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치즈인더 트랩 줄여서 치인트 라는 웹툰인데요

꼭보세용 두번보세요

특히 오늘자에서 드러난 주인공들 심리상태 묘사란;; 보면볼수록 묘한 느낌이나는 웹툰이네요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알수없는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할 껀수가 점점 늘어나는 ㅠ



남자주인공 유정은 어릴때 사촌형으로부터 [너를 귀찮게 하는 사람들은 니가 웃으면서 대충 넘겨]

라는 말을 듣고 감정표현이랄까요 성장이 거기서 멈춘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겉으론 남들에게 잘해주고 항상 웃고 다니지만 속마음을 표현할줄 몰라서 7살 그때 상태로 성장을 못한거죠

오늘 잡힌 첫번째 컷;; 이거보고 좀 섬뜻하드라구요

두번째 컷과 세번째 컷은 고독을 느끼는 유정이구요 

유정은 타인과의 깊은 관계를 맺는걸 꺼리죠 하지만 사회적 지위?? 때문도 있고 어릴때 사촌형의 조언 덕분에 싸우거나 사납기보다는 웃고 다정하게 대합니다.

하지만 그건 진심을 가지지 않은 [가식]인거죠 

오늘 잡힌 이 두컷은 타인이 없은 혼자상태에서의 유정의 해방감 자유로움을 표현한거에요

그 [가식]덕분에 오늘도 후배들을 챙겼죠 그뒤에 저런장면이 나온겁니다.

마지막 네번째 컷은 혼자라는 고독감을 느끼고 자리로 돌아온 유정이 여자주인공 홍설을 보고

내 여자친구라는 확인을하는거구요 

개인적으로 느낀건 모두들 자기를 좋아하고 자기와 깊은관계가 되고 싶어하는 상황을 지겨워하는 유정이(왜냐하면 타인과의 관계가 귀찮으니깐) 자신과 비슷한 (홍설도 자기랑 제일 친한 친구들에게도 어느정도 거리를두죠) 홍설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런데도 자신을 완벽하게 믿거나 따르지 않아서 좋아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다만 순수한 사랑이라기보다는 소유욕?? 자신의 것이라는 그런마음이 좀더 강하게 보이는거 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가 정말 궁금한 웹툰입니다 ㅎㅎ

다른분들은 좀더 다른 의견있으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ㅎㅎ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