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링 할때 마나의존도가 높은 챔프면

일단 시작할때 선블루 스타트.

그다음 레드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큰유령-늑대-고스트 순으로 다 먹으면서 천천히 가는겁니다

 그럼 고스트를 먹었을대 3렙이 됩니다.

이렇게 매우 천천히 레드로 가면

상대방은 그걸 기다려 줄수도 없고 기다렸다면 카정하는 입장에선 당혹스럽죠.


그래서 대부분 그냥 좀 기다려 보다 레드를 빼먹고

자기 버프를 챙겨서 3버프 컨트롤을 했다고 자위하기 마련인데

동선낭비때문에 3버프를 먹은 입장에서도 레벨이 차이가 아예 안나게 되요,


만약에 카정을 안왔다면?  레드-작골까지 다 먹으면 다이렉트로 4레벨이 됩니다. 

챔프에 따라 다르지면 대부분 4:00 근처에서 4렙을 찍게 되죠. (레드 빼먹기를 당한 경우는 4:00에 3.5 렙 정도가 됨)


그럼 이게 초식입장에서 손해일까요?  3버프를 줘도 손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면 시작은 같은데 블루-큰유령-늑대까지 체력포션을 가급적이면 1개만 먹고 클리어 한다음에

귀환해서 바로 가시외투(375골드)를 사서 작골 방향으로 가는 겁니다.

이경우의 순서는 블루-큰유령-늑대-귀환-작골-레드-고스트-늑대-큰유령이 되죠.

이것도 대단히 빠른 정글클리어가 됩니다.


포인트는 

"레드에서 싸워주는것은 육식정글러가 원하는것이고

이걸 그냥 피하는 대신 동선낭비를 줄이면 레벨링에선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는 겁니다  

출처: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71&l=137449

글이 좋아서 가져와 봤어요
2렙카정을 즐겨하는 저로써는 두려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