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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인지'란, 보는것과 느끼는 것의 감지와는 별도로, 구상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차원에서의 '선'의 개념
2차원에서의 '면'의 개념
3차원에서의 '부피'의 개념까지
3차원의 존재는 그 하위차원들을 인지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상위 차원인 4차원에 대하여는 그저 막연하게 상상만 할 뿐,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없다.
이는 2차원의 존재는 1차원과 2차원을
1차원의 존재는 오직 1차원을
4차원의 존재는 1,2,3,4 차원을 인지할 수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1차원과 2차원은 무한한 갯수로 존재한다.
1차원은 2차원에 걸쳐 무한히 존재하고
2차원은 3차원에 걸쳐 무한히 존재한다.
이를 통해 3차원 혹은 그 이상의 차원 또한 무한히 존재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단순히 '인지'가 아닌, '감지' 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먼저 같은 차원에서는 동일한 차원의 존재를 볼(감지) 수 있다.
실제로 우리의 3차원의 세계중, 우리가 느끼거나 볼 수 없는 것은
인간의 감각기관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다른 도구나 감각을 사용한다면 '감지'할 수 있다.
3차원의 존재인 우리는 '무한히' 많은 1차원과 2차원의 세계에 겹쳐져 있다.
이는 우리가 단순히 3차원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수없이 많은 1차원과 2차원의 세계에 걸쳐 존재한다는 것이다.
3차원의 존재를 2차원의 존재가 보게된다면
수많은 2차원 의 밀집중, '자신이 속한 차원'에 걸쳐진 부분만 2차원으로 감지할 것이다.
쉽게 비유하면, 우리의 팔이 무수히 많은 단면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특정 단면'에 속하는 2차원의 존재가
볼 수 있는 것은 팔의 일부분 중 '자신의 단면에 걸쳐진 부분'만 '단면'으로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차원 또한 마찬가지로 단면이 아닌 '선'으로 일부를 감지할 수 있다.
4차원 또한 무수히 많은 3차원에 걸쳐서 존재할 것이라 추정할 수 있으니,
4차원의 존재또한 1차원과 2차원의 존재가 '일부를' 감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위 차원의 존재는 하위 차원의 존재를 '감지' 할 수 있을까?
당신은 순수한 2차원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가?
흔히들 이 질문에서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이나, 책상의 단면등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본다면,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은 '순수한 면'이 아닌, 면에 가까운 3차원의 그림일 뿐이다.
책상의 단면 또한 엄밀히 보면 높낮이가 존재하는 울퉁불퉁한 입자의 모임이다.
우리가 2차원이라 감지하는 것들은 모두 2차원에 가까운 실제로는 3차원의 존재들 이다.
3차원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부피'를 가진다.
부피가 0이된다는 것은 3차원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더이상 3차원에 존재하지 않음을 말한다.
2차원 까지만 존재하는 순수한 2차원의 존재는 우리가 감지할 수 없다.
그러나, 3차원까지의 존재의 2차원의 묶음은 우리가 감지할 수 있다.
-고차원의 존재는 그 하위 차원까지만 존재하는 이를 감지할 수 없다. 그러나, 동일차원이상의 존재의 일부를 하위차원으로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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