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삭제 금지를 걸어서 글쓰는게 매우 조심스럽고 그렇네요^^
주절거리가 길어질것같아
정리본 먼저
0. 맘카페나, 결게? 육아게? 가면 일부 사람만 보니 갠관성이 떨어질수도 있겠다 싶어 유머게시판 쓰는점 양해바랍니다.
정말 많은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1. 임산부배려석을 알고있는지?
2. 임산부 배력석에 앉을때 임산부오면 비켜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앉으시는지?
3. 임산부가 혹시나 비켜달라고 하면 비켜줄수 있는지?
4. 머라고 비켜달라고해야 기분이 안상할지..?
5. 그냥 비켜달라고 말을 하지말아야할지 (시비붙으면 더 마음이 피폐해지니깐^^;;)
어제도 지하철에서 글쓰다가 관두자. 하고 말고
(사실 매일매일 지하철 탈때마다 쓰다가 지웠어요..ㅠ)
19주 임산부입니다. 배가 자세히 보면 약간 나온 상태입니다 :)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하자면 ㅎㅎ만삭에서 반 정도 나온 배니 꽤 나왔다고 할수있어요
저는 항상 핑크뺏지를 가방에 달고다닙니다.
임신 초반엔 입덧때문에 지하철타서 흔들거림이 더 해지면 그것대로 괴롭고
이제 입덧지나고 배가 나오니 자세가 이상해져서 그런지 허리가 너무 아프고 플러스 자궁수충(배가 딱딱해지는것)이 수시로 있습니다.
저는 유별나지 않아요. 보통의 임산부보다 훨씬.
보통은 저보다 더 심하시죠..(제 주변 임산부, 친구들 40주과정을 보며 스스로 느낌)
그래서 상대적으로 좌석이 많은 노약자석으로 줄을서요/ 사람이 많을땐 지하철을 한번 보내기도 합니다. 일부러요. 제일 처음타기 위해서^^;
근데 몇번해보니 할줌마? 할저씨? 아시죠??(40전후) 그 분들은 앉으면 절대 폰보기만 하셔서 그냥 포기
가끔 임산부 배려지정석이 있는곳에 가서 서있습니다.
이때 드는 의문은..
핑크로 도배되어 있는 좌석에 앉을때는
"임산부 오면 비켜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앉으시나요? - 저는 양보를 바라고 그 앞에 서는게 맞습니다...ㅠ
아님 핑크좌석에 대해서 잘 모르시나요??
임산부 오면 비켜줘야지 하시는 분들은 앉으면 문이 열릴때 마다 혹시 임산부가 타는지 안타는지 살펴보시나요??
저는 앉으신 분도 사정이 있겠지, 졸리시겠지 다독이며
한번도 나와달라고 얘기는 꺼낸적이 없습니다만... 무척 궁금한건 참을수가없어요 ㅎㅎㅎ(정말 호기심입니다)
근데 저도 너무 힘들면
양보안해주시는 분이 야속하고 눈물이 뚝뚝 떨어질때도 있어요ㅠ
정말 비워둘수는 없는 좌석일까요??? ...
양보를 부탁하고싶지만 목구멍에서 맴돌기만 했어요 항상.의무가 아닌지라..
근데
양보해달라고 말씀드리면 기분나빠하실까요??
뭐라고 얘기하면 서로가 안민망하게 웃을수있을까요?
댓글에 솔직히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주머니~ 다들 피곤해서 그래요 어쩌겠어요.. 라던지
마무리는 다시 정리하고 끝내겠습니당!
1. 임산부배려석을 알고있는지?
2. 임산부 배력석에 앉을때 임산부오면 비켜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앉으시는지?
3. 임산부가 혹시나 비켜달라고 하면 비켜줄수 있는지?
4. 머라고 비켜달라고해야 기분이 안상할지..?
5. 그냥 비켜달라고 말을 하지말아야할지 (시비붙으면 더 마음이 피폐해지니깐^^;;)
사회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저는 이제 20주만 참으면 되용
근데 제 딸이, 여러분의 와이프가,여러분의 누나, 언니가, 여러분의 손녀가, 여러분의 며느리가 지금의 저와 같은 고민을 하지않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