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가 몸에 안좋다는 기사를 보고 정말 그런지 조사해 봤습니다.
사실 한종류의 감자칩만 비교해보니 공정한 비교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산 감자칩 4종과 수입 감자칩 4종을 비교해봤습니다.
각각 감자칩은 오리지널맛만 조사하였으며,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되는 사진을 통해 영양성분을 확인하였습니다.
(단, 과자의 영양성분은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제가 조사한 값이 현재 값과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열량 정보입니다. 왼쪽의 4개는 수입 감자칩이며 오른쪽의 감자칩은 국산입니다.
수미칩과 포카칩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차트가 4.8 부터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가장 차이가 많은 수미칩-포카칩의 차이도 10% 정도입니다.
수입 평균 : 5.50 kcal
국산 평균 : 5.56 kcal
나트륨 함량입니다.
커클랜드 제품을 제외하면 수입과자가 월등하게 나트륨이 많습니다.
수입 평균 : 5.89 mg(일일 섭취량의 0.29%)
국산 평균 : 3.78 mg(일일 섭취량의 0.19%)
지방 함량입니다.
수미칩을 제외하면 국산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수입 평균 : 0.342g
국산 평균 : 0.345g
포화지방 함량입니다.
이건 국산 제품이 월등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수입 평균 : 0.05 g (일일 권장량의 0.33%)
국산 평균 : 0.12 g (일일 권장량의 0.8%)
다른 종류의 과자는 모르겠고 감자칩에 한해서는 수입과자나 국산과자나 몸에 안좋은 건 비슷한 것 같네요.
3줄요약 :
1. 감자칩 열량이나 지방함량은 국산과 수입이 비슷.
2. 감자칩 나트륨은 수입산이 월등히 많은편.
3. 감자칩 포화지방은 국산이 월등히 많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