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HP 노트북 SSD 교체 하시려거나, 나가사 안풀리는분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오랜만에 Hp 노트북을 꺼내서 써보려 했더니 너무 느려서
하드를 SSD로 교체하면 빨리진다는 회사 동생의 말에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해보는 거라 분해방법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시작
밧데리 빼고
뒷면에 나사 모두 제거
미끄럼 방지 고무 뜯어보니 나사가 또있음
여기서 문제 발생.
한쪽은 무난히 풀어지는데 한쪽이 무한 회전
나사 홈이 뭉개지거나 그런거면 고무줄을 넣거나, 무슨 스크류 리무버 이런 제품이 파는데
이건 내부에서 나사를 잡아주는 곳이 깨져서 그냥 무한 회전
인터넷 암만 검색해봐도 방법 못찾음.
주변에 HP수리점 있나 검색해봤는데 보이지도 않고 해주지도않을거 같아서 포기함.
이거 중고로도 못팔거 같고 느려서 답답하니 그냥 다시 열어보기로 함.
안열리니까 그냥 홈쇼핑에서 사서 모셔둔 스위스밀리터리 드릴로 후벼팜
뜯어질때까지 돌려가며 후벼팜.
일단 외부에 덮고있는 케이스 한쪽 뺌. 진짜 뿌뜻함.
이 나사가 문젠데 계속 돌아감.
그래서 그냥 주변 드릴로 계속 팜.
컴퓨터 가루가 계속 떨어져서 손으로 훔쳐 모으며 계혹 파보니 먼가 안쪽에 딱딱한 면이 느껴짐.
주변을 둘러서 파고나니 나가사 어느정도 노출됨.
이 나사를 -형 드라이버로 위로 밀어주면서 +형 드리아버로 조금씩 돌려가며 품.
이때 진짜 유희열....
뺏뺏
빼뺏뺏음 뽑앗음. 아놔 HP ..... 내가 못뺄줄 알았겠지... 훗~
이제 열면 되는건가......
막 뜯을려고 당기는데 당최 열리지 않음.
어디가 입구고 출구인지 머 알수가없음.
다시 인터넷 검색해봄 업체에서 수리하면서 열어본거 자료 많이 나옴.
모르겠음.
누가 odd CD-Rom 쪽 나사 머라 해놓은거 읽은거 같음.
어떻게 여는지 몰라 다시 전원 연결.
CD-ROM 나오개한다음 저 끝에 덮고 있는 케이스 머라고 하는데 암튼 저거 빼고 CD롬 다시 밀어넣으면...
그자리에 또 나사 있음.
아놔 HP 이 방탈출 같은 분들.....
이때도 끝인가 했음....
아직 어떻게 여는지 몰라 다시 인터넷 검색해봄.
헤라로 홈을 쑤시면 딸깍거리며 열릴거라고 해서
헤라찾기 미션 시작...
하나 찾아서 돌아가며 분해
딸각 거리며 뜯어는 지는데 먼가 후련하지 않음.....
속에서 먼가 안빠지는 막 갑갑한 기분......
역시 인터넷이 짱..... 키보드 분해하라고 대있음....
키보드 먼저 분해 해봄.
이것도 헤라로 홈에 쑤시면 딸깍거리며 기분 좋게 뜯어짐...
키보드 뜯고 좀 당황했음. 이사진은 다시 조립해서 찍은거지만
처음에 뜯을때 저 연결된 얄브란 선이 세개인데 다 빠졌음.
고장날까봐 꾀 걱정했음.
이런거 첨봤음. 첨열어봤으니까.....
저거 그냥 열고 연결선 꼽고 빼고 잘댐.
암튼 키보드 열고 나사 두갠가 세갠가 더 빼고 나면 다시 헤라로 돌려가면 뜯으면 열림............ㅋㅋㅋㅋㅋ
나사 잃어버릴까봐 휴지에 잘 올려놓음.
마지막엔 다 조립하고 나사가 하나 남음.?? 진짜 잘챙겨 놓았던거 같음.
저기 사진 우측 하단에 저홈이 나사가 잡아주는 곳인데.... 한쪽은 멀쩡한데....
한쪽이 이렇게 깨져 있었음.....
그러니 혼자 계속돌지...... 나도돌고....
순간 안열릴때 서비스센터 가져가면 내가 깬걸로 오해할까봐 혼자 걱정도 많이 했음. 안가길 잘했음.
다풀고 나니 SSD 안샀음..... 열어지면 살려고 했었는데..... 막상 열고 없으니 화악 얼굴에 열이 올랐음.
일단 주문 , 주문할때 리뷰안 SSD 싼걸로 하나 사고, 멀티 부스터 인가... 기존 하드 꼽아서 ODD 자리에 꼽게 하나 삼.
멀티부스터 쿠쿠팡에 6500밖에 안함. SSD 3만원 정도함.
암튼 몇일 있어서 왔음.
일단 기존 하드 빼고 나사 하나 풀었던가 아니던가 암튼 편의점서 커피살수 있을정도면 뺄수 있음.
교체 완료.... 와 이거 여는게 일이지 진짜.... 아놔 HP 아놔.... 아놕!!
ODD 뺏음 잘빠짐.
멀티부스터 ODD랑 똑같이 생김 두께 잘보고 시켜야댐 두께가 두종류임.
멀티부스터에 기존 제거한 HDD 넣을수 있게 홈이 있고 저 작은 드라이버 있는데 먼가 했더니
저거 빼고 나면 넣는 홈에 돌기 있는데 그거 돌려서 HDD 넣고 다시 돌려주면 잡아줌..
먼말인지 글로는 모르겠고 직접 해보신분은 알것같음.
요렇게 넣어서 이렇게 넣으면 됩니다.
마감면에는 기존 ODD에서 뺏었던 커버 꼽으면 딱 들어감.
멀티부스터에도 마감면 가릴수 있게 케이스 하나 딸려옴.
다 조립하고 알았는데 저기 ODD 쪽에 고정해주는 사진상 가운데 에서 좌로 조금가면 ODD에 붙어 있는 나사 고정하는곳...
저거만 본체 나사 풀면 그냥 뺏다 꼽앗다 아주 쉬움. 글로 설명이.....
암튼 해보신분은 아실거고 해보실일 있으신분은 그때 해보면 아실겁니다.
이제 역순으로 상판 덮어서 저기 파란색 보이는 두곳 연결하고 케이블 덮개가
열었다가 덮으면 먼가 기분좋게 물리면서 덮어집니다.
키보드 연결 케이블도 연결하고 해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뒤쪽에 드릴로 판곳은 그냥 투명 테이프로 고정하고 미끄럼 방지 다시 붙이니 아무티도안납니다.
윈도우 USB를 안만들어서 다시 설치 하는데 까지 고생했네요.
그것도 인터넷이 물어보니 다나와서 무료버전 윈도우10 설치 했습니다.
그냥 켯더니 기존 ODD에 연결해놓은 윈도우8로 부팅이 되어서, SSD 찾아서 인식 한 후에 (찾을때도 다시 인터넷검색)
ODD 빼고 윈10 깔앗더니, 부팅때 둘중에 고르라고 뜨고 막 암튼 고생해서 윈도우 10을 깔아서 새로 조립 완료하고.
그뒤로는 한번도 안쓰고 지금도 데스크탑으로 글씁니다.
암튼 계속도는 나사푸는 법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