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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911852
    작성자 : 얼레리
    추천 : 157
    조회수 : 6862
    IP : 115.161.***.246
    댓글 : 5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7/06 13:56:09
    원글작성시간 : 2014/07/03 19:08:14
    http://todayhumor.com/?humorbest_911852 모바일
    <동물> 아프냐... 그럼 나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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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dicam 2014-07-03 15-44-29-384.jpg

    동물이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bandicam 2014-07-03 15-44-54-541.jpg
    스트레스를 받은 고기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는 뇌를 공격하여 치매를 유발

    그런데...  열에의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로 그대로 흡수된다.



    bandicam 2014-07-03 15-45-07-339.jpg
    그래서 인간을 위해서라도
    동물을 잘 다뤄야 한다.









    < 행복한 鷄生을 위한 프로젝트 >



    bandicam 2014-07-03 15-45-25-359.jpg
    비좁은 닭장 안에서 평생을 갇혀 살았던 닭 10마리

    털도 군데군데 빠지고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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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집도 지어줌

    자연에서 살거라... 풀어준 상황


    bandicam 2014-07-03 15-45-41-188.jpg
    처음 겪는 일인지라
    어리둥절~ 한 닭님들~~

    평생 사료만 먹은지라
    풀을 봐도 뜯지 않고

    심지어 어떤 녀석은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닭의 본성이 살아나서 흙목욕도 하고


    bandicam 2014-07-03 15-46-19-727.jpg
    이렇게 예쁜 벼슬도 다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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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이  방사 후 .....        오른쪽이  방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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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양계장에서 낳는 알들은 획일적으로 노란것에 반해


    bandicam 2014-07-03 15-47-10-642.jpg
    ????????????

    자연 방사란은 이렇게 색이 다채롭다.




    bandicam 2014-07-03 15-47-49-683.jpg

    면역성분이 갇혀 지낼 때보다 더 증가

    방사 4주만에
    기존의 방사란과도 차이가 없어졌음




    bandicam 2014-07-03 15-48-07-487.jpg
    자연방사란을 깨서
    유리막대로 마구찔러봄

    ----> 노른자가 잘 깨지지 않고 그대로 형태를 유지



    bandicam 2014-07-03 15-48-16-950.jpg

    반면 갇혀 지낸 스트레스 닭알은
    몇 번 찌르니까... 노른자가 쉽게 터져 나옴





    bandicam 2014-07-03 15-48-41-016.jpg
    bandicam 2014-07-03 15-49-00-366.jpg
    흰자를 난백이라고 하는데
    흰자의 상태로 알의 질을 평가할 수 있다.



    질 좋은
    닭알을 구분하기 가장 좋은 지표는

    바로

    난백
    (흰자의 높이)



    bandicam 2014-07-03 15-48-38-646.jpg

    갇혀지낼 때보다 난백이  증가  5.90--> 6.19
    (흰자의 높이 증가)


    bandicam 2014-07-03 15-48-19-064.jpg
    신선한 것은 이렇게 흰자가 오똑한 모양





    미국의 한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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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dicam 2014-07-03 15-50-07-744.jpg
    이동식 양계장

    닭님들이 아침을 맞이하여 농장에 출현



    bandicam 2014-07-03 15-50-21-301.jpg
    그런데 여기는 닭 전용 목장이 아니라
    소가 지냈던 곳으로


    소똥을 다 긁어내고 그 속의 유충들도
    마음껏 잡아 먹고 자라게 됨

    그렇게 되면 소똥의 일부가 땅에 잘 녹아들게 되고
    땅은 더욱 비옥해짐

    그럼 뜯겨졌던 풀도 더욱 잘 자라게 되는
    자연의 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bandicam 2014-07-03 15-51-10-620.jpg
    bandicam 2014-07-03 15-51-13-083.jpg
    풀밭은 이렇게
      닭 --> 소 -->닭 --> 소 -->닭



    bandicam 2014-07-03 15-50-54-105.jpg
    그래서

    일반 양계장에서는 모두 잘라버리는 부리들은
    여기 사는 닭님들은 모두 가지고 있다.



    bandicam 2014-07-03 15-51-01-266.jpg











    < 젖소농장 그리고 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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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소가 숫송아지를 낳으면
    우유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버려진다.

    ( 농장 주인이 잘잘 끌고와 구석에 패대기 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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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dicam 2014-07-03 18-35-12-511.jpg


    어미 젖소는 새끼를 데리고 가면 절규하고
    이렇게 갓 태어난 새끼들은
    어미 젖 한 번 먹어 보지 못하고
    그냥 굶어 죽게 된다.

    어미 역시 젖소기계인 이상
    절대로 새끼를 품을 일은 없다.



    bandicam 2014-07-03 18-35-37-344.jpg
    이렇게 다리가 썩어들어가도
    우유만 생산하면 o.k



    bandicam 2014-07-03 18-35-48-400.jpg
    새끼를 너무 많이 낳아
    이렇게 자궁이 밖으로 나와도
    우유만 생산하면 o.k

    (매일 호르몬 주사를 맞아가며
    하루 한 마리당 30kg의 할당량을 채워야 한다.)




    bandicam 2014-07-03 15-56-49-863.jpg
    이 분은 가축농장의 실태를 알기 위해
    농장에 2년간 위장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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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의 상태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람들이었다고...

    bandicam 2014-07-03 15-59-44-1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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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면 사람도 황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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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있는 이 검은 소의 이름은

    마이크

    마이크에겐 사연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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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축장에서 목숨의 위협을 느낀 녀석은
    도축장을 탈출...

    (무법자처럼 거기를 돌아다님)

    스스로 목숨을 구한 송아지의 뉴스가 전해지자
    그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마이크는

    결국 농장동물보호소에 오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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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녀석도 도축장을 스스로 탈출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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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녀석 모두 처음엔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렇게 스스로 다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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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dicam 2014-07-03 16-00-38-288.jpg



    출처
    SBS스페셜 - 물의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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