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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900934
    작성자 : hatba
    추천 : 142
    조회수 : 22662
    IP : 117.111.***.15
    댓글 : 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6/20 06:20:53
    원글작성시간 : 2014/06/20 02:25:33
    http://todayhumor.com/?humorbest_900934 모바일
    여친이 유치원교사입니다 사연좀 봐주십시오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3년 사귄여친이 있습니다 나이는 20대중반이고 유춴경력4년차입니다.
    오늘 사건을 저한태 하소연 하였고 저는 그 사연을 듣고 정말 너무 열이 받았습니다. 
    사연인 즉슨 
    반아이들 나이는 7세 입니다.
    한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아이가 평소 에 좋지 않은 행동으로 여태까지 다른 부모들한태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왓습니다. 정말 많이요.
    그행동은 무엇이냐.... .. 여자아이들의 소중한곳을 자꾸 건드린다는 겁니다.. 생식기죠..
    그리고 여자아이들의 허벅지 안쪽살을 자꾸만 꼬집고하여 멍이들게하고 그 피해를 입은 여자아이의 엄마들이 유치원에 전화해서 컴플레인..즉 항의를 많이 햇엇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제대루 터졋더군요.
    이젠 선생님. 제 여친의 치마 밑. 선생님의 치마속을 밑에서 대놓고 얼굴을 집어 넣어서 봣다는 겁니다.  
    제 여친은 그런걸 많이 봐왓지만 순간 너무나 화가 치밀어 오르고 이건 아니다 싶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를 훈육하기위해 복도로 데리고 나갈려고 하엿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혼낼려고 하는걸 알앗는지 복도로 나가지 않을려고 힘을 썻다합니다. 
    그래서 실랑이를 한끝에 복도에서 구두로 훈육을 하엿고 아익 울자 소리를 듣고 원감선생님이 올라오셔서 이제 그만하라하고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아이들을 집에 다보내고 정리를 하고 있엇는데 그 남자아이의 엄마로부터 전화가 왓답니다. 아이의 목에 상처가 있고 아이의 말로는 이상처는 선생님이 자신의 목을 졸라서 생긴 상처라고 말햇다는겁니다. 그러고는 바로 유춴으로 찾아와서 cctv를 보자하엿고 아이를 강압적으로 복도로 끌고 나가는 장면만 찍히고 복도에는 cctv가 없는 관계로 정확한 시시비비를 볼수 없는상황이 된겁니다. 그래서 그 엄마는 원감과 여친에게 경찰에 고소하겟다 아이에게 목을 조르것에대해 고소 하겟다 하자 원감이 cctv를 보면서 여친의 손위치를 보앗습니다
     그러자 원감은 선생님의 오른손은 아이의 팔목을 왼손은 아이의 어깨 위쪽을 잡고 실갱이를 하는 와중에 엄지손가락이 아이의 목쪽으로 향해 있고 아이의 상처 부위도 딱 그위치 라고 엄마에게 말을 하엿습니다 . 믈론 제여친도 절대 아이의 목을조른 적이 없다하엿구요 .
    하지만 엄마는 인정하지 않앗고화를 내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유천을 다 정리하고 원감과 제 여친은 그 엄마의집에 찾아 갔고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엿습니다. 그래도 분히 안풀린엄마는 내일 아이아빠랑 찾아 가겟다며 이야기하는 중에 불쑥 아이가 오더니 이상처 목졸라서 난 상처가 아니라 긁힌거라고 자백을 하엿답니다 ... 다들 멘붕이 오고 어이가 없어서 잠시 멍하고 어찌됫든 여친은 자신이 저지른 일이니깐 죄송하다고 사과하엿고 그 엄마는 이런 유치원에 아이를 못보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왓답니다... 제 여친이라서 편드는거 아니구요 월급도 작고 하는일 많고 퇴근은 맨날 9시넘고 퇴근해서도 일하고 주말에는 뭐 만들고 학부모들한태 맨날 항의오고 원감원장한태깨지고 정말 이런일 왜하냐고 물으면 아이들이 좋와서 한다고 할정도의 멘탈을 지닌 사람입니다. 결단코 목을 조를행동을 할사람이 아니고 그정도의 마음을 지닌 사람도 아닙니다.
    지금 제 여친은 유춴일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꿈이었던 유치원선생님이라는 일에 말입니다.. 자기 잘못이라고.. 정말 제 여친 잘못입니까?
    유춴세계에 떠도는 말로는 아이를보면 그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 그아이의 행동이 좋지 않앗고 도를 지나친 행동의에 강력하게 구두훈육을 하는 과정중 유감스럽게 상처가 났습니다 .. 제 생각엔 그상처가 났니 않났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귓싸데기를 때려서라도 그런 행동을 어릴때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 여친이 잘못된행동을 한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물론 상처난것은 유감이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서 성정체성을 다시금 교육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제 여친은 고소 당하면 받을 것이라 합니다 받아서 검사받고 목을 졸랏는지 아닌지 학부모가 원한다면 검사에 응할것이라고 할정도로 당당합니다.
     제가 제 여친이라고 편드는 건가요? 아이의 잘못된길을 바로 잡고자 햇던 선생님의 행동이 지나쳣던 것인가요? 유아시기에 아이의 행동은 정말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바로 잡아야 하구요 나중에 전자 발찌 차게 되면 안되지 않습니까? 하도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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