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하나하나 다 계산해서 낸 결론은 아니구요.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1. 잉걸불을 이용한 자감된 화력강화 확산탄 보다는
탄도학+암영탄 시너지를 이용하면서 왕실을 빼고 6셋을 다 차거나 실추를 활용하는 조합이 다수딜은 더 좋다.
처벌/동료로 증오를 공급하면서 쏴주면(고행 6에서는 사실 사신손목 정도 차주면 증오 수급기가 두 개까지도 필요 없음)
쇠뇌 갯수가 늘어날수록 본체가 쏜 암영탄에서 나오는 유도탄 데미지가 미쳐 날뛴다.
이 경우 요르단+화합을 차서 솔플 생존력도 확보가능. 다만 이 경우 지옥불 목걸이가 없다면 맞춤개조 자리가 없는데(침조/기민/탄도/약도),
가지고 있던 망옵 민첩/저항/극확 맞춤개조 지옥불을 차봤더니 극피가 100가까이 빠졌음에도 체감 딜이 굉장히 상승했다.
맞춤개조는 지금처럼 저단에서 빼는 것이 아닌 필수가 될 듯 보인다.
(설치된 쇠뇌 하나당 본체 딜 100% 상승 및 증오소모기 사용시 한 발이 더 나감.
단 딜이 오르는 스킬이 증오생성기, 확산탄, 원소화살 등으로 정해져 있다. 연발사격이나 복수의 비는 제외)
정복자 레벨로 최대 증오를 찍어주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2. 크궁과 습격셋의 시너지가 매우 아주 많이 좋다.
간단히 쇠뇌를 2개 정도 던져주고 크궁으로 서리화살만 쏴 줘도 고행6 균열 몹은 아주 쉽게 잡힌다.(본체딜 상승+쇠뇌들이 같이 쏴줌)
앞의 극피 없는 맞춤개조 지옥불을 끼고도 서리화살 극대화 데미지가 6천만도 뜨니 본체딜 만으로도 확실히 일반 증오생성기보다 쎄다.
(같은 조건에서 냉기 속박탄을 쏴보니 2~3000만이 떴다. 게다가 더해서 증오 생성기는 쇠뇌들이 같이 안 쏜다)
이것 때문에 크궁이 있으면 잉걸불처럼 따로 자감이 없어도 딜에 큰 불편이 없다. 일반몹은 증오 그다지 안 쓰고도 그냥 잡히므로...
증오 생성기는 쇠뇌들이 같이 안 쏴주지만 원소화살은 신나게 같이 쏴 준다는 점이 매우 큰 차이가 된다.
3. 극지쇠뇌의 평타는 서리화살처럼 슬로우를 건다.
서리화살처럼 분열은 안 하고, 맞은 대상한테만 걸지만
자체 범위 슬로우도 있으므로 따로 슬로우 거는 기술을 안 써도 위치선정을 잘 해주면 약도 발동에는 큰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4. 꼭 습격 6셋옵을 받지 않고 4셋옵만 받아도 쇠뇌 갯수에 따른 본체 공격력만 안 늘어날 뿐 쇠뇌가 증오 소모기를 따라 쏘는 것은 동일하다.
이를 응용해 3셋+왕실 or 4셋+실추+잉걸불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5. 쇠뇌 최대 '충전' 가능 갯수와 최대 '설치' 가능 갯수는 다르다.
둘을 헷갈리기 쉬운데, 포격수 배낭은 최대 '설치' 개수만 올려준다. 그러므로 쇠뇌 최대 충전개수는 맞춤개조 있을 때 3, 없을 때 2가 정상이다.
예를 들어, 맞춤개조 없이 포격수만 찼다면 2개를 한번에 깔 수 있고, 쇠뇌 쿨이 한 번 돌아야 다음 3개째 설치가 가능하다.
쿨이 또 한 번 돌면 그때 4개 설치가 가능하고, 그 다음에는 현재와 동일하게 처음 깐 쇠뇌가 없어지면서 갯수가 유지된다.
6. 전설보석 제이가 더 유용해졌지만, 그러한 상황이 한정돼 있다.(지형을 많이 탄다)
황량한 사막처럼 넓은 평지 맵에서는 쇠뇌를 저 뒤에 두고 온 후 확산탄을 쏘면 멀리서 쇠뇌가 쏴주는 확산탄이 날아오지만,
(날아오는데 2~3초 걸리는 먼 거리에서도 잘 날아온다)
성채 지하같이 벽으로 분리된 방이 많은 맵은 쇠뇌를 내 근처에 다시 깔아줘야 하므로 제이의 유용성이 줄어든다.
서리화살은 확산탄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쇠뇌가 좀 멀리 있으면 날아오다가 그냥 펑 터지므로 크궁과의 조합은 좀 애매하다.
7. 본체가 몹이 아닌 허공에 증오소모기를 쏴도 쇠뇌는 몹을 정확히 타겟팅해서 증오소모기를 사용한다.
이를 이용해서 피해반사 속성이 있는 정예를 비교적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8. (습격 6셋옵 기준)쇠뇌만 깔고 뒤에 멀리 두고 와도 쇠뇌 수만큼 오른 본체 공격력은 계속 유지된다.
쇠뇌 3개가 다 충전될 때까지 기존 설치한 쇠뇌와의 거리를 계속 벌렸는데도(맞춤개조 적용으로 지속은 1분) 공격력 상승은 계속 유지되었다.
보통은 그 전에 다시 설치하겠지만, 쇠뇌 충전횟수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나 쇠뇌 깔 증오까지 바닥났을 때,
또는 일반몹만 많이 나올 때 나름대로 유용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