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sk 직x몰에서 홈앤카 신청했었습니다.
k3 디젤 13년식 주문했었고, 키로수 무난하고 앞휀다 교환만 있는 무사고급 차량이었습니다.
가져오자마자 아는 센터에서 리프트띄어 확인했고 전체적으로 무난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아침에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앞뒤로 총 6판이 색깔이 다르더라구요. 3판은 진주색, 3판은 흰색..ㄷㄷ
어짜피 환불되니 3일쯤 고민해보고 반납해버렸습니다.
처음으로 괜찮은 차량 구매할려고 했던거고, 처음 받았을때 너무나 기뻐서 반납하고나니 몇일간 너무 다운되더라구요.
결함도 없고 키로수도 적고 가격도 적당해서 완벽한 차량이었는데 도색이....
해당 업체에서의 답변도 가관이었습니다. 도색,판금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가격을 감해줄 수 없다. 그냥 환불해라..
차 팔 생각이 없는거죠.
직x몰이라는 메리트때문에 어느정도 신뢰가 갔고, 나름 알아본다고 알아봤었는데도 딜러는 딜러 였나 봅니다.
반품비? 10만원 날리고 반납하러 간다고 시간도 날리고.. 뭐 그렇게 대충 정리 해버렸습니다.
내일 가게 되는 곳도 직x몰이지만 이번엔 직접 눈으로 보고 시동도 걸어보고 홈앤카 신청해서 3일간 이곳저곳 제 눈으로 직접 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제대로 된 차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고차 특성상 어느정도 잡소리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색상이 완전히 다른게 너무 충격이었네요..
부디 내일은 헛된 발걸음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