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동생 면회를 다녀왔습니다~~ㅋㅋㅋ
동생 군대가게 됐다고 징징거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면회까지 다녀왔네요.ㅎㅎ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대로 출발했습니다.
어찌나 둑은둑은 하던지용~ㅎㅎㅎ
-_-뭐, 밀리터리 매니아라서 그런것도 없진 않았습니다만.ㅋㅋ
면회 신청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ㅁ-!!
기다리는 내내 안절부절 했답니다.ㅋ
한참 후에 저~ 멀리서 걸어오는 군인 아쟈씨 한명이 보이더군요.ㅋ
-ㅅ-정말 아쟈씨라는 표현이 적당한 걸음걸이;;;
이병이 맞는걸까요.-_-군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마는.....ㅋㅋㅋㅋ
그래도 한걸음에 달려가서 폭~싹 앵겼습니다~♡
아하하하~ 어찌나 반갑던지요~
여전히 무뚝뚝한 동생은 살갑게 대해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분 좋았답니다.ㅋㅋㅋ
야사...라고 하던가요?
그 겉에다 입는 외투같은거. 그걸 하나 더 갖고싶다그래서 그거 하나 더 사주구요~
용돈도 좀 집어주고....
돈 없으면 PX같은데 가서 막 서럽담서요~ [오유에서 수집]ㅋㅋ
암튼 길게 얘기하면 지루하시겠죠?
1. 너무 즐거웠고~
2. 돌아다니는 군인들이 다들 굉장히 멋졌고~ +ㅁ+ [쵝오!]
3. 오랜만에 동생 얼굴보니 마음이 짠~했습니다.ㅋ
돌아서 들어가는 뒷모습 보니까 어찌나 눈물이 날라고 하는지...
보내기 싫었어욧!!! >0<
-ㅅ-....담엔 동생 여친이랑 같이 갈랍니다.ㅋㅋㅋ
물론 난 가면 혼자 외롭게 구석데기 찬밥이 되겠지만서도~ 그래도 뭐...( _ _)ㅋㅋㅋ
병장들도 많더만..뭐...+ㅅ+ 반짝!
사진 몇장 올립니다~ 얼굴은 자체심의!!
아래는 남녀를 위한 짤방 하나씩...ㅡㅠ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