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1/1609498062a583e15de5a2431496000b46fdb0f2f1__mn155269__w800__h778__f103707__Ym202101.png" alt="그림1.png" style="width:800px;height:778px;" filesize="103707"></p> <p> </p> <p> </p> <p>하,,,, 본삭금 되있나 확인할려고 삭제 눌렀다가 실수로 글을 삭제해버렸네요 ㅜㅜ</p> <p> </p> <p>그냥 둘까 하다가 얼핏 이전글의 댓글에 제 글을 보시고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을 본 것 같아서요.</p> <p> </p> <p>혹시나 좋은 일에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다시 씁니다 !</p> <p> </p> <p>저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친형님 밑에서 일을하고 있구요 !</p> <p> </p> <p>쉐이크 판매하고 있어요 ! 기부했던 물품 역시 제가 만든 쉐이크였구요.</p> <p> </p> <p>요즘 코로나때문에 연말연초인데도 기부나 봉사활동이 뜸해서 지역센터가 어렵다고 들었어요.</p> <p> </p> <p>사실 기부를 하게된 계기가 꼭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어요.</p> <p> </p> <p>이전 글에는 안적었는데,, 이번 기부는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해 했던 기부였어요.</p> <p> </p> <p>1년동안 코로나에 제대로 맞아서 얼마전까지 정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버티고 있었어요.</p> <p> </p> <p>그러다가 좋은 일을 할때면 생기던 활력을 느끼고 싶어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p> <p> </p> <p>주변에서 엄청 말렸어요. 우리가 당장 먹고살기 힘든데 누굴 도와주냐고,, 근데 놔두면 뭐하겠어요,, 팔리지도 않는데 ㅜㅜ</p> <p> </p> <p>그렇다고 엄한 곳에 버리듯 기부하기는 싫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어요.</p> <p> </p> <p>어떤 분들이 가장 필요로 할까 생각했어요. 처음엔 노인복지회관으로 가려고 했는데 형의 권유로 지역아동센터로 가게 되었습니다.</p> <p> </p> <p>아무래도 성장기 아이들이다보니 잘 먹어야 잘 클텐데 요즘 기부물품이 없다보니 간식도 제대로 못챙긴다고 하더라구요.</p> <p> </p> <p>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근심걱정에만 쌓여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어려운 사람들은 더 어려워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구요.</p> <p> </p> <p>이번 기부를 통해서 배웠던 점이 정말 많습니다. </p> <p> </p> <p>한때 폐업을 고려했던 적도 있을만큼 힘들었지만 제 주위에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p> <p> </p> <p>앞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단 한통이라도, 소액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개인적으로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 할 생각입니다.</p> <p> </p> <p>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회사에서 반 의무적(?)으로 하던 기부활동들 말고 제 개인적인 뜻이 담긴 기부를 하고 싶어졌어요.</p> <p> </p> <p>이번달 말에도 한번 더 가려구요 :)</p> <p> </p> <p>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2021년이 행복하고 별 탈 없는 2021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 <p>특히 자영업자분들.. 힘내십시오.. 자영업을 하는 모든분들이 희망 잃지말고 끝까지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럴께요</p> <p> </p> <p>----</p> <p> </p> <p>기부 방법은 각 지역의 ' 자원봉사센터 '를 찾으시면 됩니다.</p> <p> </p> <p>어떠한 물품 또는 금액인지를 설명드리고 적합한 단체를 찾아달라고 하면 1차적으로 각 협회장님과 연결을 해주십니다.</p> <p> </p> <p>그리고 협회장님께 각 센터의 정보를 받은 후 적합한 단체의 센터장님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린 후 기부를 하시면 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