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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석총]은 돌로 만든 무덤을 뜻하고
고대에 한반도와 만주를 중심으로 살고 중국 동해안에도 진출했던
고대한민족(동이족)의 문화.
그런데 그 지역에서
은나라 갑골문보다 1천년 빠른 한자가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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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 4500년 전 추정 … 동이족 문자 가능성
2008.10.22
중앙일보
중국 최초의 문자로 알려진 갑골(甲骨)문자보다 1000년이나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문자가 발견됐다.
산둥(山東)대 고고미술학연구소 류펑쥔(劉鳳君) 소장이 최근 중국 고고학 관계자들을 초청한 세미나에서
갑골문자 이전에 다른 형태의 골각(骨刻)문자가 산둥성 창러(昌樂)현 지역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21일 보도했다.
류 소장은 중국 고고미술학의 창시자로 학계의 명망이 깊은 학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회과학원 왕위신(王宇信) 교수 등 은상문화협회(殷商文化協會) 관계자 5명은 모두 류 소장의 학설에 동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세미나에서 이 문자는 ‘창러골각문’으로 이름 붙여졌다.
산둥성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골각문자(左), 중국 최초의 문자로 알려진 갑골문자(右).
류 소장은 “뼈의 색깔과 석화(石化) 상태를 판단해 볼 때 문자를 새긴 연대는 4000~4500년 전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 산둥성의 룽산(龍山) 신석기 시대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중국 고고학자들은 당시 산둥 지역은 한민족을 포함한 동이(東夷)족들이 집단으로 거주했기 때문에
이 골각문자는 동이문자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소장은 “문자의 모양도 고대 상형문자인 동이문자 계열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류 소장은 이어 “안양(安陽)을 중심으로 한 은허 지역에서 발견됐던 갑골문자도 동이족의 골각문자가 발전한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세기 중국 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 갑골문자 발견이었다면
이번 골각문자 발견은 중국 역사를 지금보다 1000년 이전으로 돌리는 21세기 중국 고고학의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346996#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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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은나라 갑골문과
1천년 더 빠른 산동 골각(骨刻)문자 비교.
https://kknews.cc/culture/k8zyzpr.html
골각(骨刻)문자
https://kknews.cc/zh-my/culture/p8kq4n8.html
오른쪽부터 시대별로 [유(有)]자의 변화.
출처
[골각문]이 [갑골문]보다 1천년 더 빠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시대별로 달라지는 아침 단(旦)
이런식으로 [산동 골각문]이 전해져서 은나라 갑골문이 된 것이 이미 확인됨.
그런데
만주에서는
[산동 골각문]보다도 1천년 더 빠른
5~6천년전 한자들도 발견됨.
[홍산문화]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5~6천년전 그리고 그보다 더 이전부터
옥으로 많은 물건들을 만든 것.
아래는 5~6천년전 만들어진 도장.
어떤 '문자'가 새겨져 있음.
아래는 또다른 도장.
중국당국이 중국 문명의 뿌리에 대해서
'황하문명 기원론'을 포기하고
'다지역 기원론'을 주장하게 된 이유는
4천여년 전에 시작한 '황하문명'보다
훨씬 더 빠른 문명이 만주에서 계속 발견되기 때문이고
고조선문명과 그 이전의 고대한국문명을 도둑질해가려는 소위 '동북공정'에 악착같이 나서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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