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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삼도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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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812196
    작성자 : 오삼도리
    추천 : 19
    조회수 : 4444
    IP : 106.243.***.45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9/04/26 22:30:51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12196 모바일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고치지 못한 질병.jpg
    옵션
    • 창작글

    ※ 본 작성물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했습니다.





    [크기변환]20190426_165910.png



    예로부터 질병은 인류가 매머드를 사냥하던 선사시대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을 고통과 공포속으로 몰고갔다.




    [크기변환]20190426_165051.png


    고대 그리스시절엔 질병을 철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 신이 내린 벌이라 믿어


    신에게 벌을 거두어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 믿었다.


    신에게 빌기 위하여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정결히 했고 이왕이면 신을 모신 신전에서 비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해 


    당시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우스의 신전은 가장 인기있는 치료소였다.




    [크기변환]20190426_170143.png


    하지만 기도는 효과가 있지 않았고 결국 운이 없는 사람들은 죽을 운명에 처하기 마련이었다.




    이러던 와중 한 사람이 말했다.


    [크기변환]20190426_165122.png


    "질병이란 신이 내린 벌이 아니라 사람의 몸 내부와 외부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변화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이 환경을 바로 잡으면 질병을 해결할 수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20190426_165212.png



    히포크라테스




    [크기변환]20190426_170457.png


    그는 철학에 바탕을 뒀던 기존 의학에서 벗어나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임상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바탕으로 의술을 전환하여 고대 의학 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많은 그리스 사람들은 처음엔 그를 불경하다 생각했지만 그가 실제로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여 낫게 하는 기적을 행하자 사람들은 그를 '의학의 아버지' 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정복하지 못한 큰 질병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씨발.




    '남성형 탈모'였다.





    히포크라테스는 이 저주받은 불치병을 고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고 실험했다.



    <기원전 400년경 고대 그리스 아스클레피오스 사원 앞 >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자라나라 머리머리!! 자라나라 머리머리!!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이보게 자네 머리때문에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건가?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앗 안녕하십니까 히포크라테스 선생님.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그런식으로는 절대 낫지 않을걸세.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그렇다면 탈모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이 아편과 장미, 아카시아즙을 섞은 약을 발라보게나.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저 들판에 핀 꽃들을 보게. 봄에 소생하는 꽃들처럼 자네의 머리에도 소생하는 봄의 기운이 돌아 꽃이 필걸세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오 의학의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니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그래. 잘가게. 꼭 바르고 후기를 알려주게나








    <1주일 후>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선생님. 머리에서 좋은 냄새는 나지만 전혀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아.. 꽃은 아니구나. 체크. )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네??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흠..  아닐세. 그럼 이 고추냉이와 비둘기똥을 섞은 약을 발라보게나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예? 이건 무슨 효과가 있는건가요. 선생님?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예로부터 비둘기 똥이 있던 자리엔 풀이 잘 자라나지.

    자네의 두피에 고추냉이가 자극을 주고 비둘기 똥을 비료삼아 머리가 솟아나게 될걸세.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음... 헛소리같지만 의학의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니 맞겠죠 뭐.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엌ㅋㅋ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이번엔 효과가 있길 바랍니다.






    <4주 후>



    [크기변환]20190426_163054.png


    이 돌팔이 새끼야 전혀 차도가 없잖아!!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진짜발랐네 어후 냄새야



    [크기변환]20190426_163054.png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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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은 탈모에 좋지 않네



    [크기변환]20190426_163054.png

    머리에서 나는 비둘기 똥냄새 어떻게 할거냐고!!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방법이 하나 있네만.


    [크기변환]20190426_163054.png


    뭡니까? 그게?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자네의 성기와 고환을 잘라내는 것일세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무릇 남성과 여성중 머리가 빠지는 것은 남성이 훨씬 더 많네 그러니 성을 구별하는 성기를 잘라내면 


    탈모에 분명히 효과가 있을걸세.(*실제로 주장한 말)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나는 쫄려서 못해봤지만 자네가 한다고 하면 당장 해줄수도 있네만.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엌ㅋㅋㅋㅋㅋㅋㅋㅋ


    [크기변환]20190426_165221.png


    ㅋㅋㅋㅋㅋㅋㅋ




    [크기변환]20190426_171039.png

    비둘기똥 남은 것 더 있습니까?















    20190426_171806.png



    결국 의학의 아버지였던 히포크라테스 조차 탈모는 정복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탈모에 대한 연구업적을 기려, 오늘날의 사람들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옆과 뒷머리를 그의 이름을 딴


    '히포크라테스 환'이라고 부르고 있다.






    출처- 내블로그


    감수- 내 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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