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성공. 아사다 마오가 9일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3점과 예술점수(PCS) 33.86점을 합쳐 74.4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AP Photo=연합뉴스
아사다 마오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아사다 마오 1위 등극과 함께 1위부터 3위까지 일본 선수들이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일본 피겨의 자존심 아사다 마오(23)는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3점과 예술점수(PCS) 33.86점을 합쳐 74.4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즈키 아키코(27·일본)가 65.65점으로 2위, 같은 일본의 무라카미 카나코(19·64.04점)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 선수 3명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휩쓸었다.

아사다가 기록한 74.49점은 2012~2013시즌 여자 쇼트프로그램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지난해 11월23일 열린 ISU 그랑프리 시리즈 6차 NHK 트로피에서 본인이 세운 종전 기록(67.95점)보다 6.54점 높았다.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지난해 12월 독일 NRW 트로피에서 우승했던 김연아의 72.27점보다도 2.22점 높은 점수다.

   
▲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성공. 아사다 마오가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3점과 예술점수(PCS) 33.86점을 합쳐 74.4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AP Photo=연합뉴스
아사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시도하지 않았던 트리플악셀을 성공시키며 다음 달 열릴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와의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박연준(16·연화중)은 39.78점을 얻어 20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성공. 아사다 마오가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3점과 예술점수(PCS) 33.86점을 합쳐 74.4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AP Photo=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