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친목 까는 사람들을 분탕질 한다고 까는거 보고 갑자기 가입해서 써 봅니다..

전에 활동하던 아이디도 그닥 만든지 오래되지 않았었죠..

이 게시판 저 게시판 왔다갔다 돌아다니던중 한잔했어요 게시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글 몇개 눈팅하던중 형/동생소리 보이고 오늘 아침밥 뭐 먹었고 점심에 뭐 먹었고 하는 일기도 보이고 가뜩이나 벙게를 하면 위험해 보이는 한잔했어요 게시판에서 어디인데 한잔 같이 할사람? 벙게 합시다 등 모임하자는 글도 보이고 그랬어요. 10페이지 넘겨본것도 아니고 딱 2페이지 넘겨 봤는데 말이죠.

그래서..랄까. 가볍게 친목행위가 보이네요.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라는 글을 남겼다가 한분에게는 각종 쌍욕을 다 먹고 친목이 뭐가 나쁘냐 게시판 분위기 흐린다 분탕질종자다 일베놈이다 등등 소리를 들었죠....

친목행위 나쁜점 찾아서 올리고 어느어느 부분이 친목처럼 보이며 또 벙게같은건 예전에 사건도 있고 하니 안좋지 않을까? 라고 글을 남겼더니 폭풍 보류 and 가입한지 얼마 안됬으면서 니가 뭘 아냐는 식의 말들...

그냥 다들 절 욕하길래 엄청 상처받았습니다. 그래서 오유 탈퇴까지 했습니다.

제가 떠나겠습니다. 탈퇴하겠습니다 하니까 이사람은 끝까지 최악으로 치닫네 하고 바로 보류 보내더군요.....



진짜 친목질 하고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친목질 하는지 몰라요. 아니면 알면서 찔리니까 그걸 지적하는 사람을 분탕종자라고 모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