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코스트코거지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위 동영상을 보기 싫으신분을 위해 아래 사진과 텍스트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선진국반열에 올랐다고는 하지만 조금더 시민의식이 키워졌으면 합니다.
우리가 중국인들의 시민의식을보고 욕을 하지만
다른 외국에서 반대로 우리나라를 욕할수도 있습니다. ㅠㅠ
인터넷에 떠도는 코스트코거지 경험담을 모아봤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용~
여러분들이 겪은 거지는 어떤종류가 있나요?
코스트코거지
안녕하세요. 혹시 코스트코거지라는말 들어보셨나요?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민망할정도로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코스트코거지 입니다.
코스트코거지는 말 그대로 코스트코 내에 상주하고 있는 거지를 말하는데
진짜 돈이없는 거지가 아닌 마치 거지처럼 행동한다 해서 코스트코거지라 불리웁니다.
코스트코거지의 종류로는 양파거지 과일거지 담요거지 식기거지 시식거지 5가지 종류의 거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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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양파거지
양파거지는 너무나 유명해 말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코스트코에는 핫도그나 피자 등 음식을 먹을때 같이 곁들여 먹으라며 셀프 양파슬라이서를 배치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코스트코거지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각종 종이컵, 반찬통, 비닐 등 담을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해
코스트코에서 주는 무료 양파를 마구마구 담아갑니다
정작 핫도그 피자 등 음식을 먹을때 같이먹으려 양파를 가지러간
소비자들은 줄을서며 기다리고 양파가 다떨어져 못먹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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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과일거지
과일거지들은 사진에서 보이듯 플라스틱팩에 포장된 과일들을 노립니다.
얼마나 굶었는지 과일팩을 카트에 담아 쇼핑하면서 과일들을 눈에 띄지 않을정도로
하나 둘씩 빼먹으며 쇼핑을 합니다.
이 과일거지는 쇼핑이 끝날때 쯔음 다시 과일코너로 돌아가 하나둘 빼먹은 과일팩을
재자리에 놓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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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담요거지
코스트코에 가보면 뜬금없는곳에 담요 또는 인형 방석들이 놓여있는 경우가 있다.
왜 재자리에 있어야할 담요 인형들이 뜬금없이 카프리썬 상자위에 놓여있는걸까?
이번엔 담요,인형거지의 등장이다. 담요거지라 칭하겠다.
담요거지는 혼자다니지 않는다. 꼭 아기들과 같이 다니는데 구매할 재품도 아니지만
담요거지들은 아기들의 엉덩이가 아플까봐, 쇼핑하는동안 심심할까봐
진열되어 있는 담요로 덮어주고 엉덩이에 깔아준다. 인형도 물고 뜯고 재밌게 가지고 놀라고 준다.
담요와 인형에는 온갖 침과 신발채로 짖뭉게져 오염이 되버리는데
담요거지들은 쇼핑이 끝난뒤에 계산하러가기 전 오염된 담요와 인형들을
그냥 아무곳에 휙 놓고 가버리는 무서운 거지들이다.
직원들은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담요거지의 흔적들을 찾아 재자리로 가져다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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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식기거지
이번에는 식기거지인데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가면 햄버거 피자등을 시키면 식기도 나오는데
식기거지들은 이것을 놓치지 않는다. 거지들은 집에 포크 숟가락이 없어 푸드코트 식기를 훔쳐가나 봅니다.
식기거지들은 음식을 먹고 식기들을 가방에 넣어 유유히 사라지는데 참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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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시식거지
시식거지들에게는 코스트코는 천국이다.
특히나 얼마나 굶어 배가고팠는지 시식코너에서 떠나질 않는다.
특히, 육류코너는 집중공격을 받게 되는데 저럴꺼면 시식코너 앞에다 상펴놓고
상추쌈에 소주한잔 하라고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