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깐 하다가 이번에 죽기 생성이 풀리면서 새로 시작하고, 60찍자마자 바로 90캐를 받은 와우 초심자인 저.
주둔지를 블엘 여캐로 채우려는 꿈에 부풀어있던 저는 갑자기 뭔가 생각났습니다.
...! 남자의 꿈과 희망 하렘!
일리단이 만들었었지!!! 가보자!!!!
해서... 아웃랜드로 가서 곧장 하렘으로 직행했습니다.
중간 생략...
처음이라 길을 헤메며 들어간 그 곳에는 수 많은 여캐들이 핡!!!!!
나는 여자를 공격하지 않는다! 를 외치며 하렘에 진입해 어그로를 끌었습니다.
저, 저기요? 자 잠깐...
자꾸 기절당해 넘어지네요 하하 누님들 아무리 제가 좋아도 한 번쯤은 일어나게 해 주세요
얽 잠깐 이러면 곤란한ㄷ...
누님들 저도 좀 쉬어야...
얽
아, 안돼, 가버렷! 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버렷!
복상사했습니다.
ㅂㄷㅂㄷ...
나의 쌍도끼를 봐줘 어떻게 생각해?
크, 크고 아름다워...
알고보니 거기는 하렘 초입부였습니다.
일리단 이 무서운 녀석...
하렘의 여왕님 등장
하지만 내 도끼에 자비란 없다.
"나는 살고 싶어... 이 하렘에서!"
"어이 저기 봐, 굉장한 커튼이야."
"마치..."
저기 15000년 묵은 대동정법사가 하렘에서 동정력을 잃고 무릎꿇고 있군요.
손에 든 그것은 설마...!
기.. 긴타마?! 아저씨의 금구슬!? 굴단의 해골이군요.
긴타마가 잘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성희롱에 모욕을 받고 화난 일리단(15000년 모솔)
갑자기 등장하신 마이에브 섀도송(일리단 덕후)
도움 하나도 안 되는 섀도송님이 지켜보는 중 마무리 일격에 사망하셨답니다.
잘 가 일리단. 너의 절륜함은 존경스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