2번..점점 불안해지고 초조해짐
그치만 비밀번호를 알았기에ㅋㅋㅋㅋㅋ두세번 누르고 들어왔음
어?...진짜업음 이ㄳㅂㄹ이진짜 없음 ㅡㅡ신발도..
ㅋ그치만 이런적 몇번있던지라 외쳤음
야 빨리나와라 안나간거 다안다 ㅋㅋ 어디숨엇어 빨리나와 하고외침
어? 근데레알숨소리조차안들리고 개조용함 ; ㅜㅜ아제발 왜그러니나한테
전화를했죠 따르르릉따르르릉따르르릉 고객님의핸드폰이꺼ㅈ.. 하 좌절했음ㅋ
그러더니 갑자기 베란다에서 소리가남( 뭐지 ? )
혹시나해서 세탁기 열어봤더니 그안에 쭈구리고 울상짓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다살다 이런애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19개먹고 애기들이나 하는장난침 ㅋㅋㅋㅋㅋㅋㅋ 전에는ㅋㅋㅋㅋㅋ침대밑에공간좁은데들어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엉덩이ㅋ가껴서 꺼내달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세탁기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아 빙신아 빨리좀오지 무릎아파죽겟어 나좀꺼내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아꺼내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다고 안빠져ㅜㅜ끼엿어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환장해버림
꺼내주려고 팔붙잡고 끌어올리는데 안빠짐; 헐 진짜 안빠짐 헐 ㅡㅡ
여자친구는 계속 꺼내달라고 울고불고 난리침
아 개당황해서 119 불를까햇지만 여자친구 챙피해할까봐안부름ㅋㅋㅋ
세탁기 자를수도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세탁기를 눕힘..
나진짜 팔근육 다 터지는줄알았음
세탁기무게+여자친구무게 아 이 돼지같은ㄹㅡㅡㅋㅋ하
여자친구는 엉덩이가낀다면서 ㅈㄹㅈㄹ 걍 지를 죽여달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힘들다고 ㅋㅋㅋㅋ
그상황에 나님은 인증샷찍었음<<<<<^^V
여자친구 그와중에 아 살뺴서 다시들어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 잘빠질꺼야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운동틈만나면함 ㅋㅋ
인증샷찍은거 까불면 올린다고 협박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얘가 내핸드폰에 여자번호 다지워서 ㅡㅡ아..짜증남 화나서올림 ㅋㅋㅋ
아이거 ㅇ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얘땜에 환장함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임ㅋ
처음톡ㅋㅋㅋ써본건데ㅋㅋㅋ쓰면서광대폭팔하는줄아랏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