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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먹으면서
우연찮게 포르투칼 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나 : 포르투칼전 어땠어?
후배직원 : 너무 흥미로웠어요. 이제야 부장님께서 매번 2002년 월드컵 이야기를 했던 이유를 이해할 거 같아요
나 : 글취? 2022년 월드컵을 아마도 XX씨 후손들에게 입에 침을 튀겨가면서 이야기할 날이 올거야
후배직원 : 그럴거 같아요.
나 : 그때는 말이야. 옆에 있던 모르는 여자랑 막 얼싸안고 기뻐하고 그랬지. 그때 커플된 사람들도 많고, 2003년생을 월드컵둥이라고 하지
후배직원 : 아? 그래요? 그때 모르는 여자랑 막 얼싸안고 그랬군요. 그런데 부장님.
부장님은 왜 그런데 아직까지 솔로세요??? 그때 모르는 여자랑 막 얼싸안고 그러사지...
나 : (하~~~ 이 XX 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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